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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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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들^^ 15 1086
본론 부터..

이번 여름 휴가때 태국에 다녀 왔답니다.

공항에 도착 하자 마자 카오산으로 갔죠

특별한 일정을 짜지 않고 도작해서 맨땅에 해딩하는식의

첫 해외 배낭 여행 였 답니다.

첫날은 한국 여행객들을 통해 이런 저런 정보도 었고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

하며 보내다가 나름대로 일정을 짜던 차에 둘째날 카오산 로드를 배회하다

우연히 현지 여자아이(22)를 알게 되었답니다. 

동양적인 분이기 때무나에 처음엔 일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 였는데 알고보

니 현지 여자 더군요.. 

혼자 여행 와서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 적적 하던 차에 넘 잘 됐다 생각

하고 카오산 센터 레스토랑에서 날 셀때 까지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더랩니다.

일본 사람들과도 합석해서 나름대로 잼난 시간 보내다 늦은 시간이라 다들

숙소로 돌아 가고 둘만 남아 이야기 나누다 그쪽 친구 들이라며 소개도 받고

아침도 같이 했습니다.

제가 영어도 못하고 태국어도 못하는 터라 포켓 영어. 포켓 태국어 작은

책자 두개 뒤져가며 기본적인 대화를 나눈거조.. 그뒤로 7일 동안 항상

하루도 빼지 않고 만나 여기 저기 다니며 구경도 하고 온리 방콕 했답니다.

그러다...그만... 서로 ....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졌답니다....



현재 저는 귀국해서 직장 생활 하고 있구요 태국 친구는 제가 돌아올 날

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귀국 한지 3주째 되 가는데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때론 눈물도 흘린답니다...

누군가를 이리 사랑 하게 될줄은 몰랐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제 눈가에도

눈물이 고일랑 말랑 해요 ... 넘 보고 싶고 절 기다리는 그친구가 가여워서

마음이 무겁다못해 속이 다 타 버렸습니다.

45일간의 시간을 두고 이런 저런 정리를 한 다음 다시 돌아 오겠다고 약속

했는데 너무 가볍게 처신 한것 같아 나스스로를 나물하고 있답니다.

장기 배낭여행이 평생의 바램이 될거 같아 준비 중였는데 돌아와서 6개월

동안 동남아와 중앙 아시아를 함께 여행할 계획을 새웠었는데...

그러다 서로 마음이 맞으면 결혼까지도 생각 해보자 약속 했었는데..

귀국후 현실속에 파뭋혀 살면서도 충동적으로 떠나려 하루에도 몇번이고

생각하지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 겠어요.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태국 정보도

었고 이곳 태사랑에서도 결혼에 관한 정보며 현지 장기 체류며 한국으로 초정

을 생각 하기도 했지만 쉬운건 하나도 없더군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태국

으로 다시 가는 방법이 가장 쉽더라구요.... 하지만 사랑과 결혼은 서로 다른

얼굴을 하고 있잖아요 결혼은 현실이잖아요...어찌해야 할까요..

너무 착한 여자에요 얼굴에 그렇게 써있답니다. 착하다고.. 아무리 말이 통

하지 않아도 느낌이라는게 있잖아요 서로 거짓없이 서로를 전부 보여 줬답니

다 .  이런 일이 제게 생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해본적 없는데....

사실 잘나가는 집안의 대학재학중이거나 졸업을 했다면 이런 생각 하지 않을

겁니다.. 그친구 가정형편은 일반적은 태국 서민들 보다 조금 더 어려워 보이고

이곳을 통해 전할수 없는 속사정도 있는 친구에요. 그리고... 아이도 있답니다.

과거 남자 친구가 싱가폴 사람인데 아이를 임신해고 나니 낙태 하자고 했답니

다. 이친구는 반대 했는데 이런 부담감으로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좋은 남자

였다는데 나름데로 같은 남자 입장에서 이해는 가지만 진짜 나쁜 사람 인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아이 때문에 더 형편이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어머니가 길러 주고 계시는데 집에 생활비를 보내고 있더라구요.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입장을 많이 내 보이는 모습도 많습니다. 어쩔때는

내가 사기 당하는 건 아닌가 생각도 했답니다. 국제 결혼 정보 업체사람과도

통화를 했는데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많이

복잡한데 그 와중에 한가지 확신 한건 나쁜여자는 아니라는 거에요.

