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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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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태국가서 산다는,,사람입니다

떠나요- 24 1006
먼저,,괜히 글쓴것같아 죄송합니다,,

전,,,님들 다 태국에 사신다구..조금이나마 용기를 더 얻고자,,

글쓴거엿는데,,

저라고 이 나이에.. 말도 안통하는 나라가서..쥐뿔도 없이 들고 가면서..

막 가고싶엇겠습니까..

조금이나마..자료를 더 얻고자..힘을 얻고자 쓴글이엇는데,,

님들은 다들 반대를..ㅠ

지금까지 제가 알아본결과,,


일단 방콕으로 가서 카오산로드에 한인업소 많고 거기 몇주정

도 체류 하면서 일자리 구할생각이구요..

개인적으로 파타야 원츄지만...쉽게 생각하셔서 방콕은 서울 파타야는 부산 생

각하라구 하시더라구요..돈 얼마 없으시다면 방콕보단 파타야가 좋다구..

물가가 더 싸서한인업소 일자리는 거의 대부분 판매직이라구 하더군요.

맞는지요..? ㅡㅡ;

남자보단 여자 구인하는 업체가 더 많기 때문에 직장은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

돈 번다는 생각보단 생활비나 하면서 외국어 배운다 생각하시는게 맘편하다구

하시더라구요,,,돈많이 벌생각 없습니다..그냥..태국이란 것만으로..

글구..

카오산쪽에 게스트 하우스가...하루에..만원~만오천원 정도라 하시든데,,

이것도 맞는지요?...

한인업소 들락거림서 정보얻구,.,한인신문보면서 정보얻구,,

할껀데,,

괜찬은지요..?

지금까지 제가 알아본 결과 엿습니다..

어짜피 태국 가려고 맘먹은거-,,절대 놀러갈꺼아니구요.,

제가 고생을하근, 힘이들던.. 참고 이겨낼꺼구요..ㅠ

그니깐 다들 반대만 하지말아주시구요..ㅠㅠ

정보좀주세요..,,,,

물이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ㅠ_ㅜ
24 Comments
짜까찌 2006.08.30 20:24  
  태국에서 정착은 마음 먹기에 달린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정착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정답은 각자 개개인에 대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은 들어 오신지 얼마 안되어 돌아 가는분이 있고, 또 어떤분들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정착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정보를 얻고자 문의 하시는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여기에서 11년째 접어 드네요
지금은 정착이 되었고 사업도 하고 있지만,
저 역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으며,
혼자서 판단의 마음을 이겨내기 위하여 눈물도 흘렸답니다.
남자로서 부끄럽기도 하네요
태사랑 모든분들 힘 내세요
그리고 서로 돕고 살았으면 합니다.
태국의 인생의 선배로써 언제 든지 문의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늦게 보내더라도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낙슥사 2006.08.30 23:47  
  남자보단 여자 구인하는 업체가 더 많기 때문에 직장은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
-> 사람들이 잘 그만두기 때문에 항상구하지만서도 태국에 연고가 있거나 아는 사람을 통해서 구합니다.

돈 번다는 생각보단 생활비나 하면서
->초임50만원정도 생각하심 됩니다.생활비 겨우 하실 수 있어요.

외국어 배운다 생각하시는게 맘편하다구
->한국 패키지 관광객들에게 한국말로 태국물품 판매하는 겁니다.외국어 배우실 기회 없어요.

카오산쪽에 게스트 하우스가...하루에..만원~만오천원
->도미토리(방 한칸에 이층침대 4개 정도 놓여있고,그중 침대하나를 쓰는게 하루에 100밧(2,700원))에 묵으세요. 훨씬 저렴합니다.

한인업소 들락거림서 정보얻구
->한인업소 업주분들도 태국서 생활하시면서 영업하시는 분들입니다.손님으로 오셔서 밥드시고 빨리 자리 비워주시는 걸 더 좋아하겠죠. 그분들한테 그렇게 물어보는 분들이 한두분 이겠습니까?

