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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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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가 어려워 여기다 올려봅니다...

부라파대학 5 254
안녕하세여~ 이번 8월 29일날 에바항공 23:15분 비행기를 타고 촌부리 지역에 위치한 부라파대학으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아입니다.
외국은 처음 나가는 거라 많이 걱정이 되어 이렇게 궁금증을 글로 올립니다. 고수님들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__)

1번. 비행기가 경유하는 놈이라서... 타이페이 공항에서 약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대기를 합니다. 이때 짐이나 잠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잠은 상관이 없어도 짐이좀 문제입니다.

2번. 대학 기숙사에 입사를 하여 생활을 하는데... 한달에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돈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라... 쓸데없는데 안씁니다. 

3번. 대학내에 컴퓨터(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수있는 시설이 있는지와 일반적으로 기숙사내에 무료 인터넷이 들어오는지 궁금합니다.

P/s 앞으로 반년 후만 되면... 이런 걱정하는 제가 우습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그때는 제가 도움을 드리도록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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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낙슥사 2006.08.06 01:14  
  1.타이페이 공항이 작습니다.집은 비행기에 수화물로 부친것을 타이페이에서 옮겨 탈 방콕행 비행기에 자동적으로 실어지게 되니깐 걱정마시구요.기내에 탑승하실 때 들고 타실 가방들은 공항내에서 항상 간수를 잘하시구요.8시간이라 길기 때문에 잠시 눈을 붙이셔도 되겠지만,혹 깊이라도 잠이 들게 되면 비행기를 놓칠 수 있으니 비행기를 갈아타시는 다른 한국분들과 무리(?)를 지어서 공항에서 대기를 하시거나 깨워달라고 부탁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2. 학교내 밥은 저렴합니다. 생활 및 음식같은 것은 mloveb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시면 많은 도음이 될 겁니다.그리고 전에 부라파 대학을 지나다가 연수온 한국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한국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시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한국식으로 돈을 쓰게되고 부라파대학교가 있는 방센에서 40분정도 가면 파타야라는 태국의 유흥지가 나오니...많이 삼가시기 바라며 태국친구들을 많이 사귀시고 (거기에 한국어과가 있으니깐 한국친구를 사귀고자하는 태국친구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태국친구들 많이 사귀시고 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하네요.
3.요즘 거의 모든 태국대학교 캠퍼스 안에 무선인터넷이 있어서 쓸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기숙사가 아니라면 기숙사에도 인터넷 있습니다.노트북 하나 가져가시면 좋을 겁니다. 보통 학교내에 있는 컴퓨터는 컨트롤패녈(제어판)을 잠가 놓아서 한국어를 쓰거나 읽기가 힘들겁니다.아니면 컴퓨터실 담당자에게 한국어를 쓰게 해 달라고 요청을 하면 해 줍니다.
낙슥사 2006.08.06 01:24  
  .대학마다 도서관 열람실 옆에나 따로 컴퓨터실이 있어서 무료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구요,학교 주변에도 피씨방이 득실 거리기 때문에 시간당(10밧~15밧선 ) 게다가 1년전에 한국의 리지니I가 태국에 상륙하면서 피씨방 사양도 높아져서 컴퓨터 이용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럼 촉디나카
부라파대학 2006.08.06 13:22  
  헐~ 전 소설인줄알았습니다... 너무나 자세한 정보네요 근데 놀란 사실은 한국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군요...
가서 태국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싶은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공부하러 가는 것이기때문에.. 한국사람들은 한국에서도 만날수있으니 자제하고 공부만 해보렵니다... 낙슥사님 좋은 답변 ㄳ합니다~~ 제
chonburi 2006.08.07 01:11  
  부라파대학교 인터넷 시설 좋습니다.
각 대학마다 무선 인터넷 됩니다. 그리고 혹 인문사회대학이시라면 4층에 컴퓨터실 있습니다. 도서관 6층에도 즐비합니다.
학생 기숙사에는 들어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바로 옆문쪽에 인터넷 방 많습니다. 시간당 20밧입니다.

생활비는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식당 15-20밧입니다. 걸어서 해변으로 갈 수 도 있고, 학교 바로 앞에 작은 백화점이 있어 필요한 것 다 사실 수 있습니다. 파타야 방콕 기동성 좋습니다.

혹 충남대?
sun123 2006.08.08 01:09  
  내가 좋아하던 그 캠퍼스에 한국학생이 온다니 기쁘네요..부라파 대학 근처에 살때 한국사람 그리 많이 만나지 못했었어요..조금은 심심한 동네이지만 친구들 많이 사귀세요! 심심하면 연락주시구..가끔 방센 바닷가에서 고기랑 새우 궈먹는 한국인..ㅋㅋ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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