정말 착하고 좋은 여자 랍니다.  한국사람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가요...

서로 사랑 하면 결혼 하면 되지 않냐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태국사람 한국에

입국 하는거 쉬운 문제도 아니고 장기체류 할려면 결혼비자가 가장 좋은

방법인데 신중해야 되는 문제 잖아요.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때문에

생활비를 보내 줘야 되고 착한 아이라 내게는 부담을 주지 않으려 자기가

할수있는 일이 뭐 있냐며 .. 한국여자와 결혼하면 나보다 더 예쁘고 좋은

여자를 만날수 있는데 라며 말하는 그녀를 어찌 나쁘게 보겠습니까...

저도 정말 사랑합니다. 아이문제와 생활비때문에 많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사랑하는데 그런게 무슨 문제냐 라고 애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도 형편이

좋은편이아닌지라... 집이라도 하나 가지고 있고 월급이라도 많이 받는직장이

라면 이런 걱정 하지 않을지도 ... 가장두려운건 알수없는 미래랍니다.

오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아이와 전화상으로 상의도 했죠

제가 태국으로 가서 가이드로 활동하고 그친구도 가이드 시험을 공부해서

시험 보고 그리 함께 태국에서 지내다가 때가 되면 한국으로 돌아오면

어떨가하고 ... 넘 좋아 하더라구여. 내심 제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

하고 있을꺼에요 과거의 싱가폴 남자 친구 처럼..  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제안에 넘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고 저도 기뻤지만 사실 이문제도 쉬운 문제가

이나 잖아요 태국 가이드의 처지가 대략 남감 하더라구요. 쉽게 접근할 문제도

아니고 글고 불법 이잖아요... 고생할 생각으로 덤벼고더라도 내나이도 아직 젊

고해서 더벼보려 했는데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지금 것 그리 살아 왔지

만 앞으로도 좌절에는 쉽게 무너질 자신 내가 아니란걸 알지만.. 지금 자리를

조금 잡았는데 안정적인 직장과 편한 삶을 버리고 또 다시 ..  한두번 또 다시

시작 했던 적이 아니라서 또 다시 할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이번건 좀 세요..

말 못할 사연도 있지만... 

결정이야 제가 내리는 거지만 사실 두렵 습니다. 하지만 사랑합니다.

제 전부를 버릴려고도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가족들....

저만 믿고 있는 어머니 여동생..  진짜 눈물 나네요... 왜 이리 힘든겁니까...   

조금이도 도움이 될만한 리플 부탁 할께요. 부족한 절 부디...



어제 몸이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 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다네요.. 목소리가 많이 않좋았는데 죽을 맞입니다. 이번 추석에 태국
다시 갑니다. 마지막이 되 더라고 꼭 다시 보고 싶어요 지금 당장 달려 가고
싶지만..


