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가이드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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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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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가이드님들.......

정이 18 922
안녕하세요
전 조금만 있으면 가이드로 푸켓에 갑니다.
그래서 태국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 사이트 알게됐어요
그런데 가이드에 대해 좋지않은 소리가 더 많이 있어서
괜히 이 사이트에 들어왔다 그런생각이 들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큰여행사라
믿고 가볼려구요....그리고 돈문제를 떠나서
정말 한번쯤 경험해봐도 좋은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8 Comments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7 06:34  
  솔직한 답변이 필요하실 것 같군요. 현재 태국에서 가이드 활동하고 계신 분들 반은 좋은 사람 반은 나쁜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진짜 가이드에 사명감 갖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 반면, 한국에서 사고 치고 태국와서 빈둥거리다 그냥 가이드 하는 분들까지 그 형태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한국인 가이드는 모두가 불법이란 점입니다. 항상 태국 관광경찰(투어리스트 폴리스)의 제삿밥으로 오르내리죠. 용돈 생각난다 싶으면 그냥 뻔히 다 알면서 용돈 뜯어갑니다. 보통 5,000에서 10,000밧은 기본이죠.... 물론 신경 써주는 여행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여행사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구요. 가이드 하시는 분들 복불복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태국어 구사는 필수입니다. 가이드 공부와 함께 태국어 공부도 병행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한국에서 손님 오시면 투어 나가야 되는데 그러다보면 학원 일정 빠지기 일쑤구요.... 아무튼 피나는 노력이 없다면 무척 힘드실 겁니다.
제가 이런 글 쓸 수 있는 것도 가이드 하는 친구, 선배 , 후배 들 많아서 그래요.... 전부 저처럼 안정된 사업이나 직장생활하기를 꿈꾸지만 외국인이다보니 많이 힘든게 사실이거든요. 태국 물가는 싸지만 그만큼 벌어들이는 수입도 적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용기를 북돋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구요. 그래도 직업인데 제가 아는 범주에서 솔직히 답해 드렸습니다....행여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가이드분들 기분 안상하셨는지나 모르겠네요......
gogo방콕 2005.08.17 10:47  
  푸켓지역은 5000바트선에서 방을구하실수 있을겁니다
계약금(데파짓)은 1개월에서3개월인데 흥정하기 나릅입니다.판탭지역 알아보세여 주위에 한국식당(지금은 모르겠네여)피씨방하고 마트가 큰거잇던걸로 기억납니다
에어콘.침대.개인욕실.텔레비젼.옷장 등이 구비되있구여
냉장고는 잘기억이 안납니다. 타운으로 가시면 쇼핑센타등이 있어 생활하기 불편하지는 안습니다
교통수단이 오토바이택시(납장)가 대중화 되있는데
30~50바트정도면 숙소에서 사무실,타운까지 다니실수있을겁니다. 먹는게 문제인데여 한식은 부담가서 저는
마트에서 빵같은걸로 한두끼 때웠는데여 현지식에 빨리 적응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길거리에서 여러가지 음식을팝니다, 사실저는 저녘을 맥주와안주로 거이 해결했읍니다 ㅡ,ㅡ;;
낙화유수 2005.08.17 14:56  
