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착하고 싶으세요? 그럼 좀 말씀드리죠...
자꾸 반복적으로 태국에서 살기를 보게 되네요.
모두 거의 같은 내용에 특히나 아는 부분이 없는 분들이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돈이 들어가고... 거주지를 타국에 두실 분들이 어떨땐
정말 '아님 말고...'식의 글들을 올리더군요.
'한국에서 별로 할게 없네... 태국 만만해 보이는데 함 건너가서 노는샘치고
일 한 번 벌려 볼까? ' 약간의 비약이 없진 않지만, 대부분 너무 만만히 보고
작은 자본에 어찌 해 볼까하는 부분이 자꾸 보입니다.
'내가 아는 부분은 이건데...' 하며 줄기는 새워두시고 수렴이나 참고 하실
내용들을 묻길 바라는 건 저 뿐일까요?
몇 페이지만 뒤로 넘어가면 정말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태사랑의 연륜
(?)이 있어서 눈여겨 보시면 답을 얻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보를
얻는 행위도 그런 수고는 배제 한체 쉽게 정보만 얻어가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잔소리 라면 잔소린데... 들어서 해 될 건 없겠죠?
1. 소자본 창업...글세요...
싼 것을 이슈로 작게 벌려서 먹고 살겠다는 생각 접으십시요.
자본이 작게 들어가면 작게 벌게 되어있고, 소위 용돈벌이에 그쳐서 한국
에서 송금받아 생활해야하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 곳도 시장경제의 영향권 안 입니다. 결국 목 좋고 유동인구 많은 장소엔
그 만큼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때론 한국보다 더 많은 돈을
들이고도 적은 수입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나 더... 있는 돈 모두 올인 하게 되면 불시에 찾아오는 혹은 사업초기에
찾아오는 자금부족에 대처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잊고 살아도 되는
여유자금에 대해서 등한시 하면 10밧으로 매꿀 수 있는 일을 1000밧 줘도
못 매꾸고 쉬운말로 말아먹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럼 어찌되죠? 한국으로 들어와야 되는데... 피눈물 나지 안겠습니까?
2. 아이를 어디서 낳아야 할까요?
가정도 있고 하다보면 와이프가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보험등 혜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보통 만삭되기전에 와이프 한국으로
보냅니다. 병원비가 만만찮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춘 병원도 많은데 문제는 엄청나게 비싸다는 이유에서 한국으로
오게 되어 있다는 말 입니다. 출산시 소요되는 비용이 왕복 항공권을 포함
해도 한국에서 낳는게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한국에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사회보장을 거의
전혀 누릴 수 없는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입니다. 지방도 아니고... 외국에서
살아야 하는 설움 중에 하난데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는 말 입니다.
여차하면 왔다갔다 해야 하는 일이 많은 건... 본거지가 한국이라서 애경사
며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거든요. 가족수가 많고 그런일이 자꾸 발생하게
된다면 번 돈 비행기 값에 들어와서 채류하는 비용에 다 날립니다.
와서 쓰는 건 그렇고... 건너와도 비용은 정기적으로 발생합니다. 바로 월세
로 운영되는 거주비는 내가 나와 있거나 살거나 정기적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번 왔다갔다 하면 2중 3중으로 비용이 발생하는게 당연하겠죠?
웬만큼 벌어서는 살기 힘들며... 한국과 어느정도 단절되지 않으면 정신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3. 돈을 벌면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일정 기간을 두고 수입을 계산합니다. 더러는 많게 더러는 작게...
전 태국에 살면서 한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얼마를 벌던 한국에 적금 만들어 두고 지속적으로 보내자.
태국에도 은행이 있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만, 수중에 돈이 있으면 자꾸
쓰게 됩니다. 유흥등에 지출이 커지기 시작하면 많이 벌어도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어느새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가는 물과 같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주면 한국 계좌에 보내주는 한인 없소 많습니다.
수수료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무조건 많이 한국으로 보내서 모아야 합니다.
일정기간 후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면 남는 건 그것 밖에 없는 것 이거든요.
