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국 살기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기름 값에 차 세워두고 특별한 날에만 끌고 나갈 정도로 유류비 인상의 압박이 심하네요.
일년 전 가계부를 보니 1,000밧이면 고기며 햄이며 이 것 저것 카트로 하나 가득이었는데.... 어제 장바구니 목록은 한 70% 정도 수준이더군요. 후아~ 태국 물가 장난 아니게 올랐어요.
식료품 중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 바로 달걀인데, 조류독감 파동 전에는 1판(30개)이 38밧 이었는데, 요즘은 한줄(10개)이 38~42밧 이더군요.
기름값은 2004년1월3일에 옥탄95가 13.25밧이었는데, 오늘 뉴스 보니 26을 넘던데....
태국 물가 싸다고 이주 생각하시는 분들 이거 하나는 알고 오세요.
태국 아직까지는 먹고 사는데 물가가 싸다고 하죠. 그건 순전히 한국과 비교해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것이구요. 태국은 물가가 싼 만큼 버는 수입도 적습니다. 그러니 살기가 정말 힘든 동네라는 거죠. 더우기 외국인이 돈 벌기는 더 힘들답니다.
아고~~~
오늘 저녁 메뉴는 또 뭘까? 값 싸고 영양가 풍부한 돼지삼겹살(97밧/Kg=약2,500원) 왕창 넣고 김치찌개나 푸짐하게 끓여 놓으라고 해야겠습니다..... 라면 사리 넣고~~
자기야~~ 오늘 일찍 들어갈께~~ (울 마누라 딴 말은 못알아 들어도 일찍 들어간다는 말은 기가 막히게 알아듣습니다....크크)
일년 전 가계부를 보니 1,000밧이면 고기며 햄이며 이 것 저것 카트로 하나 가득이었는데.... 어제 장바구니 목록은 한 70% 정도 수준이더군요. 후아~ 태국 물가 장난 아니게 올랐어요.
식료품 중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 바로 달걀인데, 조류독감 파동 전에는 1판(30개)이 38밧 이었는데, 요즘은 한줄(10개)이 38~42밧 이더군요.
기름값은 2004년1월3일에 옥탄95가 13.25밧이었는데, 오늘 뉴스 보니 26을 넘던데....
태국 물가 싸다고 이주 생각하시는 분들 이거 하나는 알고 오세요.
태국 아직까지는 먹고 사는데 물가가 싸다고 하죠. 그건 순전히 한국과 비교해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것이구요. 태국은 물가가 싼 만큼 버는 수입도 적습니다. 그러니 살기가 정말 힘든 동네라는 거죠. 더우기 외국인이 돈 벌기는 더 힘들답니다.
아고~~~
오늘 저녁 메뉴는 또 뭘까? 값 싸고 영양가 풍부한 돼지삼겹살(97밧/Kg=약2,500원) 왕창 넣고 김치찌개나 푸짐하게 끓여 놓으라고 해야겠습니다..... 라면 사리 넣고~~
자기야~~ 오늘 일찍 들어갈께~~ (울 마누라 딴 말은 못알아 들어도 일찍 들어간다는 말은 기가 막히게 알아듣습니다....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