  약 2년전 태국에서 불법으로 가이드를 하고 있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태국 현지에서 불법으로 가이드 하는 현상이야 한국인 가이드들의 보편적인 현실이기 때문에 그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본론을 말 하자면 당시 과장으로 근무하던 그 가이드가 소속된 회사에 역시나 불법으로 활동하던 여자가이드가 있었는데 태국경찰의 단속에 걸려서 콩밥을 먹었던 실례가 있었습니다. 당시 남자도 아니고 나이 어린 여자가이드가 태국의 감방에서 콩밥을 먹고 있던지라 그 여직원을 빼내기 위해 회사 사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을 해서 보석근을 모금 했었는데 띠바넘의 태국법원에서 보석금으로 요구한 금액이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 내는 보석금보다 더 큰 금액을 요구하더라면서 저 한테 푸념을 했던 일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어떻게 단순히 불법가이드 활동을 하다 적발된 외국인의 보석금이 사람을 죽인 살인범 보다 더 많을 수가 있는 것인지 할 말을 없지만 이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태국의 부당한 사법권남용은 현지 대사관이 나서서 바로 잡아 주어야 함에도 대사관 직원들의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자국민보호에 대한 경시풍조야 익히 알려진 사항이니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어찌되었건 생각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낙슥사 2005.08.17 15:07  
  불법으로 가이드 하다 잡히면 콩밥 먹어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7 15:08  
  낙화유수님 말씀에 저도 동감... 저도 가끔 보는데 불법가이드로 잡히면 거의 대부분 여행사 사장님을 중심으로 동료 가이드들이 십시일반 조금씩이라도 돈을 거둬서 보석금 내거나 벌금내고 빼내 오시더군요. 어찌보면 그 방법만이 불안한 가이드 생활을 하면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현장성 보험이길래 선택한 길일지 몰라도 제 눈엔 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태국의 법원이 하는 행태를 보면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부과되는 벌금의 형량이나 보석금의 정도가 거의 두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작년 저 아는 어떤 분은 노동허가증 없이 불법으로 여행사일 보시다가 어던 태국사람이 찔렀는지 갑자기 사진기 들이밀고 이민국에서 잡아 갔더랬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뛰시다가 제게 연락이 왔었는데, 일단 석방이 가능한데 벌금으로 20만밧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법원에 항소하고 보석금 25만밧을 공탁하라는 겁니다. 25만밧 나화유수님 말씀대로 태국에서 일반 서민들 과실치사로 사람 죽였을 때 거는 보석금이랑 맞먹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습니다. 저희 회사는 종합무역업을 하다보니 고문변호사가 있어서 거기에 도움을 청했죠. 그랬더니 이민국 잘아는 친구가 있다면서 전화번호 주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지금 당장 2만밧 들고 이민국에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일단 만밧을 달라고해서 줬더니 그거들고 이민국 여기 저기 돌아다니더니 한 시간쯤 있다가 그분을 데리고 나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원래 커미션으로 만밧은 자기가 받아야 하는데 친구 소개니 그냥 가라고 하길래 그래도 고마워서 택시비랑 저녁 값으로 2천밧 주고 왔습니다. 물론 한 5시간 동안 이민국 철창에 들어가 있었던 그 분은 얼굴이 반쪽이 되셨구요.....
대사관이나 외교통상부에서 태국정부와 협상하여 일정 수의 한국인 가이드를 정식으로 면허를 발급해 줬으면 합니다. 정확하게 시험보고, 자격 검증해서 말이죠. 그래야 한국인의 태국 여행이 보다 자유스러워지고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태국 대사관 넘들 지들 잘난 맛에 무슨 교민들 대감이라도 되는 행세하고 다니는 눈꼴 사나운 꼴만 보게 되니.....참....드르버서리.....
barley 2005.08.18 09:08  
  태국정부 혹은 태국 검찰진영 그리고 현지 경찰들의 내물 수수.....일종의 그나라만의 사는 방식이요 문화인양 그렇게 인식될수도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국서 자그하만 자영업을 하던 분은 태국 경찰의 내물수수.... 혀를 내 두르더군요. 조폭도 아닌 것이 권총을 마구 남용하고 내물수수를 당연한 상납금 처럼 받아 챙기고.. 인근 지역의 막강 파워맨으로 권력행사하고...