15 Comments
옹박2 2005.08.31 22:45  
  한편의 소설을 읽은 느낌입니다. 많이 보고 싶겠네요
저도 그런 추억좀 만들어 봤으면 좋겠네요^^
님의 입장이 안되봐서 잘 몰르겠지만 제 생각엔 그 여자가 확실히 착하고 님의 맘에 든다고 생각한다면 주위의 비난과 말림에도 불구하고 밀고 나가면 더욱 아름다운 사랑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특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실게 분명하지만 더 만남을 가지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결정하는 것이 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님이 그 사랑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낙슥사 2005.09.01 00:31  
  간만의 사랑이야기...사랑은 사람의 모든 걸 변하게 하는 힘을 가졌죠.ㅎㅎㅎ 참,사연이 많으신 분 같구,굉장히 이해심이 많으신 분 같네요.이건 저만의 아주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거니깐 알아서 적당히 들으시구요,.우선 그 태국 아가씨 낙태 안했다는 것에 참 맘에 드네요.전 주변에 아주 쉽게 낙태(태국어로 담탱이라고 하죠)를 하는 걸 봐서...하루는 임신 5주인 여대생이 나에게 와서는 사후낙태약 어디서 파는 지 아냐구 물어보더군요.아마도 제가 결혼을 해서 그런 경험이 있을 줄 알고 그랬나 분데...어쨌거나 병원 진단서를 들고 왔는데,거기에 임신5주/아기 크기 1.5mm/심장박동이 잡힘...그리고 초음파 아기 사진...점이 하나 찍혀 있더군요...아직 아기가 1센티도 안되니깐 지워도 된다는 그말...헉.제가 만류를 했건만 그녀는 병원을 갔습니다.어째꺼나 태국엔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세컨드로 사는 여자들도 있구요,미혼모들도 많구요,제친구들은 태국남자 하나 차지하고 사는 저보구 럭키하다고 합니다.혹자는 남녀 비율이 4대 6이다 그러는데,제가 인터넷 CIA fact book을 찾아보니 남자가 0.98대 여자가 1 이였습니다.하지만 제가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건,길을 걸어도 버스를 타도 학교에 가도 여자가 더 많다는 겁니다.물론 태국이 아시아에서 여성의 사회진출도가 높은 나라이긴 하지만서두요.태국 여자친구들은 외국남자들 좋아해요,왜냐...돈이 많걸랑...그래서 말했죠."야, 그 외국남자들이 물가가 틀려서,그 나라에서는 대충 대충 중간층인데 그걸 태국돈으로 환전하면 여기서 많이 쓸수 있어서 그렇다." 근데 뭐가 좋냐... Purchasing power parity가 틀려서요. 그랬더니만,그래도 좋다 어쨌든 태국으로 그나라돈 들고 오면 부자 아니냐 라고 반박들을 하더군요.그리고 서양남자들이 여자들 좀 자상하게 대해 주는 게 있자나요.태국남자들 엄청 권위적이구...여자 부려먹구(흑흑흑)그리고 보통 평범녀들 카오산서 안 놀아요.만나신 여자분도 약간의 의도를 가지고 카오산을 찾으신 분 같습니다.그리고 사랑엔 국경도 없고 말이 필요 없다고 하지만...결혼을 하고 현실엔 많은 장애가 있습니다.우선 의사 소통이 가장 큰 문제이구요.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도 많습니다.그리고 생활이 이제 막 잡히셨다고 하시는데, 우선 보고 싶으셔도 본인의 생활을 잘 잡은 다음에 사랑을 찾으시는 것이...그 여자분은 그러실 리가 없지만,제가 아는 태국 아가씨들 거짓말 참 잘해요.사소한 것두...그리고 끽이나 추(새끼 애인)따로 관리(?)도 하고,아마 님께서는 그 아가씨를 자나깨나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추석에 가셨을땐 이미 그 아가씨겐 다른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는 거구요.Out of Sight Out of mind라고 하자나요....조금 이성을 가지고 생각을 더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련지...
땡못20밧 2005.09.01 00:53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사연이군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정말 아름답고...
인생에서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에 많은 걸 포기하고 살아가는것 보다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본인의 느낌과 원하는 바대로 긍정적...적극적...능동적으로 인생을 살면 그것이 보람되고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님의 사랑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Miles 2005.09.01 05:28  
  저도 국제 결혼해서 올해로 15년째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낙슥사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부분에 동감합니다.

한국 남성분이 태국분하고 결혼하셔서 잘 살고 계시는것도 많이 보았지만
정상적인 직업을 가졌던 여자분의 경우를 제외한 거리에서 혹은
크럽에서 만나 사귀는 분들의 가정 스토리가 거의다 비슷합니다.
나는학생 이었는데(혹은 재학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부모님의 약값
또는 동생들의 학비 등등...
이직업을 청산하고 다른곳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얻고 싶은데 현제 자기가
모아놓은 돈은 얼마 뿐이고 100만원 정도가 모자라 밤 거리로 나왔다.

교묘하게(?) 한국분들 이용해서 여러분한테 생활비도 받습니다.
많이도(그들에겐 거금) 아니고 한달에 20만원 정도만 요청 합니다.

