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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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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18 1250
태국이주 희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40대남자로써 사업실패로 많이 힘들어서 새로운 삶을 찾아볼려고 합니다.
태국어도 못하고 돈도 없습니다.
태국에서 작은 자금으로 할 수 있는 사업...장사(식당이나 작은 카페)
잘 할 수 있는 것은 일본어가 능통하고 태국에 일본인 친구도 있습니다.
한 2~3천만원 정도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얼마전 코사멧(라용)이라는 섬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갔는데 그곳 해변 카페가 1500만원 정도로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현지인보다 90%이상이 관광객상대로 장사하는 데 매일 같이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방콕에서는 어느정도 드는지 2~3천만원 정도 예산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어 학원이나 한국어학원같은 것은 어떤가요?한국에서는 일본어학원 경험도 있습니다.
도움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게시물들을 둘러보았지만, 리플다시는분들 썩 시원한 대답을 하시는 분들은 없는 것 같더군요.
시원한 카운셀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18 Comments
용시기 2006.03.29 18:30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것보단 밑천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오셔서 가이드나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태국어를 잘하시는 것도 아니고 현지 사정에 밝은 것도 아니시니, 가이드나 현지에서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생활하시고 돈 좀 모으신담에 충분히 알아보고 사업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29 20:31  
  전 솔직히...
이렇게 무엇을 할지조차 모르신 상태서
막연히 태국에서 살길 원하고 일하길 원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솔직히 조금은 짜증 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을 써서...)
최소한 자신이 무엇을 이곳에서 할 수 있을지
먼저 생각을 하고 이주를 알아보던지,
아님 적어도 먼저 태국에 진지한 자세로 들어와서
본인에게 가장 적당한 일은 무엇일지 알아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게...
정말 자신의 일임에도 무책임하게 남들의 의견을 구한다는건 ...

님 그냥 암 생각말고 들어와서 직접 찾아보세여
이 나라가 님에게 어울리는 나라일수도 있지만,
힘들고 도저히 견딜수 없는 나라일 가능성도 굉장히 많답니다.
그냥 여행이나 친지 방문때의 태국이 아닌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면서 살아갈 태국이라는걸
다시 염두에 두고 진지한 접근을 통해
과연 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이 무엇인가를 결정하세요.

제 말은
이렇게 게시판에 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의 질문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뿐 아니라, 만약 무언가 조언을 받았다 하더라도
남들은 이미 오랜기간 생각해서 이룬 일을
잠깐의 조언으로 결코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99프로라는겁니다.
제발 직접 들어와서 찾아보세요.....

쉽게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영웅^^ 2006.03.29 20:55  
  안토니오님 조언 감사드립니다.하하..그런데 전 님의 의견이나 생각을 원한것이 아니라 실정보를 원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 또는 자금..등등을 대충 적어 놓고 이런 제 상황에 걸맞는 정보를 원한 것이지 님의 의견을 듣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조언은 감사하지만....저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구요. 모든 결정은 제가 직접 스스로 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어찌하다보니 사업에 실패를 해서 여러가지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이구요. 따라서 그냥 어떤 정보든, 설사 그것이 쓸모없는 정보라 할지라도, 그것이 좋은 정보든 나쁜정보든 참고가 될만한 정보를 얻어볼려고 올렸던 글인데 님의 그러한 의견은 조금은 거부감이 드는군요.
정보는 공유할 때 더욱 빛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토니오님이 혹시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이라면 어떠한 정보든 괜찮으니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라도 올려 주심이 이 게시판의 취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작정 와서 알아보시라고 하시는 말은 정보가 되지 못한다는 점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책임이라는 표현은 심히 심기가 불편하군요. 제 본인 인생을 그렇게 무책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덱도이 2006.03.29 21:38  
  저는 태국에 8년 정도 있었읍니다 여러가지 가게도 해보았고 돈도 많이 까먹었읍니다 하지만 아직 뭘 해야 잘 먹고 살 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질문하시는 분 생각은 알겠지만 윗분(안토니오...님) 말씀도 맞다고 봅니다 표현을 걱정에서 좀더 강하게 짜증이라 한 차이로 생각됩니다 어쨓던 저도 지금까지 뭘해서 잘먹고 잘살까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한도에서 정확한 정보드리자면 외국인이 여기서 한국돈 3천만원 가지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찾기 힘듭니다(거의 불가능)태국인 명의로 하시던지 다른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 한 작은 식당도 개업하기 어렵습니다
태국은 돈쓰기는 좋아도 벌기는 힘든 나라입니다
 