한인신문보면서 정보얻구
->오래되서 이제 사람구하지도 않는데 계속 실리는 구인정보에,그다지 구인정보도 많이 있지 않습니다.

물이를 일으켜서
->물의를 일으켜서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가고 싶으면 가세요.
fly_dubai 2006.08.31 00:21  
  기운내세요.할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안 될게 뭐 있겠어요?저는 2003년 12월에 23,000밧 가지고 태국가서,2004년 11월까지 살다왔어요.일은 1달 못채우고,25일 정도 했구요.노하우는 묻지마세요.저는 사막이나,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스타일이라서요.사람 일은 자기가 생각하는데로 된다고,잘될거라고 생각하면,다 잘 됩니다.제가 11월 초에 방콕 놀러가는데,그때까지 잘 버티고 계시면,술한잔 살께요.
카오 디 2006.08.31 00:44  
  많은돈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놀러가도 150만원은 더들어갈텐데 함 가서 버틸때까지 버텨보세요 최대한 아껴서쓰고  그런데 태국 물가 그리싸지가 않아요 한국이나 별차이없는것같던데 잘때없음 저희집에오세요 방하나 내드릴께요 당분간만요 현재집을 내놓았거든요 9월 10일경에 태국으로 들어감니다
soho 2006.08.31 01:02  
  어째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글쓰신분은 본인이 듣고싶은 에기가 있어 글을 쓰셨겠지만 대다수 다른분들이 왜 반대를 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말씀하신걸 보면 태국에 안와보신것 같은데 어떤 이유로 태국에 오고 싶으신건지 알수가 없군요.
태구기져아^^ 2006.08.31 01:31  
  교민들이 대부분 30줄 이상이다 보니 노파심에 걱정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이것 저것 재다보니..
돈보다 일단 거주에 의미를 두신다면 치앙마이 미소네에서 도우미 구하는것 같은데 한번 연락해 보시지요..숙식제공하고 태국어,영어도 배우며 정보도 얻구 하시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L&M 2006.08.31 01:43  
  치앙마이 미소네 도우미 괸찬은 생각 이내요....
미소내 사장님 내외분 좋으신 분들이시고, 사장님 하시는일이 게스트 하우스와 한국물건 판매와 비디오대여도 아직 하시는지 모르겟지만... ^^;
사모님 혼자서 감당이 안되기에... 먹고자고 무료로 일도 하시고 괸찬을것 같습니다.

한번 문의해 보세요.
bang 2006.08.31 05:54  
  물가싼 나라입니다.
버는돈도 우리기준으로 용돈이상 벌기 힘듭니다.
버는돈이 어느이상은 되어야 사는데 지장이 없을것 같네요
그냥 관광으로만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타이사랑 2006.08.31 12:01  
  님이 무엇인가 착각하시는것인데...일자리많죠...대신에 근무여건이 열악하기에..다들그만두는것이겠죠..여기에일자리가 그렇게 좋았으면 한국에 그많은 실업자들 여기에서 일하지 왜 안오겠습니까...님같은경우에는 선택에 여지도 없이.한국인관광객상대 여행관련외에는 선택이 없어요....일반회사들 저도 회사열지만 굳이 한국인고용해서...임금도 더 주어야되고..완벽한 태국어도 아니니까..굳이 고용할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슥사님 말씀대로 외국어 배울기회거의 없고..여기 태국인들 30만원만주어도 일들하러옵니다..누가 한국인 고용을 하겠어요......한국회사도 예외없습니다..그만큼 이나라 월급짭니다....그리고 한국업소들 여행객들이야...써비스차원으로 도움을 줄수는 있어도...그런 사는 정보는 잘가르쳐 줄일도 만무하고.....여기 한국회사들 한국처럼 그렇지 않아요..그냥 일조금만 시켜보고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짤라버립니다....
카칸 2006.08.31 14:03  
  참고로 한가지...비자 클리어를 3개월 마다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외국을 나갔다 와야 하고....그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껄요....
김영진 2006.08.31 14:36  
  음.....젊은 분 너무 기를 죽이시는것 같은 느낌이...