살다가.. 귀국하는 부류는 딱 두가지 입니다.
그나마 한국으로 송금 해서 한국에 들어와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부류와 생기는 족족 생활하기 바빠서 들어와도 다리 뻣고 누울 곳이 없어
못 들어오는 부류 입니다. 안 들어오는 것과는 다르겠죠?
들어오고 싶을때... 들어와야 할때... 당당히 들어 올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둬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구요.
4. 때론 내 자신도 믿지 마라.
한인 사회를 특별히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살다보니 가장 무서웠던게 같이 살고 있던 한국인 이었습니다.
정말 불행한 일이지요?
차이타 타운이 어디를 가나 잘 형성되 있는데, 한인 타운은 왜 그렇게 규모가
작고 볼품 없을까요? 거긴 감히 말씀 드리는데 국민성 때문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건너오게되면 그 사람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기가 자지고 있는 노하우를 선배로서 잘 가르쳐 주며 물신양면
으로 돕는 답니다. 결국 정착을 잘 해서 그들의 '차이나 타운' 이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안정을 찾으며 세력을 키워 나간다는 말입니다.
반면 한국사람들은? 내 밥 그릇을 빼앗으려 오는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인식
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몰래 살펴보고, 보잘 것 없는 정보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쉬운말로 '뺑뺑이'를 돌립니다. 신참 굴리듯요.
사업 잘되서 돈 좀 만지겠다 싶으면 항상 붙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억척스럽게 만들려는 대상이요.
명심하십시요. 외국에 나가서 사기를 당하는 건 외국 사람한테 당하는게 아
닙니다. 바로 가깝다고 생각했던 주변 한국사람한테 당합니다.
절대로 남 믿지 말고(이상한 쪽으로 조장하는 건 아니고, 지켜본 결과 그래야
만 그나마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때론 내 자신도 믿지마시고, 절대적이고
도 객관적인 잣대를 늘 마음속에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도움이 될까하고 몇자 또 적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돌을 던져도 꼭 해드리고 싶은 말 입니다.
이상입니다.
모두 거의 같은 내용에 특히나 아는 부분이 없는 분들이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돈이 들어가고... 거주지를 타국에 두실 분들이 어떨땐
정말 '아님 말고...'식의 글들을 올리더군요.
'한국에서 별로 할게 없네... 태국 만만해 보이는데 함 건너가서 노는샘치고
일 한 번 벌려 볼까? ' 약간의 비약이 없진 않지만, 대부분 너무 만만히 보고
작은 자본에 어찌 해 볼까하는 부분이 자꾸 보입니다.
'내가 아는 부분은 이건데...' 하며 줄기는 새워두시고 수렴이나 참고 하실
내용들을 묻길 바라는 건 저 뿐일까요?
몇 페이지만 뒤로 넘어가면 정말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태사랑의 연륜
(?)이 있어서 눈여겨 보시면 답을 얻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보를
얻는 행위도 그런 수고는 배제 한체 쉽게 정보만 얻어가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잔소리 라면 잔소린데... 들어서 해 될 건 없겠죠?
1. 소자본 창업...글세요...
싼 것을 이슈로 작게 벌려서 먹고 살겠다는 생각 접으십시요.
자본이 작게 들어가면 작게 벌게 되어있고, 소위 용돈벌이에 그쳐서 한국
에서 송금받아 생활해야하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 곳도 시장경제의 영향권 안 입니다. 결국 목 좋고 유동인구 많은 장소엔
그 만큼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때론 한국보다 더 많은 돈을
들이고도 적은 수입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나 더... 있는 돈 모두 올인 하게 되면 불시에 찾아오는 혹은 사업초기에
찾아오는 자금부족에 대처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잊고 살아도 되는
여유자금에 대해서 등한시 하면 10밧으로 매꿀 수 있는 일을 1000밧 줘도
못 매꾸고 쉬운말로 말아먹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럼 어찌되죠? 한국으로 들어와야 되는데... 피눈물 나지 안겠습니까?