그들의 숨겨진 미소에 넘어가신 한국남자분들(미혼/기혼)은 가녀린 태국
여자 하나가 더 예쁜 웃음을 본인에게만 보내주는 행복한 꿈에 젖어 기쁜
마음으로 생활비 보내주고 가끔 그 여자를보러 태국에 오기라도 하면 가족
모두가 귀빈대우 해주고 연기하는 따뜻한 정에 푹 빠져 결혼도 결심합니다.
미혼인 경우에는 그나마 다행입니다.
기혼인 경우에 한국의 가족들 마음고생 다 시키고 태국에 와서 여자하고
살림을 합치고 보니 아뿔싸!!! 남편(또는 동거하는 남친)이 있는 여자 입니다.

결혼은 상대를 조금더 깊숙히 알고 나서 하셔도 늦지 앉습니다.
정말로 인연 이라면 천천히 하셔도 충분히 행복하게 사십니다.

저도 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너무도 많은 외국분들이 태국 작업녀들한테 속아서 돈 뜯기는것을
여러번에 걸쳐 직접 듣고 보고 했기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렸습니다.
커피우유 2005.09.01 11:28  
  낙슥사님과 마일즈님의 의견에 강추~!!!!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설마 저여자는 아닐꺼야..얼마나 착한데...라고 콩깍지가 씌어 주위상황들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남들충고가 안들릴 수가 있습니다...잘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가슴이 뜨겁고 마음이 뭉클할 지 모르지만,,,,

모든 걸 잘 알아본 후에 결정하세요...
태국여자땜에 패가망신하는 꼴을 좀 많이 봤습니다

그분들 중 백이면 백...생각하신것이
"내 여자는 다르다" 였죠
^^;;;;;;;;
동동도령 2005.09.01 11:48  
  난 태국에 자그마치 20번정도 다녀왔는데 아는사람이라곤..유부남뿐(운동선배)이네유...ㅋㅋ 이게 우찌된일인지..참..
아름답고 좋은추억이네요. 하지만 결혼이란건 그보다 훨씬더 심각하지요. 평생 동안 같이 살고 내가 저승에서라도 수백년을 돌보아야할 자식을 놓아주는 사람보다 소중한건없겠지요. 그리고 그것을 반백년 먼저 경험한 부모님보다 잘아시는사람도 없을거구요. 본인의 마음 고생잘압니다. 하지만 지나보면 피식 웃음나오는 추억이지요. 부끄럽기도하구요..  카오산에 왔다는것부터 그녀는 보통여자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왠만한 태국여자는 오기힘들지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요.  거기다가 애있는건좋은데 그애를 놓아두고 혼자다닐정도라면 ? 
마음껏만나시고 마음껏사랑하시는건 좋은데 마음이 괴로운짓거릴 계속한다는건 참으로 미련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나도 그랬지만~ㅋㅋ 전 주변우려속에서 만난여자를 7년동안이나 만났답니다. 하루도 싸움않한날이없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울었지요.
지금 그여자는 ㅎㅎ 저의 집안친척어른과 산다고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그분은 나이가 80에 가까운분이구요.
부디여자 조심하세요. 그소식을 안저는 제가 먼저죽고싶더군요. 하고 싶은일을 하시되 제가 약간의 요령을 가르쳐드리고싶습니다. 부디 명심하세요.
좋은여자=(일명 굳걸!) 좋은 일만 일어난다. 집에서 축하해주고 나보다 더기뻐한다. 직장에서 머리가 않아프다. 절대 울일이 없다. 가끔 넘웃긴이야기하면서 조금 운다.

나쁜여자= 한마디로 나쁜일만 일어난다. 난 그걸 사랑의 댓가라 생각한다. 달게 받으며 더욱더 그녀를 사랑한다. 침흘리는것보다 눈물흘리는일이 더많다.  끌어안고 자주운다. 둘이같이 죽고싶은 일이 자주발생한다.  그녀보는 앞에서 자살할일이 자주발생한다. 주변에서 아무..말도 없다.(나중에는) 부모님은 심각한모습으로 둘이 대화한다. 이래저래나는 죽고싶다. 돈이 많이 든다. 술을 무저건원샷한다. 담배를 많이 핀다. 그럴수록 그녀를 더안고싶다.

알아서 판단하세요. 인생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자기목숨은 더소중합니다. 6개월만 지나면 어떠한사랑도 잊혀지지요. 대게 그기간 이전에 많이 죽는다는걸 잊지마세요.
참!! 여자는 잘 않죽어요. 

