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사업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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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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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사업계획중입니다.

레인보우coco 11 511
태국 방콕도 아닌 푸켓이라는 관광도시에서 첨 사업을 시도중입니다.
현지에서 도움을 주는 후배가잇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돼엇지만
아는것이 넘업어서 어려운 점이 만습니다.
태국 현지인들 상대로하는 장사가 아니고 교민들을 상대로 호프집을 운영할계획입니다.물론 통닭 배달도할거구여,그런데 준비과정에 가장 중요한 식재료구입에 어려운점,궁금한점이만습니다. 우선 국내용 튀김기를 들여가야하는건지,현지에서 구입해야하는건지 고민이구여...시중에 프렌차이점들이 잇으니 쇼팅등등을 구할수는잇는지..한국식재료들(고추가루,고추장등등)은 방콕,말레이지아,한국에서 공수하는것중에 어느것이 나은지 현지사정을 잘 아시는분이잇으시면 좋은 말씀좀 해주세여.ㅠㅠㅠ
혹시 치킨 체인점을 하시는분이잇으시다면 가능한 연락처를 남겨주시거나 알려주세여...3월에 입국예정이라서 마음이 급합니다....
11 Comments
Dan 2006.03.01 14:37  
  푸켓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딱 한마디만 드릴께요. 6개월동안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마십시요. 아니 단 3개월 만이라도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프집이라면 당연히 푸켓타운쪽인데 그쪽에 어떤 먹거리들과 사람들의 소비 패턴, 상권의 분석, 법인설립과정, 식자재 구입방법 확보가 먼저입니다.

또한.. 푸켓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하는 호프집은 제가봐도 절대로.. 절대로 가능성이 없습니다. 성수기때는 1000여명의 가이드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처럼 호프집을 가지는 않습니다.. 푸켓에 정말 정말 술집 많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그냥 튀겨주는 프라이드치킨.. 한조각에 10바트입니다... 혹시 이거 드셔보셨는지.... 예술입니다.

한국에서와 같은 치킨 체인점은 푸켓에 KFC 딸랑 하나입니다. 한국 식재료는 순이네라고 하는 한국 식자재 전문점에서 구할 수도 있고, 방콕에 있는 식자재 전문상과 거래를 하셔도 됩니다. 말레이시아보다는 방콕이 더 편하지요. 한국 공수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게 나을겁니다.

튀김기는 현지에서 마땅한 것을 구하시는건 힘들겁니다. 국내 프렌차이즈 회사에서 사용하는 대용량의 튀김기를 구하는 것은 힘들고, 국내에서 반입시 운송비와 세금을 감안하면 오히려 현지에서 비슷하게 구입하는게 낫습니다.

현지인을 배재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절대 오래 못갑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3월에 푸켓 가시면 절대로 섯불리 시작하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보세요. 외국에서의 사업은 서둘러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레인보우coco 2006.03.01 15: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절대로 불가능하시다는 말씀
깊이새겨두고 심사숙고하겟읍니다..
푸켓신 2006.03.01 22:30  
  치킨점을 여시면 아마 한마리도 튀기지 못하고 바보됩니다.
고큰고큰 2006.03.02 00:32  
  저두 태국에 한일년정도 살다가 지난달 푸켓에 며칠머물다 왔는데 당장 사업을 하기보다는 현지생활에 적응하시는게 나으리라 봅니다. 여기서 막연히 생각하는거와 가서 생활과는 분명 큰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쌩쏨 2006.03.02 18:27  
  ㅎㅎㅎ
너무 극단적인 답글들을 올리셨네요..
닭을 싫어 하시나 보네요...(치킨)
한마리도 못 튀기고 바보된다...
물론 10밧 짜리..치킨도 있지요..
맛은 한국 양념통닭보다 못하지만 맛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인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지는 못하지요..
그렇게 따지면 케이에프씨 치킨은 어찌 사먹나여..
다섯조각에..200 바트 이상하는데..
10밧 짜리는 그냥 아쉬울때 먹는겁니다.
프라이드 치킨이 생각날때....
맛무에 먹는 한국식 치킨맛..길거리에서 파는 10밧짜리에 비교할수 없지요..(콜라 써비쓰 ㅋㅋㅋ)
만약에 하신다면 일주일에 한마리는 제가 팔아드리지요.
ㅎㅎㅎ
위분들 말씀 참고하시어...꼼꼼하게 준비 히시길 바랍니다. 레인보우님...
장소는 푸켓타운이 아닌 빌라3 에서 켈리포니아 후문 사이에  새로운 상가가 생겼습니다...그쪽이 유리하실듯 하네여...
물론 위 두분 말씀이나..제의견이 푸켓 교민들의 전체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결정은 레인보우님 하시는거구여..