광복절이 엊그제인데..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일제시대 순사들이 생각 나는 군요.

그래도 그나마 투어리즘 국가 인지라. 위법적이지 않고 탈법적이지 않으며 적법한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고 정직한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 만큼은 딱 필요한 경찰이 되려고 애쓰는 것 하나는 좋았습니다.

가령 여행중 어떤 불이익을 당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재해 주려하고,물건을 도난 당했을때 국내에 귀국해 보험처리로 환불받을수 있게 절차를 잘 알려주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지나치고 심한 바가지 요금을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을때 쪼르르 쫒아가서 신고하면 ^^

 투어리즘 국가에서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만큼은 친절한 이웃인 그들이....그들의 삶에 파고들어 함께 벌고 함께 먹고 자고 하는 국외에서 유입되 들어온 이웃에 대해서는 생뚱맞은 사건들을 자주 벌이더군요.

해서 가능하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가능하면 위법적이지 않은 활동을 할수 있는 길이 없는가를 한번 더 모색해 보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gogo방콕 2005.08.18 12:01  
  한국인 연관광객이 꽤 되는걸로 압니다
사실 한국어를 구사할줄아는 태국인도 태부족하고
현제시스템에서 태국인 가이드가 지금의 일을 소화해내기란 조금 시기상조 인것같습니다
실제로 단속이되서 감옥까지 가는경우가 그리흔하지는
안은걸로 압니다. 아주없다는 말도아니구요
다만 단속이라는 명목으로 비리경찰의 배를 불려주는
격이랄까여?? 합법적이지 안타는 이유로 한국대사관에서 미온적으로 나오는게 사실이며 제생각엔 해결책이나
자국민보호 등의 의지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일종의 방관이죠 남의집 불구경~~~
그나마 동료들이 손발벗고 도와주는것은 양반입니다
사장이 뒤로빼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건 정말최악입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8 14:21  
  쓰나미 관련 비상경보는 딱 한 번 크게 걸렸었습니다. 당시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보도하고 그랫었지만 아무런 문제 없었구요. 한번 데인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번에는 소방대원들이랑 경찰들이 사전 준비 완벽히 하고 대기 중이었고, 주민들도 큰 동요 없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등의 안정적인 모습에서 여행에 큰 불편이 없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군과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본님께서 말씀하시는 푸켓 현지의 실정은 좀 믿기지 않네요.
지진이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설령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무조건 해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진도 5~7정도는 되어야하구요. 지진과 동시에 해저의 대륙판이나 지형의 융기 또는 침하현상이 발생하여야만 해일이 발생한답니다. 지난 달 조기경보 사태도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인데, 당시에도 지진은 발생했지만 해일은 없었답니다.
우본님께 딴지를 걸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저는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으로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싶습니다.
우본 2005.08.19 15:16  
  우선 제글이 뜻을 제대로 전달을 못한것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해군으로 근무하는 아내의 친구는 대위급정도되는 직업군인이구요. 주로 푸켓과
파따니 근처에 근무합니다. 실제 쓰나미와 같은 현상은
없답니다. 단 거의 매일 바닷가에서 전과 다른 이상한
소리(파도소리일 가능성이 많지만 예전과는 소리가 많이 다른 소리 등 등)로 인하여 군관계자나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거의 매일 고지대로 대피한다고 합니다.
실제상황이라기보단 거의 노이로제에 가까울정도의
대피훈련을 한답니다(쓰나미는 순식간에 닥치는 일이므로)
그리고 그 친구말로는 지금은 푸켓에 놀러오지말라는
당부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사실은 일반 언론에 보도하지 않는다는 말까지...(관광산업에 큰 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혹시나하는 우려때문에 그냥 혼자알고 있기가 뭐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태국친구는 태국 바닷가에서만 거의 17년 이상을 근무한 사람입니다(해군으로)

여행가서 당장 무슨일을 당할만큼 극박하지는 않을 겁니다. 단지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반응과 군관계자는
관광객처럼 여유롭게 지켜볼 처지는 결코 아니라는거죠

오랫만에 푸켓에 들러 여행한번 다녀올까 했습니다.
티켓도 싸고 호텔도 요즘 싸게 많이 광고 올립니다.
근데 그 친구말듣고 쉽사리 그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정보는 뉴스에서만 나오는게 아닐겁니다.

일례로, 첫째공주의 외아들이 이번 쓰나미로 사망했죠.
근데 앞으로 대를 이을 왕자의 아들(혹시 아시는지요?)
도 그때 참사를 당했습니다. 바로 즉시 왕자가 연락을
받고 헬리콥터를 타고 날라가서 실어가 버렸죠.
근데 왜 뉴스엔 첫째공주의 아들 사망소식은 크게 다루는데 왕자의 또 다른 아들소식은 아무도 모를까요?
... 근데 이상하게도 전 그 소식을 알고 있으니 아이러니하죠?  일반인한테 그 소식 물어봐도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런 소식은 고위급인사들이나 경찰 고위급 간부들외에는
모르는 사실입니다.
특히 왕가의 사생활은 쉬쉬하는 게 이 나라의 ...
우본 2005.08.19 15:59  
  그냥 제가 아는 상식도 알리기 싫을때가 있더군요.
궂이 알린다고 나에게 돌아올 이익도 없고(이익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가끔씩 더 잘 안다는 분들의 댓글까지
보면서 내가 무엇때문에 이런 글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을 ...