커이학짜오 2006.08.31 14:40  
  비자클리어...2천밧 정도 듭니다...*^^*
Posone 2006.08.31 15:05  
  본인의 결정을 누가 말리 겠어요, 오시고 싶으면 오셔야죠,
단,현재 본인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 하셨으면 하네요,
정말 냉정하게 판단 하셨으면 합니다.
스팀이 2006.08.31 15:18  
  아래 글까지 다보았습니다
되도록이면 그냥 한국에 계시는것이 났겠네요
잠시여행은 모르지만  조금더  세월이  지난뒤에
이곳말고  호주정도는 어떠신지요
참  마음이 아프네요  뭔가도움이 안되니요
낙키얀 2006.08.31 16:23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데로
부딛히면 커다란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아마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다 막상 건너가 넘어야
될 산들을 감당 못 한다는 이야깁니다.
전 처음에 150만원 정도로 여행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밑에 글 읽어보니, 정착 하시면서 한동안 오래 그곳에
있기를 희망하는 것 같아서요. 정착을 목적으로 들어
가신다니 언제 다시 들어오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지 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티켓 비용은
일단 접어두고 주머니 깊숙히 보관해 둬야 하죠.
(1년 혹은 장기 텀의 항공권이면 몰라도...)
그 돈으론 절대로 여유는 커녕 기본 생활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는 겁니다.

 막연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들어가시는 것도 아니고,
가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마땅한 일자리를 찾아
보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고
낙슥사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적극적으로 혹은 조언
해줄 정도의 한인들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관련 판매업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은 '뭐.. 대충
아무거나 먹고 살지...'하고 자신의 존엄마저도 무너뜨
리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판매원
과는 그 차원이 다르고,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중간에
적응 못 하고 그만 두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반증하겠
지요.

 이래저래 주머니 사정 거의 바닥이고, 막상 일자리 찾
아 일해보면 수입도 작고 일은 고되고... 그러다 돌아
오면 비단 금전적인 손해나 시간적인 손해 보다도 더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에 빠질 소지 마져도 있습니다. 

 '공부하세요.'
지금 그대로 태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없이 들어
간다면 분명히 적응 못 하고 마음 힘들어 집니다.
여행과 정착은 엄연히 틀린 것이거든요.
특히나 20대 초반에 님 같은 모습으로 건너와 격지 말
아야 될 산전수전 다 겪고 울면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많이 지켜 봤거든요. 특히나 여자잖습니까...

 자신이 소중하다면 일단 '공부하세요.'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확고한 목적의식이 있을
때 건너가세요. 사막엔 오아시스보다는 확실히 뜨거운
모래가 더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떠나요- 2006.08.31 21:32  
  치앙마이..미소네.... 머하는 곳인가요? 숙식만 해결된다면 괜찬습니다.
낙슥사 2006.08.31 23:59  
  제가 그동안 말을 완곡히 해 왔는데,같은 여자로써 한마디 할께여.태국 왔다고 칩시다.돈 다떨어지고 아무나 숙식만 제공해 준다며 거기가서 사실 겁니까? 왜 본인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지 모르겠네요.그리고 태국내 판매원일도 쉬운일인줄 아십니까? 낙키얀님이 언급하신데로 자신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일도 많이 생깁니다.인센티브 때문에 더많이 팔기위해 가끔은 몰지각하고 무례한 손님들에게 자신을 굽혀야 하는 일들도 생기구요.태사랑 웹사이트는 돈 받지 않습니다.마음만 먹고 하루종일 정보를 찾고자 하면 치앙마이 미소네쯤은 금방 알아 낼 수 있습니다.그리고 치앙마이 미소네에서 받아줍답니까? 나이든 사람들이 염려스럽게 신변을 걱정해서 충고의 말을 드려도 소용이 없군요.그렇게 시간이 남아 나신다면 태국와서 값진 노동력을 헛되게 헐값에 제공하려 하지말고,인천에 "민들레 국수집"이라고 있습니다.도시빈민분들께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 입니다.돈벌생각 없다고 하셨으니,그 곳에 가셔서 자원봉사를 하시고 인생공부를 하시는 것이 더 값진 일이라고 봅니다.150만원 가지고 미용학원 등록하셔서 미용기술을 배우시던가요. 해외나와 살아보니 미용기술 가지신 분들은 어디서도 잘 살고 계십니다.

