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겸 국제결혼하신 분들께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newlife라는 아이디를 쓰고있고 회원이 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게시판의 글을 읽으며 낙슥사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씩씩하게 열심히 태국에서 삶을 일구고계신 모든 분들께 건승을 빕니다.
남친이 태국인이고 2년반을 사귀었구요, 그중 1년반은 롱디로 조금 힘들게 연애를 하고있답니다. 남친은 참 따듯하고 좋은 사람이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제 아버지만 빼고는 (넘어야할 높은 산입니다) 양쪽 가족 모두 알고있고 결혼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구요.
궁금한게 참 많은데 몇가지만 우선 여쭤보고 싶어요. 배우자가 태국인인 분들은 결혼식을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저는 카톨릭이지만 종교에 대해서는 서로 인정하기로 해서 평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태국전통결혼식을 보니 불교색이 많이 짙어서 어쩌나...싶어요. 남친의 사업때문에 제가 태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 전 국민대부분이 불교인 태국의 전통결혼방법에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부모님은 어떠실지 모르겠거든요. 태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대부분 전통식으로 하는지, 아니면 서구식 결혼을 더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직업에 관해서인데요. 저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현재 태국의 국제펌들에 지원서류도 보내고 있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혹시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 계시는지요.
게시판 글을 읽으며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태국에 가서 산다는 것에 대해 두렵고, 당연히 누리던 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서 익숙치않은 문화에서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거든요. 이제는 현실적인 자세로 무엇이 싫고좋고가 아니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남친이 태국인이고 2년반을 사귀었구요, 그중 1년반은 롱디로 조금 힘들게 연애를 하고있답니다. 남친은 참 따듯하고 좋은 사람이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제 아버지만 빼고는 (넘어야할 높은 산입니다) 양쪽 가족 모두 알고있고 결혼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구요.
궁금한게 참 많은데 몇가지만 우선 여쭤보고 싶어요. 배우자가 태국인인 분들은 결혼식을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저는 카톨릭이지만 종교에 대해서는 서로 인정하기로 해서 평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태국전통결혼식을 보니 불교색이 많이 짙어서 어쩌나...싶어요. 남친의 사업때문에 제가 태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 전 국민대부분이 불교인 태국의 전통결혼방법에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부모님은 어떠실지 모르겠거든요. 태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대부분 전통식으로 하는지, 아니면 서구식 결혼을 더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담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직업에 관해서인데요. 저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고 현재 태국의 국제펌들에 지원서류도 보내고 있습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혹시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이 계시는지요.
게시판 글을 읽으며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태국에 가서 산다는 것에 대해 두렵고, 당연히 누리던 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서 익숙치않은 문화에서 살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했거든요. 이제는 현실적인 자세로 무엇이 싫고좋고가 아니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