몇군데 제가 쓴 글 지어버렸습니다. 그냥 읽는데 치중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한번 방콕에서 술한잔 하시죠. 저 23일 방콕갑니다.
좋은 인연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9 17:33  
  ㅎㅎ...
우본님 원래 댓글이란게 그런 거랍니다. 저도 가끔씩 틀린 글 올립니다. 저라고 정확할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가끔은 올라온 댓글에 열받기도 하고 그러면서 삽니다. 왜냐면 저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왕가에서 비밀로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혈통이 모계가 왕족이 아니기 때문에 왕가의 식구로서 인정 받지 못하기 때문이구요. 얼마전 이나라 왕가의 혈통을 이을 왕손이 태어나서 떠들썩 했잖습니까? 그 아기가 앞으로 태국의 왕가를 이끌어 가게 될거랍니다. 그리고 왕가에서 얘기하지 않는 것은 알고 있다해도 남에게 얘기할 이유가 없답니다. 개인 신상에 별 도움이 안되거든요.....ㅎㅎ. 이부분에 대해 저도 긴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19 17:43  
  아참, 푸켓에 거주하시고 계시거나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혹시 해일에 대한 오해가 있을까봐 답글을 올립니다. 이 글에 정보를 제공해 준 친구는 푸컷 ATTA 사무소에 근무하는 태국직원이 얘기한 것이니 어느정도 신뢰가 있다 하겠습니다.
1. 우선 해일이 발생하는 지진의 진앙지는 인도네시아 열도로서 푸켓 해안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2시간 이상입니다.
2. 최소 진도 7이상의 지진과 해저 대륙판의 이동이 생겨야 해일이 가능하구요
3. 미국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조기경보시스템이 가동 중이어서 이번에도 조기경보가 가능했구요.
4. 요즘 푸켓에서는 계속해서 귀신소동이 벌어지는 바람에 경찰들이 쉬쉬하는건데. 아무래도 큰 사고가 있었던 지역이라서 한동안 민심이 흉흉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5. 어제 저도 그 친구의 정보를 받고 채널7에서 방송하는 쓰나미 이후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요. 정부와 다른 선진국들, 각 기업들의 도움으로 대단위의 주택보급사업(해일로 집을 잃은 서민들에게 무상 제공)이 진행 중이고, 당시 부모 자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 앓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유족 찾기, 법의학자들의 고생했던 모습들, 이제 평온을 되찾은 푸켓의 모습, 당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이들의 고생했던 모습과 경험담 같은 것이 자세히 나왔습니다.
이런 것을 종합해볼 때 푸켓 여행에 대한 걱정은 거의 안하셔도 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당시 쓰나미 피해국가 가운데 가장 선진화 된 시스템으로 복구를 마친 나라가 태국입니다. 이번 치앙마이 일원의 홍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자 군이 제일 먼저 나서 구호물자를 나르고 ... 뉴스에 보니 담요/의류/구급약 등을 구호물자 봉투에 담는 모습과 대형 수송기로 치앙마이로 나르고 이를 나눠주는 모습 등 꽤 보기 좋은 뉴스가 많이 나오더군요....
태국 살기를 잘했다 생각하는 중입니다.....ㅎㅎ
gogo방콕 2005.08.20 13:51  
  리풀의방향이 어디로 가는건지여??  ㅋㅋ
질문하신분 헷갈리시것네여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1 08:26  
  크크... 대답하는 저도 헷갈리네요... 오리궁뎅이님~~~
낙슥사 2005.08.21 22:11  
  태국법에 왕실을 비방하거나 하믄 잡아간다구 명시되어 있습니다.ㅎㅎㅎ 한국에 계신 횐님들은 괜찮지만,태국땅에 계신 횐님들은 모두 태국법의 지배하에 있습니다.우리모두 쉿...행여나 아무리 친한 태국친구라고 해도 태국 왕실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말씀하심 정말 잡혀갑니다.
낙슥사 2005.08.21 22:14  
  그리고 저두 아는 왕가의 소식이 있는데 잡혀갈까봐 두려워...말 못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디가서 말을 할려나...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23 03:14  
  제가 지난 봄에 푸켓 난민 자선 공연을 보러 퀸시리킷 시민공원에 갔었는데. 그 때 왕실 가족 중에 누가 구경 왔나보더라구요. 일본인 젊은이들 세네명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지들끼리 막 뭐라고 그러면서 낄낄거리는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경찰 2명이 와서는 그냥 뒷덜미 잡고는 아무말 없이 끌고 공연장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 뒤로는 그 사람들 얼굴 못봤습니다.
gogo방콕 2005.08.24 18:00  
  글쓰신 정이님 많이 참조가 되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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