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살아가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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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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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살아가기1

바람이다고 7 814
큰 정보는 아닙니다만 혹 필요하신 분들도 계실까하여 몇가지 사소한 내용들을 올려 볼까합니다.




*가정부 구하기: 별다른 연고가 없이 치앙마이에 이주를 오신 분들이 가정부를 구할려면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것입니다.
물론 교회를 나가시는 분들은 현재 치앙마이에 하나있는 한인교회에 가셔서 주변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하나일것이고
이도저도 아닌경우는 치앙마이에 있는 비교적 신뢰할수 있는  인력회사에 의뢰를 하시면
늦어도 1-2일 안에 가정부를 구해 줍니다.
별도의 소개료는 없습니다.
보통 치앙마이에서 가정부를 출퇴근으로 고용하면 월 약 4-5000바트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만
이런 회사를 통할 경우는 6000바트가 기본입니다.
(몇년전에 견주면 참 많이도 올랐습니다만 갈수록 가정부 구하기가 그리 용이 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장점도 있습니다. 예컨데 무단으로 결근을 하면 즉시로 대체인원을 보내주고,
가정부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는 즉시로 교체를 원하면 굳이 가정부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아도 새로운 가정부를 물색할수가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단지일 경우는 가정부일 경우 출퇴근시 소지품을 검사합니다. 한국기준으로는 좀 뭣한 면도 없잖습니다만 이곳 관습으로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저런 사소한 걱정없이 맘놓고 가정부를 부릴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가정부 월급이 비싸도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첨언하면  가정부를 구하실때 아이가 어리거나 노부모님이 계신다던지 할경우는
좀 전문성이 있는 가정부를 구하실수도 있고 이경우 일부 임금이 조정될수도 있으나
1-2천 바트를 넘지는 않습니다.


가정부를 소개하는 몇몇 회사의 전화번호를 첨부합니다.
통상 외국인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관계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할것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운전기사도 역시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로 하시면 될것입니다.
운전기사의 경우 5-6000바트면 집의 뜰이 있는 경우 정원사를 겸하여 고용할수가 있을것입니다.


CCS CARE AND CLEAN SERVICES CO.,LTD
(053)991470, (01)5319122 ,(01)8826578

248 Moo8 Tambol Sansai-luang,Sansai,Chiangmai 50210

*은행구좌 만들기와 신용카드 만들기:
간혹 어떤 분들이 은행구좌를 만드는데 노동허가가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최소한 치앙마이의 경우 노동허가를 요구하는 은행은 없습니다.
여행자 신분일지라도 여권지참하여 은행으로 가시면 누구나 별다른 절차 없이 구좌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또 신용카드의 경우 노동허가도 없고 전혀 신용이 없다고 해도 만드실수가 있습니다.
방콕은행 Kadsuankaew 지점(053-225464~5)의 경우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치는 센트럴백화점 2층에 있습니다.
먼저 노동허가가 없고 비자는 여행자 비자만 있는데 신용카드를 만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통상 10만바트를 정기예금을 하고 월간 사용한도를 5만바트로 하여 비자카드나 마스터 카드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서류작성은 행원이 도와주고 서명만 하시면 됩니다.
보통 2주후 은행으로 가시면 신용카드를 지급 받으실수가 있을 것입니다.
처음 이렇게 카드를 발급받고 실적도 좋고 연체도 없으시면 다음해 예금금액 전액을 한도로 올려달라고 하시면 별다른 사항없이 한도를 상향조정해 줍니다.
만약 사용중 한도가 차게 되면 선결제후 한도를 늘리시면 되고요.


*보험:태국의 경우는 전국민 의료보험이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생활에서 의료문제는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수준이야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만 방콕의  Bamrungrad를 비롯 몇몇 병원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저렴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에 만족하여 찾는 사람이 해매다 높은 수치로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했습니다.
치앙마이의 경우 방콕처럼 이런 유명병원은 없지만 그래도 대형종합 병원들이 상당수 됩니다.
계중에 치앙마이 람 병원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유명합니다.
일본인인 경우 치앙마이 란나 호스피탈에서 일본의사 면허가 있는 분이 직접 의료행위는 않고 상담사 역활을 하고 있어 이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만 병원 시설은 외관상으로는 별로 대단치는 않아 보입니다.
태국에서 의료보험은 결국 보험회사에 본인이 직접 가입해야 하는 셈인데
부파의 경우 추천할만 합니다.성인기준 월 1천바트 내외면 아주 엄청난 질환이 아닌 다음에야 아무 문제없이 의료비 충당이 가능할것입니다.
물론 치앙마이 의료시설이 않된다면 방콕이든 어디든 미국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에서 통용이 되고 외국인도 설령 여행자라고 해도 가입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입시 병원에 가서 의사 진단을 받지는 않습니다만 가입일로 부터 3개월간까지 발병하면
가입전 지병으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몇몇 질환이 있고 6개월이 경과하면 아무 제약이 없이 어떤 질환이나 보험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또 1년이 경과하여 재계약을 할시 15%의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적다가 보니 밥먹을 시간이라 다음에 AIA를 소개하고 다른 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도 틈틈히 올려 보겠습니다.몇몇 분들께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7 Comments
보어쑤니싸 2006.08.25 08:32  
  아무것도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참 좋은 정보 입니다. 시간을 내어 이렇게 정성들여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내꺼 2006.08.25 13:37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쭉쭉~~써주세요!
neo9 2006.08.25 13:44  
  치앙마이에서 살고싶네요.물론 1년에 4-5개월정도.꿈일려나.많은 도움 됐네요.감사합니다
청산유수 2006.08.25 17:41  
  아주 상세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애들 국제학교나 교통, 치안, 물가, 풍습 등등 치앙마이 시민들의 실생활 정보를 올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까^미 2006.08.29 01:57  
  노후에 치앙마이로 이주하실분들이 오시는 사이트에 이글을 옮겨가두 될지 ...좋은정보라..원하지 않으시면 안하겠습니다..
김만석 2006.08.29 06:01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부산 분 이라고 들었는대 반갑습니다 저도 부산 서면이 고향입니다 저는    50대이구요 근간에 치앙마이 에 갈것 같은데 한번 찿아뵈옵고 소주도한잔 나누면서 여러가지 좋은정보도 듣고 싶네요
타이퀸 2006.08.30 23:18  
  다시 치앙마이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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