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취업 참고.
한국인으로 태국현지에 취업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길을 잘 찾아들어서야지
엉뚱한데가서 해매다 이 길이 아닌개벼 또는 길이 없네 라고 포기해서야
안되겠지요
우선 인터넷을 잘 활용하세요
권해드릴만한 사이트로는 노동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의 월드잡에
들어가 보세요. 전세계각국에 파견되어 일할 직원구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외 잡코리아,리쿠르트등 취업사이트의 해외취업란도 매일 체크하시구요
물론 그 중에 태국에서 일할 직원뽑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지만 없다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기다리면서 매일매일 사이트체크하다보면 찾을수 있을 겁
니다. 중국이나 동남아로 진출하는 기업은 현지시장진출을 위해,또는
값싼 노동력,용이한 원료공급등이 그 주된이유일 겁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현지의 값싼 노동력이 그 주요인일텐데 현지인력을 관리할
한국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현지인력을 관리하자면 현지언어는 필수사항이겠지만 사실 능숙하지 않아도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업무와 관련되어 사용되는 언어는 한정되었기
에 1년이면 언어소통에 문제없습니다. 물론 그 기간동안 부단히 태국어
공부해야겠지요
회사입장에서는 같은값이면 능숙한 현지어 구사자를 찾겠지만
자신이 태국어를 전혀 못하더라도 주눅들지말고 자신감있게 나서세요
태국에서 일할직장은 한국에서 구해야지 태국에 직접와서 구하려 하지마세요
물론 방콕포스트나 네이션같은 영자신문에는 수많은 외국계기업의 구인광고
를 볼수있지만 거의 대부분 태국국적인자에 한해서 지원자격이 있습니다.
월급의 경우 회사에 따라 사정이 다르므로 저희회사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월5~6만받에 주택보조 3천,차량보조 4천등이 지급되고 따로 정해진 보너스등
은 없습니다. 아마도 태국에 진출한 한국의 중소기업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태국노동부에서 규정하는 한국인의 최저임금이 4만5천받이니까요
(워크퍼밋을 만들면 이 기준으로 세금및의료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한국에 있는 기업에 비하면 적은금액이지만 이곳에서 생활하기에는
그리 적은금액이 아니겠지요 특히 다른 태국인 직장동료에 비하면 거의 10배
에 달하니 미안할정도입니다. 이곳 은행지점장의 월급이 약3만5천,경력20년이
상의 교사월급이 약1만5천쯤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약 2년정도 됐습니다. 현 직장에 근무한지...
태국사람들은 배타적이지 않습니다.우리의 경우 신입이 들어오면 고참이 위세
를 떠는경우가 종종 많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군대에서 심지어 학교에서도...
저는 태국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한국의 회사라면 직장 상하동료간에 받게되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텐데
여기서는 그런게 전혀없으니까요
이번 송클란을 누구보다 설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5일간의 황금연휴기간이었기에...이제는 태국사람보다 더 송클란이 즐겁습니
다.
약 7년전 휴가차 태국에 처음 놀러왔을때 태국이 너무 좋았고
그 다음해 휴가때 태국에 다시와서 피피섬의 해변 야자수그늘아래 누워서
꿈을 꾸었습니다. 예쁜 태국여자와 결혼해서 애낳고 이곳에서 평생살고싶은
그런꿈을 꾸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제 그 꿈의
상당부분을 이루었습니다.
태국여인과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가 둘있고 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