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3년정도 아이들 유학을 보낼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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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3년정도 아이들 유학을 보낼까 하는데요,,,

여누미 13 811
초등생 3명을 태국으로 유학을 보낼까해서 궁금한 것 좀 물어보고자 합니다.

엄마만 같이 가는걸로 하고요,

1. 목적은 영어를 깨우치고자 하는거고요, 두번째는제2외국어로 중국어도
했음하고요,

덧붙여 한국학교에 돌아와서 태국서의 교육이 인정이 되는지요?


2. 방콕 한인 국제학교의 1년 교육비는 얼마정도 하는지와 교육 여건은
어떤지요?

아님 영어가 목적이기 때문에 다른 순수 인터스쿨이 나은건지요?
그럼 그 학교는 교육비가 얼마인지요?

세밀하지 못한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3 Comments
주차금지 2005.11.02 22:25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영어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한국국제학교보다 외국인들(태국인이라도)이 많은 다른 국제학교가 좋을듯 하고요..중국어 까지 생각하신다면 요새 중국계(또는 대만)국제 학교가 뜨고 있으니 그쪽도 생각해볼수 있구요..
태국서 국제학교 졸업하고 한국대학간 친구들 많이 있구요...

2.한인국제학교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국제학교들 보다 싼것은 틀림없을듯 합니다.
다른 국제학교들도 굉장히 학비가 천차만별입니다.
www.isb.ac.th
이곳은 방콕에서도 굉장히 상위급에 속하는 국제학교 홈피입니다. 한국어로도 소개를 하니 대충 감을 잡아 보세요.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1.03 04:38  
  한인학교 지금 엉망입니다. 거기 지난 봄에 골때리는 교장이 부임해와서 엉망진창입니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만 교육의 질은 엉망입니다. 한국에서 파견나온 선생들 수준도 그렇고... 태국어 영어 전부 망가집니다. 한국의 학교 반만도 못합니다.
entendu 2005.11.03 10:09  
  1번의 경우라면 타이가 아니라 말레이시아로 보내셔야 하는것 같은데요.
chonburi 2005.11.03 12:11  
  음......
조심스러운 부분이고, 저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개인적으로 교육은 무척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고가 한국인일수도 있고, 미국인일 수도 있고, 태국인일 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국제화시대에 영어교육도 좋지만, 미국대통령의 이름을 달달달 외워야 하고, 미국 각 주의 이름을 달달 외워야 하는 그런 식의 교육은 한국의 아이들에게 한국을 보여줄 수 없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아이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한국의 문화, 한국의 사고 방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한국학교는 한국을 가르치는 그래서 해외에 있는 한국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penang 2005.11.03 23:43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 태국보다는 말레이시아가 훨씬 나을것 같은생각이 듭니다만..
초등학생을 영어 중국어 마스터시켜서 다시 한국서 학교를 보낼 생각이시라면 적극 말리구 싶은 심정이네요..
요즘 조기유학 때문에...유치원생이 1년간 단기유학오고 또 초2~3학년이 단기유학왔다가 가는경우가 많은데..7~80%가 한국서 적응을 못합니다...
또 얼마의 기간을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란게
마스터하기가 쉬운 그런경우가 아니거든요...꾸준한 공부만이 실력이 향상됄수 있답니다..
조기유학왓다가 한국돌아가서 1년후 다시 온아이들 보니까...영어 딸려서 많이 고생들 하는것 봤거든요..
그럴바에야..중학교까지 한국서 마치고 유학보내시는게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끝까지 해외에서 끝까지 공부 시키실거면 모를까 중간에 다시 한국간다면 ....글쎄요.

주제넘는지 알지만 지금 페낭에 그런문제로 후회하는집들도 많고 해서 한마디 드렸습니다..
joybkk 2005.11.04 01:33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 시키는것이 주 목적이라면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보내는것이 정상아닐까요?
동남아로 유학 보내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주목적이라는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치고 싶으시다면, 단지 영어가 모국어인 선생님이 수업시간에만 몇시간 가르치는것으로 모자랍니다.  모든 일상생활과 친구들도 제대로된 영어를 쓰는 나라로 유학 보내야 정상이지요.  동남아에서 어설프게 가르칠 거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영어가 모국어인 개인교사 붙여놓는것이 오히려 더 저렴할수도 있겠네요.
Fuku 2005.11.04 02:17  
  어느나라, 어느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더라도,
3년후,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를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년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학교를 다닌다는것...
유학을 떠날때보다 더 어려울수 있습니다.
brian 2005.11.04 11:56  
  초등생 을 3년이라...충분히 혼란에 빠뜨릴수있는 기간이죠..? 5년 정도람 모를까..그이후 를 생각 하셔야죠..애들이 부모 맘대로 된답디까..?  외 부모입장에서만 아이를 만들려하나몰라.....많이생각하세요,,제발 ..어머니..
여누미 2005.11.04 12:50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부연 설명 좀 하자면 아이를 유학 보내고자만 한게 아니라 거기에 일도 있고해서 아이 엄마와 얘들 셋을 보내려 하는거구요, 아님 집사람만 태국가고 제가 얘들 셋을 한국서 교육시키는것 보단 낫겠져, brian님 얘들을 만들려만하다뇨??? 충고는 고맙지만 과하다는 생각은 못 하시나요?? 음...
나옹이 2005.11.04 13:32  
  저도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한국으로 들어올 때를 생각하면 주저되거든요. 저의 아이도 6학년인데 이 애가 3학년일때부터 고민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답니다. 물론 영어권 국가로 썩 보낼 수 있는 형편이라면 이곳에 질문도 올릴 필요 없겠지요. 영어권은 최소 일년에 생활비 교육비 5천만원 이상 들거든요. 동남아의 국제학교는 그것보다는 저렴하게 보낼 수 있고 다행히 아빠의 업무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라면 한번 생각해 볼만하다고 여겨지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를 아예 영어권 대학에 보낼 결심이 아니라면 대입때 다시 한국에 와야 하는데 그 과정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아직까지는 영어특차 같은 것이 있어서 혜택을 보지만 우리 애들이 대학갈 즈음에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아이들의 비중이 엄청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영어만 잘 하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 아닐 수도 있겠더라구요... 누가 조언 좀 주세요.. 태국에 어디에 적당한 가격대와 좋은 환경을 가진 국제학교가 있는지... 실제로 아이를 보내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덱도이 2005.11.04 13:36  
  저는 촌부리 지역에 거주하는데 방콕은 모르겠고 여기 국제학교(I.S.E,I.S,O)는 초등과정의 경우 처음 입학시 입학금, 차량비(1년),한텀(학기)학비 합쳐서 1인당 3십만밧 정도 들어감
애들 영어는 잘 하더군요 적어도 저보다는....
덱도이 2005.11.04 15:33  
  참 한 학기당 300만원 정돕니다 1년에 2학기고
여기 근처(파타야,라용,촌부리)엔 반쯤(?) 인터스쿨도 있는데 일반 태국학교들보다는 영어나 중국어에 신경을 쪼금 더 쓰는 형식입니다 학비는 엄청 싸지요 "우돔쓱사"나 명만학교(롱리얀 싸왕보리분/화교계) 등이 있읍니다 그런데 처음 태국온 아이들은 적응에 무리가 많응 듯합니다 주수업은 태국어사용하니까요 그냥 인터스쿨은 영어가 주이고(99%)
땡모 2005.11.04 22:19  
  싱가폴계 학교 추천입니다. 이멜주소admin@anglosingapore.ac.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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