괜찬습니다->괜찮습니다
오기와라니 2006.09.01 18:16  
  가서 죽을 고생 하는것도 추억이겠지요...
양파공주 2006.09.02 10:09  
  신불자에여??  대책없이 막무간에 가시는듯여 ;;
앨리즈맘 2006.09.03 05:51  
  전 태국에 살지는 않지만 이국에 사는 같은 여자고 인생선배로서.. 참 안타깝내여,, 낙슥사님 말씀 한번 잘보고 깊게 생각해보셔요.. 외국에 나가기전에 처음 6개월은 기본체제금, 그리고 어는정도 기본언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하고싶은게 확고해도.. 그래도 힘듭니다. 미용기술잇음 한인상대로 전세계어딜가도 괜찮은것 같다에 저도 동의하고요. 파리선 염색하고 좀길이만잘라도 60유로 거반 십만원 주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나라시??로많이들 해요..
홍씨아줌마 2006.09.03 14:41  
  ㅊㅊㅊㅊㅊㅊ 에효
감자오너 2006.09.03 23:16  
  무엇을 하기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국어에 대한 이해와 구사력이 아닐까요?
그것도 특히 해외에 가고 싶은 생각이시라면...............
맞춤법과 띄어쓰기 좀 어떻게 해 보시죠.

그리고 님이 일전에 쓴 글을 읽어봤습니다만,
영어,중국어 조금 하신다 했는데,어느 정도 하시죠?
태국에서 쓰이는 영어는 한국식 발음이랑 좀 틀리고
태국 내에서 중국어 안 쓰입니다.간혹가다가
화교 어르신 분들께서 쓰시긴 하지만,젊은 화교들은
중국어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겨우내 쓰이는 말도 대부분 광동어에 번자체입니다.
대륙 간체 안 쓰이고,만다린은 관광지 안내나 외국인
많은 곳 아니면 광동어보다도 더욱 안 쓰입니다.

그리고 취업.........
대학에서 뭐 전공하셨죠?
아니면 그 동안 사회에서 하신 일은 무엇이신지?
여자들 자리야 많긴 하지만 인맥도 없고 태국말 조차
안 통하는 국적 다른 외국인을 어디 마음대로 써
주려고나 하긴 할까요?
그리고 외국인에게 물리는 그 많은 세금은?
그냥 한국에서 돈 버셨다가 그냥 나중에 여유되시면
태국에서 관광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무것도 모르셔서 괜히 사기나 당하고
고생하시지 마시고요........
두들리 2006.09.09 03:14  
  태국에서 너무너무 살고 싶은 모양인데 젊을 때는 욕망을 자제하기 힘들죠. 특별히 한국에서 하는 일도 없다면 150만원으로 태국어를 배우기를 권합니다. 돌아올 항공권은 깊숙히 챙기고 가진 돈이 많지 않으니까 물가 저렴한 치앙마이로 가서 제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 터를 잡고 태국어 학원에 등록 돈 떨어질 때 까지 태국어를 공부하세요. 그 다음 취업 자리를 알아봐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단 한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바가지 쒸워 물건 파는 일은 본인에게 정말 별 도움 안되고 재미도 없으니 그런 일 하러 태국 가는 것은 반대입니다.
두들리 2006.09.09 03:18  
  비행기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으로 커다란 이민가방에 얇은 헌옷을 많이 챙겨가 태국인들에게 한번 팔아보세요. 두꺼운 옷은 많이 못 가져가니까요. 김이나 마른 미역 같은 무게가 나가지 않는 한국산 식품들도 많이 가지고 가서 끓여먹거나 주변 일본식당 한국식당에 팔면서 생활비에 보태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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