레인보우coco 2006.03.05 15:43  
  너무 극단적으로까지 말씀하신분도계시지만 조금이나마 조언을얻고자하는맘에 글을올린 저로써는 넘 고마운분도계시네여^^어느분이그러더군여...여기에 글을올리는분들은 조금이라도 성공사례나 도움을얻고자하는맘에올리는데 거기에 맞지안는 넘 극단적인 답글땜에 속이 만이상하시다고여,,,태국에서 살아보시면서 성공하신분들은 이사이트에선 찾아보기힘들고 대부분이 망하거나 절망적인 분들뿐이라고염,,정말 저도 답답한맘에 글을 올려보앗지만 푸켓신님같은 답글만 올려놓으신다면 누가 희망이라는것을 얻겟어염,,ㅠㅠ
좋은 조언해주신 분들께는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푸켓신 2006.03.05 16:26  
  감언이설이라고 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지금 푸켓이나 방콕의 현실은 비참합니다. 워커펌이 없이 일하다가 경찰한테 잡혀가서야 정신차릴렵니까?
우선 식당차리기 전에 워커펌부터 마련하기 바라구요,,
우선 닭다리 하나 10밧주고 사먹어본후 닭튀길생각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정확한 것이 좋습니다. 저는 태국에 20번이상 가본 사람으로서 지금 푸켓에서 경찰단속에 고생하고 뇌물상납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우선은 가서 조금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푸켓신 2006.03.05 16:31  
  푸켓은 우선 대장금식당에서 식사한번하시고 빠통에 있는 섬식당이 2월 25일부터 담시 닫았는데,, 왜 닫았는지 가서 물어보고 김치찌개라도 드시면서 상황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Dan 2006.03.06 01:03  
  답변을 적는 사람들이 왜 극.단.적.인. 답변을 쓴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질문을 하시는 분이 최소한 한 번이라도 푸켓에 가보셔서 대강의 사업계획을 세우신 분이라면 이렇게는 절대로 이야기 안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글을 적으시는 분의 대부분이 태국에 여행 몇번 가본 경험으로 사업에 대한 아무런 기본 정검도 없이 주변인의 말에 이끌려 무언가 시작하려는 분이기에 극구 말리는 것입니다.

저 예전에 SP 이벤트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프렌차이즈나 마케팅 그런걸로 밥멀어 먹고 살던 녀석이었죠. 국내에서 조그마한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하더라도 1주일 이상 해당장소를 지나가는 사람의 연령별 숫자, 이동 동선, 구매패턴, 주변상권의 동일업종 혹은 유사업종의 매출현황, 현지에서 사업체를 여는데까지 걸리는 모든 서류문제, 그 후의 관공서관련 문제, 메뉴개발, 재료구입처확보, 홍보, 원금회수기간, 손익분기점, 고용계획, 자금마련.. 그런 문제들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국내에서 제대로 된 프렌차이즈 회사에서 창업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창업전까지 몇가지의 체크리스트가 있고, 프렌차이즈 본사가 어떤 역할을 해주는지..) 그런데 레인보우님의 글은 그러한 고려사항들이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쉬웠습니다.. 그저 막연한 희망처럼 보였습니다.

이곳에 그런 자세한 글을 적으시기 뭐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외국에 오셔서 사업을 하신다는 분의 글 치고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냥 태국가서 조그맣게 장사나 하고 살까'라는 글로 보였기에 극구 반대했던 것입니다.

성공사례 많습니다. 하지만.. 푸켓에서 어느정도 사업을 성공하신 분들이 여기 태사랑에 들어오시겠습니까? 여기 들어오실 시간 없습니다.. 오히려 성공담은 푸켓에 오셔서 직접 들으셔야 합니다.. 그건 레인보우님께서 직접 하셔야 하는 일이지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푸켓에 오시면 히포다이빙센터와 함께 장원을 하시는 하사장님이나 지금 가장 인기좋은 대장금의 사장님(가게 인수한지 얼마 안되서 푸켓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분이죠?), 그리고 시골집이나 선라이즈, 담넉 같은 곳에 오셔서 사장님들과 진솔하게 한 번쯤 이야기도 나누어 보셔야 할겁니다.

처음에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은 절대 아까운게 아닙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레인보우coco 2006.03.06 11:35  
  님들께서 하신 걱정의뜻을 모르는바가아닙니다^^
대장금부터 시골집까지 안가본데업구여...
10밧짜리 닭튀김부터 무뚝뚝한 태국아주머니국수까지 먹어봣읍니다..전혀 아는것업이가는건 아니구여..지금은 설에서 준비하기에 태국에계신분들한테 간략하게 궁금증몇가지를 올렷던건데 ㅠㅠㅠ
모든 님들의 걱정어린 글을 왜 모르겟읍니까....
제가 글을 넘 간략히올렷던게 실수인듯싶네여^^
무턱대고 사업부터 할생각은 업읍니다.오픈하는것이 문제가아니라 Dan님이말씀하신 문제점부터 해결할라니까
막막한게 몇가지잇엇던건뎅...
여하튼 관심가져주시고 글남겨주신분들 넘 감사해여^^
덱도이 2006.03.06 13:55  
  태국사람을 타켓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들이 아직 안하는 아이템으로 알아보세요 기존 태국사람들이 하고 있는걸로는 백전백패입니다 아님 머리 터지면서 한국관광객 상대 장사하시든지 태국인들 사는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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