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빗 쪽에 머무시면 학원도 많고 좋지만 삔까오에서 매일 수업 때문에 나오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는 타임스퀘어에서 공부해서 뻐6 시험을 통과 했구요..

개인적으로 한국어나 영어보다 태국어로만 가르치는 곳에서 배우시는게 훨씬 빠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좀 느려도 시간이 지나면 한국어보다 태국어로 생각이 납니다.

쭐라에서 초보과정을 가르치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배운 바로는 상급 수준의 태국어를 해도 어렵습니다.  굉장히 도움이 되지만 쉽지 않습니다.

삔까오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타마삿인데 초급과정이 있다면 젤 유리하겠군요...

일년정도 배우시면 왠만한 태국어는 하실 수 있구요

일년 반에서 이년이면 뻐6 시험 치르실 수 있습니다.

태국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능력시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등6년 시험이지요... 5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매년 12월 시험이 있구요.
현지 외국인 교사들은 꼭 이 자격증이 있어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이 시험반을 운영하는 몇 몇 학원들이 있습니다. 학원사업이 돈이 되는지...^^

한가지 덧붙이자면... 죽어라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목표를 두는게 좋겠지요...저는 뻐6으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었습니다...생각보다 태국어가 쉽지 않습니다. 글자는 더 어렵구요... 시험기간엔 학원에서 4시간 집에서 4시간 이상은 머리를 싸메야 합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수쿰빗에도 싸고 좋은 아파트가 많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시려면 이쪽으로 나오시는게 좋을테구요...

더운 나라에 살다보면 게을러지고 한 시간 이상씩 걸리는 학원 가기가...^^
한번 빠지면 따라가기 힘들고 그러다 두번 세번... 그리고 초기 한 두달에 그만 두시는 분들 대부분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