가능하면 옆집과도 절대로 원한 살 상황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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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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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옆집과도 절대로 원한 살 상황 만들지 맙시다!!!

박성인 7 1336


(ภาพประกอบไม่เกี่ยวข้องกับข่าว)






가능하면 옆집과도 절대로 원한 살 상황 만들지 맙시다...

 
11월24일 오전10시경 방콕시 방쿤티얀경찰서측은
엑까차이 101번 골목 2번째 갈림길의 68/71번지의 집에서
40세가량의 옆집남자가 이전에 자신과 싸운적이 있었고
아예 경찰서에 신고된 적까지 있는 좋지않은 관계에 있는
히야용(태국식 별명, 용씨가 아마도 중국계 화교일것임)씨와
그의 딸(30세정도)에게 원한을 품고 총격을 가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도주해 숨어 들었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
이미 부인까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 도망간 상황까지 겹치면서
자신이 처한 신세에 대한 압박속에서 결국 스스로 총기로 머리를 쏘아
자살을 하려 했으나 머리를 관통하는 (사망과 다름없는) 큰 중상을 입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대부분이 단지 잠시 머무르는
입장인 우리같은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괜히 이땅의 주인들인 태국사람들과 심하게 부딪혀서는
좋을것이 없다는 차원에서 이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몇몇의 태국에 처음오신 분들이나
약간 사신분들이 자주 말씀하시더군요.
 
 
" 아! 오래산 누구누구가 그랬었지~
  태국사람들 퍼뜩하면 총질해댄다고
  조심하라고 없는 소리 해대며
  괜히 겁주고 그랬지...    "
 

물론 그런 말씀을 하시던 분들은 그 말을 했던 한국분들과
그리 좋지 않은 인연이나 관계속에 있어서 자신들이 절대로
쉽게 너무 빨리 많은것을 알게 되거나 적응을 하지 못하도록 위해서라는등의
안좋은 목적을 위해 그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했다고 믿거나 주장을 하고 있더군요..

( 뭐.. 그 사람이 처했던 상황에 따라서 다분히 사실일수도 있겠고... ) 
 

그렇지만 태국사람들도 똑같이 이런 말들을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론 그래서 태국이 그 좋기도 하지만 어쩔땐 참 열받는 상황이 되는
그놈의 심한 끄랭짜이(남을 어려워하는 마음)의 남발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상대방에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최악의 상황으로 접어들기때문에요...
 

특히 총기가 공공연히 소지되어 있고 비교적 쉽게 사용되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하여 총기관련사건들만으로도 하루 뉴스거리를 만들수도 있을정도입니다
 

" 뭐... 정상적인 사람들 살아가는데 저런 일 자주 있나???
  괜히 쓸떼없이 두려움을 조장하고 지랄이야!!!  "
 

이렇게 말씀하실수도 있지만...
 

비행기 사고율이 그렇게 낫다지만 하필이면 내가 탄 비행기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남과 적을 만드시는 일은...
가능하시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희생된사람들 경찰에다 아예 그전에도 이미 범행자와 다투고
" 저 사람하고 싸웠으니 나중에 뭔일 생기면 저사람 짓이요!! " 하고
신고까지 했었지만 재수없게도 그 사람은 그렇게 처리를 했다고 해서
지극히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수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였네요...
 

우리 한국사람들처럼 " 욱 "하는 성질에 바로 그 자리에서 토해내고
조금만 있으면 다 잊고 또 일상처럼 대하거나 같이 살아가는 것은
태국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과는 많이 다릅니다
 

내가 저 상대를 확실히 제압할수 있는 우위의 위치에 있다면야
강하게 대처하지만 그렇지 않거나 피곤한 상황을 원하지 않는
전형적인 태국사람들 스타일이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에는 품고 있지만...
 
 
그러다 최악의 상황이나 이성을 잃게 되는 상황이 되면
그 품었던 옛것도 다시 꺼내어져 이런 비극을 만들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우리가 한국에서 살아왔던것과는 달리
정말 " 참을 인 "자 몇개를 마음속에 항상 품고
실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스트레스와 결국에는 속병까지 앓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동감이 가셨으리라 봅니다
이곳의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가 많은 스트레스와 속병을 앓느니
차라리 이런 상황들을 미리 알았으니 우리한국인 특유의 재빠른
머리와 순발력으로 이에 맞는 대처를 잘해 이곳 태국과 관련된
우리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할수 있도록 해봅시다~
 

여기 태국은 여러가지 여건에서 한국보다 더 쉽고 편한곳이니까요...

 
그것들을 좀 더 빨리 쉽게 깨우치고 실제로 행하가며
이곳 태국에서의 작은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 봅시다
 
7 Comments
꿍n팍 2011.11.28 03:09  
퍼가요^^ 출처 밝히고 사용할게요
원하지않으시면 쪽지주세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야가미 2011.11.28 05:06  
좋은 말씀이십니다. 옆집뿐만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일수도있죠,
꼬네기 2011.11.28 18:39  
그렇습니다 비단 타이에서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꼭  입니다
겸손은 선비 정신이지요 겸손하게 생활하면 적이 없을수 도 있겠지요
까꿍이엄마 2011.11.29 17:17  
동감합니다......
준이쭌쭌 2011.12.01 23:30  
국어공부좀 하셔야할듯 글이 난잡해서 읽기가 어렵네요 ;;
zoppock 2011.12.03 16:02  
누군가가 준이쭌쭌님에게,  '띄어쓰기 규칙도 모르고 난잡과 난삽도 구별하지 못하면서 타인에게 국어 운운하는 이'라고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제가 준이쭌쭌님 입장이라면 불쾌감을 느낄 듯 하네요.  역지사지 부탁드립니다^^
양반 2011.12.09 12:09  
박성인씨의 글을 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사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과 나쁜 인연을 만들 필요가 뭐있어, 그냥 서로의 삶이지 하면서 살아왔는데, 언젠가 그것이 그렇게 마음먹은대로만은 되지 않더군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면 좋으련만 참 쉽지가 않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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