낙슥사 2006.03.29 21:53  
  실질적인 정보
방콕 사톤(외국인 많은 거주지역) 땅 1따랑와(스퀘어2미터스) 4센밧(천만원)
-한마디로 손바닥만한 땅,저렴한 편임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29 23:18  
  예, 님 말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제가 그런표현쓰는것에 대해 죄송이라고 했지만.......
뭐 그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님은 정말 이것이 얼마나 큰정보인지는 생각 안하시는것 같군요.. ^^
이것이야 말로 가장 실질적으로
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드린 말씀인데....
오랜 기간을 고심하고 시작한 사업도 잘 안되는 곳이 외국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너무 쉽게 어떤 일을 결정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글쎄 이런 생각이 드는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렇게 시작하시는분들 중에
훌륭하게 성공하시는 분들도 별로 본기억이 없고요..
그러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만.
님에게는 이것이 정보로 다가오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죄송햇습니다. 님이 원하는 그런 류의 정보를 드리지 못해서....

검색의 생활화가 삶을 낭비 없게 만들어줍니다.
아마도... 님이 원하시는 정보는 이곳 게시판 30분만 검색해 보셔도 충분히 넘칠 만큼 있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님에게 도움이 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입니다
심기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리고요
사업 열심히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낭만뽐뿌이 2006.03.29 23:59  
  돈벌려면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구걸을 하더라도 태국에서 뼈빠지게버는것보다 많을거 같은데요. -저얼대로 글쓴님을 폄하하는것이아니라 단순하게 비교한것입니다. -
낭만뽐뿌이 2006.03.30 00:00  
  여담인데.. 구걸 그거 쉽지않아요^^
영웅^^ 2006.03.30 00:17  
  제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리플 다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토니오님께도 대단히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낭만 뽐뿌이님...전 돈벌러 가는게 아니라 그저 한국을 떠나서 생활하러 가고 싶은 겁니다. 그것이 또한 태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태국으로 정한 거구요. 오해 없으시길...
낭만뽐뿌이 2006.03.30 11:18  
  네 건승하세요..~~
아이조아라 2006.03.30 17:55  
  태국 이주 희만 하시는 분들이나 태국인과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90%이상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 같군여`~
어쩻든 그분들은 심사 숙고 해서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고자 올리는 글들인데 그렇게까지 결정 할 정도라면 머리속에서는 온갖 생각을 다 하시면서 맘 고생 많을셧을거라 생각 됩니다.
물론 현실 적인 것들에 관하여 좀더 주의 하시라는 말씀들이시만은 글 올리시는 분들은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자 하셔서 힘들게 올리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셧으면 하는 생각 이군여.
저는 별루 아는 게 없는 지라`';';
어쩻든 결혼이나 이주가 힘들거라는것은 이미다 생각 하셧을거라는 전제하에 자그마한 정보라도 잇으신분들은 글 올려주시면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안을까 생각 해봅니다`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3.30 19:55  
  아이조아라님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데요....
질문자께서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이런 이런 점은 어떻느냐라고 질문하시면
아마 여기분들 대부분 구체적으로 대답해드릴겁니다.
그런데 제말은 자신부터가 구체적인 생각을 갖지 않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정도의 질문을 하시면
사실상 더 이상 답을 해드리지 못한다는겁니다
아니 솔직히 구첵적으로 대답을 하더라도
태국에 대한 현상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는
아무소용없는 단지 또 하나의 공식을 외우는 격입니다.
님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답을 얻고 싶으세요?
그럼 님의 생각먼저 구체적으로 정리한 다음에
그것에 관해 질문해보세요
그럼 님들이 원하는 답변 어느정도는 가져가실수 있을겁니다.
일단 들어와서 직접 파악하라는말이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아무리 잘 설명해 드려도 이해가 안될 따름임을
너무도 많이 이곳 태사랑에서 보아오기도 했습니다.