2. 아이를 어디서 낳아야 할까요?
가정도 있고 하다보면 와이프가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보험등 혜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보통 만삭되기전에 와이프 한국으로
보냅니다. 병원비가 만만찮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춘 병원도 많은데 문제는 엄청나게 비싸다는 이유에서 한국으로
오게 되어 있다는 말 입니다. 출산시 소요되는 비용이 왕복 항공권을 포함
해도 한국에서 낳는게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한국에서 당연히 누릴 수 있는 사회보장을 거의
전혀 누릴 수 없는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입니다. 지방도 아니고... 외국에서
살아야 하는 설움 중에 하난데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는 말 입니다.
여차하면 왔다갔다 해야 하는 일이 많은 건... 본거지가 한국이라서 애경사
며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거든요. 가족수가 많고 그런일이 자꾸 발생하게
된다면 번 돈 비행기 값에 들어와서 채류하는 비용에 다 날립니다.
와서 쓰는 건 그렇고... 건너와도 비용은 정기적으로 발생합니다. 바로 월세
로 운영되는 거주비는 내가 나와 있거나 살거나 정기적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번 왔다갔다 하면 2중 3중으로 비용이 발생하는게 당연하겠죠?
웬만큼 벌어서는 살기 힘들며... 한국과 어느정도 단절되지 않으면 정신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3. 돈을 벌면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일정 기간을 두고 수입을 계산합니다. 더러는 많게 더러는 작게...
전 태국에 살면서 한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얼마를 벌던 한국에 적금 만들어 두고 지속적으로 보내자.
태국에도 은행이 있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만, 수중에 돈이 있으면 자꾸
쓰게 됩니다. 유흥등에 지출이 커지기 시작하면 많이 벌어도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어느새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가는 물과 같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주면 한국 계좌에 보내주는 한인 없소 많습니다.
수수료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무조건 많이 한국으로 보내서 모아야 합니다.
일정기간 후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면 남는 건 그것 밖에 없는 것 이거든요.
살다가.. 귀국하는 부류는 딱 두가지 입니다.
그나마 한국으로 송금 해서 한국에 들어와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부류와 생기는 족족 생활하기 바빠서 들어와도 다리 뻣고 누울 곳이 없어
못 들어오는 부류 입니다. 안 들어오는 것과는 다르겠죠?
들어오고 싶을때... 들어와야 할때... 당당히 들어 올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둬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구요.
4. 때론 내 자신도 믿지 마라.
한인 사회를 특별히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살다보니 가장 무서웠던게 같이 살고 있던 한국인 이었습니다.
정말 불행한 일이지요?
차이타 타운이 어디를 가나 잘 형성되 있는데, 한인 타운은 왜 그렇게 규모가
작고 볼품 없을까요? 거긴 감히 말씀 드리는데 국민성 때문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건너오게되면 그 사람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기가 자지고 있는 노하우를 선배로서 잘 가르쳐 주며 물신양면
으로 돕는 답니다. 결국 정착을 잘 해서 그들의 '차이나 타운' 이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안정을 찾으며 세력을 키워 나간다는 말입니다.
반면 한국사람들은? 내 밥 그릇을 빼앗으려 오는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인식
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몰래 살펴보고, 보잘 것 없는 정보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서 쉬운말로 '뺑뺑이'를 돌립니다. 신참 굴리듯요.
사업 잘되서 돈 좀 만지겠다 싶으면 항상 붙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억척스럽게 만들려는 대상이요.
명심하십시요. 외국에 나가서 사기를 당하는 건 외국 사람한테 당하는게 아
닙니다. 바로 가깝다고 생각했던 주변 한국사람한테 당합니다.
절대로 남 믿지 말고(이상한 쪽으로 조장하는 건 아니고, 지켜본 결과 그래야
만 그나마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때론 내 자신도 믿지마시고, 절대적이고
도 객관적인 잣대를 늘 마음속에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도움이 될까하고 몇자 또 적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돌을 던져도 꼭 해드리고 싶은 말 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