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치앙마이는??(날씨,콘도가격,음식가격등등...) 참고하세요~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지금 치앙마이는??(날씨,콘도가격,음식가격등등...) 참고하세요~

mloveb 10 1181
치앙마이에 도착한지 이제 2주가 다되어가네요~

치앙마이 요즘 날씨는 우기라 대체로 흐린날이 많은데
햇볕이 강하지 않고 구름낀날이 많아서 걸어다니거나 하기에는 딱입니다
저에겐 너무나 좋은 날씨네요..

가끔 소나기도 내리고...
비같이 않은 비가 잠깐씩 내리기도 하는데
우산없이 다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저녁엔 선선하니...
활동하기엔 저녁이 훨씬 나은것 같구요 (원래 저녁떄가 더 활발하죠)
에어컨 없이도 잠을 잘수 있을정돕니다..

요즘 길거리에 한국분들 많이보이시는데
한국이 휴가철이라 많이들 오시는것 같더군요..



치앙마이에 대한 저의 인상은...

방콕보다 훨~~씬 낫다는겁니다
저는 이곳이 너무너무 좋아요~

저희는 시내가 아닌 미소네가 있는곳의 콘도에서 머물고 있는데
일단 사기당할 걱정 없구요..(방콕 무서버요,,ㅜㅜ)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고 순수해요
그리고 공기..정말 좋습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부터의 느낌은 정말 상쾌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끔찍한 교통체중!!! 이 없다는거예요!!
방콕 아시죠?? 완전 끔찍..
그런데 여기는 확~뚫린게 아주 좋아요...




쏭태우나 뚝뚝(뚝뚝도 훨씬 세련됐어요~방콕보다,,ㅋㅋ) 도 많은데
전 방콕서 뚝뚝한테 한번 당해서(사기) ㅜㅜ 뚝뚝을 무서워하는데
여기선 그럴 걱정은 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걍 가격조절만 조금만 하면 만사 오케입니다 (치앙마이 시내중심은 모르겠네요 안 가봐서..)





쏭태우같은경우는...
미소네서 타펫까지 그정도 거리는 한사람당 15밧이면 가구요
밤엔 20밧정도 생각함 됩니다,.
어딜가나 그정도 거리내에선 이가격을 생각하심 되구요
대신 밤에 가끔 조금 높게(25밧)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10밧 깍으려고 힘빼느니...
열심히 일하며 사는 사람들 검게 그을린 얼굴보며 그냥 웃으며 내곤합니다.




사실 느끼는거지만...(저를 포함해서)
이상하게 교통비에선 단 얼마라도 바락바락 깎으려고 다들 애를쓰는데
사실 먹는거나 맛사지를 받거나등등엔 가끔 생각없이 엄청 후하게
돈을 쓰곤 하쟎아요??
팁도 기분이다 싶어 후하게 줄때도 많구요,....

걍 그런기분으로 교통비에서도 조금은 더주고 그럼
서로서로 기분좋고... 그럴꺼 같단 생각에
저희는 그렇게 바가지가 아니면(물론 방콕은 엄청 조심)
걍 웃으며 다니기로 했어요~^^




참...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이곳 콘도가격을 좀 올려봅니다.


저희는 미소네 콘도에서 편하게 잘 지내기떄문에
그쪽 가격은 실례가 될수 있으니 미소네로 직접 문의하시구요(장기로 지낼시)

대신 미소네에서 걸어서 3분정도 떨어져있는
새로지은듯한(1년된듯한) 아주 좋은 콘도엔 어제 찾아가서 가격을 문의해봤습니다.



藍?..

24sqm 정도 스튜디어는 3개월이상 머무르면

한달-3500밧-4000밧
디포짓-두달치 (3달 안살고 나감 못받음)
청소-일회당 150밧 (일주일에 한번만 해달라함 한달에 600밧이면 되겠죠)
물세 전기세는 잘 모르겠지만 한달에 500-1000밧이면 될꺼 같구요
인터넷-200밧

32spm

한달-6500밧

나머진 같구요

더 큰사이즈도 있는데 10000밧이 넘어갑니다.


위의 가격은 3개월이상 머무를시가격이구요
만약 2달정도 머무르면
위의 가격에 +1000밧을 더하면 된다고 하네요..


www.huaykaewresidence.com

여기로 들어가심 사진들이랑 가격이랑 자세한 설명이 있을꺼예요


제가 여기 오기전 젤로 궁금했던게 콘도렌트가격이고
시원시원한 정보가 없어서 ^^;; 좀 답답해했던 경험이 있기떄문에
혹시 치앙마이에서 장기로 지내시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됐음 좋겠습니다.


