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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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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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은요?

장금이 5 277
화교 2세,3세,4세들이 떠나버린 차이나타운.
그래도 한때는 태국 최고의 상인들이 생활터전을 일궈낸 곳이라고 합니다.
금은방과 많은 중국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야왈랏,
야왈랏을 중심, 차가 다니는 방향으로 완편에 자리잡고 있는 농산품 및 1차산업의 집결지인 송앗,
송앗 앞쪽에 있는 섬유류 및 소비재들의 집결지인 쌈팽,
야왈랏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는 보라짝,
보라짝 앞쪽에 있는 기계류들의 집결지 크롱톰,
크게 이렇게 다섯곳을 차이나타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교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태국의 차이나타운 야왈랏.
차막히고 공기도 탁하고,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동네지만,
거리에서 계란 부치던 맥주회사 chang 회장이야기,
조그만 식당 막내 종업원이던 mk수끼 회장이야기,
야왈랏 천재소년 마사지 황제 추윗이야기등등이,
전설(?)로 남아있는 말그대로 태국경제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왈랏과 쌈팽은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보라짝이나 크롱톰은 그에 비해 쫌 낯설지요.
차이나타운에 오시면 보라짝이나 크롱톰도 한번 들르세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보라짝과 크롱톰 주변에 반짝 도깨비 시장이 열립니다.
저런것까지 팔리까 싶은게 가지고 와서 파는 말 그대로 도깨비시장입니다.
새벽두시까지 사람들로 붐비는 태국 서민들의 도깨비 시장.
중간에 롱파야반이 우뚝 서있기 때문에 찾기는 그렇게 힘들지 않을꺼예요.
시간되시는분 한번 오셔서 보시는 것도 차이나타운의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요?
5 Comments
동차이 2006.07.24 14:59  
  흠 주말에 늘 뭘할까 고민이었죠...
야왈랏... 한번 가보고 싶지만 길치라 영....
시간되면 연락드리고 가겠습니다 ^^
장금이 2006.07.24 16:43  
  저번주에 조금 기다렸는데...
오실때 꼭 미리 전화주세요. *^^*
그리고 저도 동차이님과 마찬가지로 길치라, 강건너서 야왈랏으로 들어오는 길은 아직도 익숙치 못하답니다.
석양 2006.07.24 21:53  
  장금이님 얼굴 본지가 ^^. 논타부리도 놀러오세요! ^^.
동차이 2006.07.25 11:48  
  논타부리 찍고 촌부리도 찍고 ... 사라부리도...
순이아빠 2006.07.25 18:35  
  그저께 오랫만에 야왈랏을 갔다왔습니다
우리 엄니 약 사서 보낸다고 갔더니

무신 약값이 갈때마다 뛰어올라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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