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좀 드리겠습니다.....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나비야~ 11 1194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

제가 일하는곳에 저와 비슷한나이의 태국인 친구가 3명있습니다
 
6개월 가량을 가치  생활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구요
 
태국사람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저였지만

이 친구들과 지내면서 태국에 호감이 생기고 정말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태국의 정보를 많이보았습니다만..

정말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

 태국인 친구와 얘기중에  방콕쪽에 자동차 정비소를 차려서

한국의 폐자량 부품을 태국으로 가지고가서  뭐 어떤 것인지는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질문드리 겠습니다...

태국인 친구는 그전에 자동차 정비소일을 했어구요 처남이 방콕 현지에서 이와같은 일을 하고있다고합니다

처남은 일본으로가서 폐차량 부품을 구한다고 하더라구요...

태국인 친구와함께 공동 투자로 정비소를 차려보려고 하고있구요

저는  3천만원정도를 가지고가서 시작을해보려고하는데  ....

어떠한 문제점 같은것이있나 좀 들어보구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태국인 친구들은 제가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고 그들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사이구요  ...

그들에게  사기 를 당한다고 해도 미련없을만큼 친하게 지낸사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평범하게 한국에서 있기보다는 

태국이라는 나라에가서 제2의 삶을 살고싶어서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미혼이고 태국여성과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이습니다..

제가 주의할사항이나 도움될수 있는  답변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11 Comments
joybkk 2005.07.23 05:24  
  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신뢰가 안가는 사업 구상 같네요..
한국의 폐차량 부품을 태국으로 가지고 간다?  싸구려 폐차량 부품을 현지에서 직접구입하지 왜 굳이 한국이나 일본에서 조달 받을까요?  폐차량 부품비 운반비만 해도 현지에서 폐차량 부품 엄청나게 구입할수 있겠네요..  굳이 골아프게 다른나라에서 조달할게 아니구요..
폐차량 부품비 운반비를 뺄정도로 엄청나게 구입해서 움직일 정도로 크게 사업한다면 3천만원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밀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 태국에 빠져서 어떤일을 하면 태국에서 돈걱정하지 않으면서 살수 있을까 하면서 이것저것 조금 조사해본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돈이 훨씬 많이 필요하고 굉장히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다음은 제가 그냥 시간날때 이것저것 조금씩 조사해본 것을 말하겠습니다.
방콕에서 3천만원이면 솔직히 조그마한 카페 하나도 구입못합니다.  제대로 된 사업하려면 몇억도 모자라더군요.
특히 태국사람과 공동투자 해서 좋은 결과본 케이스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하다못해 마누라이름 으로 사업했다가 피본 경우도 부지기순데 친구야 여러말 할 필요도 없겠죠.  굳이 태국에서 사업하고 싶으시면 합법적인 투자로 자기 이름 으로 자기 사업해야한다는것이 제가 공통적으로 주워들은 말입니다..
3천만원이란돈... 실수해서 날리기도 쉽고 또 무슨 사업하려면 부족한 돈일순 있어도 보통사람이 그돈모을려면 몇년을 뼈빠지게 고생해야 모을수 있는 돈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면 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남자들.. 태국을 여행해본 남자들이라면 국적불문하고 공통적으로 비슷한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태국에서 살 방법을 이것저것 알아보지만 대부분 결론은 돈벌고 살기에는 적당치 않다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돈있는 사람이 돈쓰고 놀기는 좋아도 돈벌기에는 정말 안좋은 조건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라차다피셋 2005.07.23 12:07  
  저도 윗님 말에 찬성 한표!
물론 하기 나름이지만, 한국에 와서 일하는 태국인이라면, 보통은 아닙니다. 그리고 태국은 외국인 주머니에서 돈나오게 하는데는 상당한 재주가 있더군요. 친구라면 그냥 친구만 하세요. 그러면 좋은 관계가 오래 갈겁니다.
기본적으로 태국인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좋은사람 많습니다. 돈만 관계되지 않는다면...
나비야~ 2005.07.23 18:49  
  조언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

