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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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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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주부입니다
치앙마이에 이민가신분이 150만원 정도만 가지면 애들 인터네셔널 스쿨 보내고 골프도 가르치면서 상류급 생활을 누릴수가 있다고 자꾸 우리 식구도 오라는데 진짜 그게 가능한지 치앙마이 사정에 대해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전혀 모르는 생소한 곳이라 궁금하네요
11 Comments
폼츠껭크랍 2006.04.27 16:09  
  매월을 얘기하는거겠죠....150만원이면 인터보내구 밥만먹구 살수있을겁니다. 학비가 가장큽니다. 1인당 1년평균 1000만원이상이구요. 집에서 과외나 학원보내면 1년에 1토탤 1500-2000가량되겠지요. 최하 300이상있어야 할것같은데요. 어디혹시 태국아니라 필리핀아닌가요^^
스머프 2006.04.27 19:07  
  필리핀도 그돈으로 상류급 생활 절대 못합니다.
글쎄 어느정도를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커이학짜오 2006.04.27 20:12  
  저 아래 1296번 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걸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요즘 150만원이면 몇바트인가요??
6만이 조금 안되는것 같은데요....ㅡㅡ;;;
최원호 2006.04.27 23:51  
  3인 가족기준으로 약 1달간 태국중부와 북부 물론 치앙마이에도 머물렀었구요... 매일 마싸지 와 호텔부페식 식사 그리고 호텔은 아니지만 최상수준의 게스트하우스와 해변 리조트 머물렀었구요... 200만원 다 못쓰고 돌아왔습니다. 가끔씩 여행투어도 즐겼구요.. 교통은 주로 택시만 이용했습니다. 바가지 안쓰는 법만 잘 아시면 우리나라돈 200만원정도면 태국에서 약 1000만원정도 쓰는 기분이 들겁니다. 단 바가지 안쓰는 법을 태사랑 통해서 배우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교육비또한 인터내셔널은 아니더라도 좀 싼방법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woodman 2006.04.27 23:53  
  150만원으로 '애들'을 학교에 인터내셔널 스쿨에 보내시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여행하면서 쓰는 돈과 생활하면서 쓰는 돈은 큰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차 가격이 너무 비싸요. 쉽게 생각하진 마세요.
태구기져아^^ 2006.04.28 02:12  
  아이만 없다면 어느정도 여유있게(지방에서)쓸돈입니다만..;;  아이 교육비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뭐 지방 일반사립학교는 저희동네경우엔 1년에 200백정도임니다만.. 눈높이를 쬐금 낮추면 이학교도 큰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석진아빠 2006.04.28 10:01  
  150만원으로는 힘듬니다....
치앙마이 생활 물가는 한국하고 같습니다...
학비는 학기시작할때 한번에내는데 인터 학교마다 학비가 틀립니다...그리고 입학비가  있고요.
집렌탈비도 규모에 따라 틀린데 최소 월 50만원 이상은 생각하셔야 할겁니다..그리고 공공 요금도 상당히 비싸고요.
싼것은 쌀하고 농산물 그리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음식점등등... 제 경험입니다...
맨위분들 말대로 환화 300정도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woodman 2006.04.28 15:19  
  동아일보에서 '장사 속셈'이 보이는 은퇴 이민 기사를 자꾸 내보내고 부추기는데, 여기(치앙마이입니다) 오셨다가 몇 달만에 철수하는 분들을 자주 보고 있어요. 준비 잘 하고 오신 분들은 가게도 열고 그런대로 현상 유지 잘 하고 계시고요. 다른 선배님들도 항상 말씀하시는거지만, 몇 개월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가족이 다 온다는건 무리수가 많습니다.
manyto 2006.04.29 00:10  
  저는 지금 치앙마이에 있는데요..
치앙마이가 한국물가와 비슷하다는 말씀은 이해가 안가는데요..
같은 돈으로 한국에서 하기 힘든 , 받기 어려운 서비스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골프, 마사지, 유럽 및 현지 고급레스토랑,등 무지 저렴합니다.
woodman 2006.04.29 11:30  
  manyto님 말씀처럼 '액수'로서는 한국보다 싸지요. 그런데 현지에서 벌어 현지에서 생활하는 물가는 만만한게 아니에요. 우리 돈으로 26,000원이면 둘이 영화 한 번 보고 밥 먹으면 모자랄까 말까, 그렇게 큰 돈이 아니지요? 여기에서 영화 보고 밥 먹는데 1,000바트를 쓰러 가자 그러면 손부터 떨립니다.
레드 2006.04.30 12:00  
  저도 아이를 데리고 와서 인터 보내고 생활 하는 엄마 입니다 늘,, 쓰기 나름이고 아끼기 나름이겠지만 150만원에 여유 있는  상류급은 절대 거짓입니다 아마그분도 그리 오래 살고 있는 분이 아니실듯,,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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