저위 콘도는,...
무엇보다 큰 쇼핑센타에서 2분정도 걸이구요
안에 헬스장도 있고

수영장은 없는것 같지만
2분거리 호텔에(로터스) 하루 이용100밧이면 사용할수 있는 큰수용장이
있구요,..(어제가서 확인..엄청 큼)

건물도 새거고 꺠끗해서
이것저것으로 보아서 참 좋아보였습니다 ^^


그래도 보면 주위에 콘도들이 많으니(낡은듯한)
오셔서  직접 다니면서 알아보시는게 젤로 좋을꺼 같습니다
여기가 좋은만큼 조금더 비쌀수도 있으니까요
다른덴 알아보지 않았는데...더 싼곳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음식가격은...
큰쇼핑센타안 쿠폰제 푸드코드는 25-50밧정도면 한끼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희는 대부분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는데
100밧 쿠폰끊어서 음료수에 세가지 음식을 시켜놓고 먹으니 딱 맞더군요.
안쓴쿠폰은 다시 돈으로 바까줍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푸드코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길거리 노점상은 청결문제로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나는데 ^^;;
이곳은 정말 깨끗하다는겁니다
(밥먹기전 손딱는곳도 따로 있어요)


주방도 다 보이는곳으로 꺠끗하고
여하튼 제가 느낀 이곳 쇼핑센타안은 화장실을 비롯해서
아무리 바빠도 항상 꺠끗하다는겁니다
청소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것 같이 보였어요...
한번도 화장실가서 인상찌푸리며 나온적이 없어요,,
아시죠? 공중화장실이 어떤지는....^^;;



이런 푸드코트말고 쇼핑센타안에 있는 다른 레스토랑들은
그냥 둘이 맛나게 먹고나면 한 500밧정도 드는것 같아요



맛사지 가격은...

다들 조금씩 다른데
평균적으로  타이 전통맛사지는 한시간 120-200밧정도
얼굴마사지는 제가 다니는덴 220밧인데 이것도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여하튼....

모든걸 따져볼때 평균적으로 방콕보담 물가가 싸다는겁니다
그리고 장기로 지내시기엔 이곳이 방콕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는 앞으로 매년 휴가를 이곳에서 두달정도 지낼 계획입니다..^^




사진도좀 올렸음 좋겠지만...
제가 컴맹이라...^^;;; 뭐 사실 찍은 사진들도 거의 없지만서도...

죄송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_-;;;


그럼.....





















10 Comments
새시 2006.07.15 20:13  
  잘 읽었습니다....^^*
보보스 2006.07.15 20:33  
  생생한 현장 정보네요 직접 발로 뛰면서 체험하신 ,정보 유익했고 감사합니다 계속적인 정보를 부탁드려요 저도 치앙마이를사랑하는 중년입니다
고구마 2006.07.15 21:4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entendu 2006.07.15 22:32  
  유용한 정보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봐요. 치앙마이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매연이 정체되어 공기가 더 나쁘다고..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봐요?
팍치뺀 똠얌꿍 2006.07.15 22:43  
  혹시 위치가 깟쑤언깨우 옆이라 하면 오키드 호텔인가요? 그 안쪽으로 새로 공사하던곳 아닌가요? 로터스 싸이깨우 호텔이 뒤쪽에 있는....^^;;;
한량2 2006.07.15 23:22  
  열심히 준비하시더니...벌써 태사랑 식구를 위해 좋은 정보까지 주시네요...만족하신다니 괜히 저도 기분이 좋네요....자주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궁금하네요 2006.07.16 10:13  
  제가 예전 치앙마이에 관한 질문을 할때도 너무나 친절히 답해 주셔서 좋았는데, 오늘 정보도 너무나 좋은 정보라 정말 감사드립니다. ^ ^ 행복하세용~~~
woodman 2006.07.16 13:27  
  우선 좋은 정보 올려주신 것에 감사드리고요. (치앙마이에 살고 있어도 '살기 바빠서' 또는 '게을러서' 이런 글을 못올리고 있으므로)

어젯밤에도 아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눈겁니다만. '나컨 치앙마이'(성을 중심으로 하는 세 개의 구역. 일반적으로 '치앙마이 시'라고 부르는) 안쪽은 공기가 '더럽습니다'. 방콕의 '후끈함'과 비교하셔서 깨끗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만, 분진과 매연이 정말 심합니다. 공기가 깨끗한 것은 시 바깥쪽입니다.

후어이깨우 레지던스의 한달 물값은 2유니트까지 150바트(...세탁기를 몇 번 돌려도 2유니트를 다 못쓴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은 에어컨 많이 안켜시면 몇 백바트 정도로 나옵니다. 교통편이 해결되시는(오토바이 렌트 등으로) 분들께서는 '싼티탐' 근처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스튜디오(아무것도 없음)급은 1600바트 정도부터 있습니다.
mloveb 2006.07.17 16:55  
  예 거기 오키드호텔 옆 맞아요~^^ 그리고 공기는 저도 안좋다고 듣고 왔는데...제가 잘 몰르지만서도..그냥 지내는덴 공기 참 좋은것 같던데요? ^^;; 날씨도 좋구요~ 더 오래 있어보면 실체가 파악이 되겠죠...ㅎㅎ
허성 2006.07.20 12:08  
  저는 그곳에 3주정도 있었는데 시내건 왜각이건 공기가 나쁘다는건 정말 모르겠네요. 참고로 한국에서 환경쪽에 직업을 25년이나 했는데..좋은 정보 감사드리고요. 더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해주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