수많은 유행가의 이별노래는 대부분남자꺼라는걸 명심하세요~ 굳럭!
gogo방콕 2005.09.01 12:16  
  시간이해결해줍니다 눈에안보이면 멀어집니다
상처도 아뭅니다 처음엔 죽고싶도록 아프지만 시간이
흐르면 추억으로 쓴웃음을 지을수있읍니다
사랑하면 원래 아픈겁니다 특히 잡을수없을때는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옹박2 2005.09.01 12:59  
  도대체 카오산이 어떤 곳 이길래 유명한가요? 또 거기에 있는 여자가 일반 다른 태국지역에 거주하는 여자랑 뭐가 틀린지 궁금하네요?
여러 님들의 리플을 읽다보니 글쓰신님께서 좀더 냉정해지실 필요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잘 판단하시길 빌어요  -_-;
낙슥사 2005.09.01 13:07  
  카오산은 우리나라 이태원에 해당하는 곳 입니다.길이는 300미터에 불과하는 거리이지만 저렴한 숙소,식당,바,여행사들이 있고 흡사 태국 안에 외국의 거리를 옮겨놓은 듯 노랑머리 서양인들로 붐벼대는 곳이죠.이태원보다 한 50배(?)정도는 외국인들이 많죠.한국 보통 아가씨들이 이태원을 놀러 다니는 거 보셨나요? 주로 종로나 명동에서 놀지...그러니깐 태국 선수들이 외국 남자를 잡기 위해 많이 가는 곳...태국 사람들은 송크란 때 제외하고는 잘 안가는 거 같더만,저두 카오산서 잘 노는데 태국 친구가 핸펀와서 같이 놀자고 해서 제가 카오산으로 오라니깐 거기 왜 가냐구 그러더라구요.그래서 결국은 제가 시암으로 나갔죠.
태공선 2005.09.01 18:46  
  글썼는데 수정하다가 날렸네요 에궁. 가끔 태사랑로그인하다보면 다른사람으로 로그인도 되구 어떤때는 다른 사람 쪽지도 뜨고 ^^; 어째거나
카오산에도 좋은 여자는 있어요. 당신 주관이라고 하면 뭐 할 말은 없지만 사람들 평가기준인 객관적으로 근거 제시하라면 뭐 못 할 것도 없겠지만.. 어째든 카오산 아니 정확하게 방람푸에 좋은 여자들도 많아요 그런데 물장사와는 거리가 멀더군요 그리고 그냥 작업꾼들 아니더라도 태국일반여성들도 가끔은 카오산에서 술 마셔요.
태공선 2005.09.01 18:51  
  그리고 낙슥사님 의견과 mile님 의견에 많이 동의 하고요. 인연이란 것을 믿어 보세요. 질문자님이 시간을  두고 그여성분이 인연인지 아닌지 지켜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완다 2005.09.02 12:51  
  아..저 질문있는데요.. 카오산에서 만난 여자면 정말 보통아닌건가요? 카오산의 마사지가게에서 일하는 마사지사로 정말 착한 여자 만났는데 이경우에는 어떤지요?
SOMA 2005.09.02 13:09  
  결혼은 현실이죠. 그리고 완다님. 저도 매일 마사지가게에서 착하고 좋은여자들 만납니다. 저도 맛사지 받을때 좋은사람이 되곤하죠. 헐헐 .
완다 2005.09.02 13:17  
  아,,예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저도 그런 결혼을 많이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한국에 불러서 생활해도 여자분이 한국적응하기가 힘들거 같고, 그렇다고 태국에 가서 산다고 하면 생활비 벌 방법이 힘들어지니까 이도저도 힘들고 제3국인 호주나 미국 캐나다가 좋을듯도 한데 그것도 그리 쉽지만은 아닐듯 한거 같네요..
태극아빠 2005.09.09 21:46  
  태국에 조금만 있어보면 압니다.외국인이 만날 수 있는 여자들은 나이 20살만 넘으면 애기 없는 여자들이 거의 없고 아빠들은 대부분 병원에 있고 엄마들은 주로 위암이나 폐암에 걸렸고 오빠나 동생들은 오토바이 타다가 다리가 부러져서 급히 돈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삼촌들이나나 친척남자들과 전화 통화도 자주 합니다.조금더 신중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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