제 경우도 물론 여러분이 찾는 답을 해드리고 싶은 생각 간절하고요...
그래서 이와같이 답글을 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답글 다는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모르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요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고 있고요..
전.... 태사랑의 다른 회원님들처럼 어떤 계획이 되었건
본인의 충분한 사전 조사와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나름대로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이점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돌삐 2006.04.01 12:36  
  영웅 님 전부 부정적  인대 구렇치도 않아 요 요기 봄    일본인 상대 식당 을 해서 걍 사는 분도 많아 요 적은 자본 어로 큰돈 은 못 벌고 요 애기 들 학교 정도 보내 요 생활 정도 해요 1년 정도 있어 봄 알어 요
안토니오 반되버려쓰 2006.04.01 13:09  
  돌삐님...
위의 글들이 부정적으로만 보이십니까?
위의 답글들을 잘 읽어 보시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현실적인 방안을 연구하라는겁니다.
돌삐님이 말씀하신대로
조금 시간을 기자고 태국에서 있어보시라는거죠
잘못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태국 곰탱이 2006.04.04 10:47  
  태국에서 사업한지 1년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한국 보다 사업하기 쉽다 생각하시는분들도
있는 모양인데 저는 반대의 생각입니다.
본인이 태국에 대한  정보도 많고 태국의 문화도 이해하고 태국어도 능숙해도 어려운게 사업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반대 의견입니다.
 아무리 작게한다고 해도 1년쯤은 태국을 배우는데 소비해야하고 자본도 외국인이 하기에는 작은 자본인것 같습니다. 제생각으로는 가이드나 기타 봉급생활로 1년정도
지나신 다음에 사업을 하시는게 조을듯 합니다., 사업의 종목은 어느것이던 본인 하기에 달린것이니 약간의 노력 차이는 있겠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 저두 사업을 약 20년 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저를 포함해서 ...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나라오 환경에 관계없이 다시 쓴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내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더욱 견디기 힘듭니다. 잘 생각 하셔서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필홍... 2006.04.06 23:17  
  정말 고마우신 분들 많은 곳입니다...
폼츠껭크랍 2006.04.11 17:45  
  어떤곳이 좋다라기보다는 자기자신에 맞는 사업이나 장사를 찾아보시는게 좋으실듯...분명 할것이 많은 나라임에는 어는정도 확신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그네들을 이해하고 기후나 문화에 적응하는게 중요하리라 봅니다.
박영수 2006.05.29 13:24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여러인터넷 사이트를 밤낮으로 돌아보고 조언도 구하고 태국도 몇번갔다왔는데, 쓴소리를 달게 들어야합니다. 정말 태국 사업하기 힘든곳이고, 주변 대부분의 분들이 실패하시고 어렵게 사시고 계십니다. 또 제가아는 태국에 오랫동안 계시는 지인의 말씀은 태국에 놀러와서 좋은거만보고가서 일이 안되고 하면 태국이 가장먼저 생각난다며, 살기좋은 태국에 가서 적게벌어도 맘 편히 발붙이고 살아볼련다 하는 분들이 가장 많은데 열에 아홉은 여행관련 가이드등 어렵고 사시고 그마저도 안되시는분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있습니다. 어떤분은 있는돈 다 쓰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돈 생기면 또 태국가서 사업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게 사람을 울리는거죠.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러나, 가족을 두고 계신분이라면 정말 신중히 또 신중히 많은걸 찾아 확인 또 확인 하신후 발 딛여놓으십시요.
몇천만원 결코 적은돈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못찾는 일거리를 물가가 싸고 인프라가 부족한 태국에서 돌파구를 찾으시려 한다면 정말 개미가 바닷물을 헤엄치는 거와 같습니다. 결론은 열심히벌어 태국에서 즐겁고 쓰는거고, 사업은 태국이라는 글자를 지워버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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