그냥 태국인친구들과 얘기할때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꿈에 부풀어있었습니다만  joybkk 님말씀을 듣고보니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 아 그리고 3천만원으로 하겠다는건아니였구요 제돈만 3천을 투자하고 태국인친구  부모님이 방콕에 땅이있고 또 그들도 공동투자로해서 하려고 했었던것이였습니다  두분말씀 잘듣고 정말 도움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할로윈 2005.07.23 21:59  
  저두  한마디만....태국에 있는  화교들  사이에  이런말도 있다고  하네요  *  길을  가고 있는데  두갈레의  길이  나타났읍니다,  한쪽엔  태국사람,  한쪽엔  코브라가,    어느 길로  가겠읍니까?  중국사람들은  코부라  있는길로  간다네요~~~~  아시겠죠?  무슨뜻인지?
마이 츠어  콘타이,  콘  짜이 담,  짜이  씨 담담.......
LINN 2005.07.24 18:10  
  3천만원 투자하시면 워크퍼밋도 못만들죠.
최하가 200만 바트이니... 지금시세로 한화 5천가량 하겠습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7.25 04:41  
  정비사업 하시는 태국 어른이 한 분 계십니다. 라차다 거리에서 중고차업도 하시고, 현재 쌍용 자동차 딜러를 운영하시는 대주주 중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분 말씀이 친구 잘 못 만난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런 정비공장 차려서 태국에서 무슨 재주로 살아가려고 하냐면서, 아예 태국인 직원 한 두명 정도 구해서, 한국 자동차 전문 수리 경정비센터 차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잇다고 조언하십니다. 그리고 함부로 투자하지 말래요. 자신도 태국 사람이지만 요즘 태국의 정비 공장들이 현대화 되고 있는 과정이어서 왠만한 규모나 시설로는 사업 망하기 딱 좋답니다.
penang 2005.07.25 07:42  
  윗글을 보니 나비야~님 글을 이해를 못하셧나보네요..
동남아에서 페자동차 부품 즉 제생가능한 부품 수요가 꽤 있습니다..한국차 부품은 거진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에많이 팔리고요..또한 일본현지에서 중고부품 을 수입하셔서 사용한다는 말 같은데..분명 사업으로 봐서는 괜찮은 사업입니다...단 방콕에 정비소를 차려서 들어오는차만 수리헤주는 일을 하신다면.글쎄여..윗분말씀데로 비젼없을것 같구요...중고부품을 수입해서 수리한후,,내수나 역수출하시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러나 태국친구분이 어떤분이라는것은 확신 할수 없는거니 본인이 판단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많은 안좋은 경험 해보신분들이 많아서 부정 적인 리플이 많은데요...아직 젊고 또 정말 믿음이 가는 친구가 잇다면..시도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태국에서 성공한 한국인도 많다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크리스 2005.07.25 10:58  
  태국에는 일본차가 거의 대부분인데 한국차중고부품 가져다 뭘할려는지,,,궁굼하내요?라오스나 미얀마라면 몰라도,,,,
SOMA 2005.07.25 12:24  
  제가 태국에서 일본차량의 스페어파트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입 관세 엄청나죠. 태국산 부품써도 좋습니다. (한국산부품 생산하실분도연락주세요.) 그리고 태국사람 믿지 마세요. 아무리 친해도 믿지마세요. 그게 좋습니다. 한국인들과는 마인드가 다른사람입니다. 일본트럭용 스페어부품입니다. 판로있으시면 연락주시고요. 메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페낭님, 한국에 일본차 부품 시장이 있습니까? 저는 못찾겠던데요..
SOMA 2005.07.25 12:26  
  그리고 태국여자들하고 결혼하면 태국에서 살기 은근히 짜증납니다. 카라차간(공무원)들이 좀 짜증나죠..^^ 외국인남자우대정책 없는것같습니다. 근데 태국여자는 좋은사람 많습니다.
tg659 2005.07.26 14:42  
  방콕에서 구길로 파타야 가다보면 좌측에 미진공업사라고 한국인이 하는 정비업소 있어요 그곳 사장님과 의론 해보세요 이곳응 일본 차량이 만아 일본 중고 부품은 수입 해도 되지만 한국부품은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