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민가기위해 필요한서류및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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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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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민가기위해 필요한서류및비용..

권윤재 12 566

대한민국에서 사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물가는 하늘을 찌르듯이 오르고, 그렇다고 경제발전하는것도 아니니.. 이거

원.. 한달월급 120만원 받아도 어디 쓸때가 없으니.. 한달월급 120만원이면

태국 방콕에서는 할것 다 하고 살수있을텐데.. 저번에 태국 처음으로 한번 다

녀오고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분명, 언론에서는 우리보다 후진국이라고들 하

지만.. 제가 직접 태국에서 보고 느낀것들은 태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선진

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반값 정도 저렴하고..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태국이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태국에 이민을 가기위해서

가장 필요한것들은 무엇이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사업을

하고싶습니다.. 자리잘잡아서 우리나라 처럼 인터넷PC방을 구축하는것입니

다.. 태국 땅값은 얼마하고.. 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심각합니다..

12 Comments
렌껍 2007.12.29 12:44  
  120만원.. 대략 4만밧 정도인데요..
그돈으로 태국 방콕에서 할것 다 하고 살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 무모해 보이네요.

그리고 어떤면이 태국이 한국보다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태국에서 살기..
월야광랑 2007.12.29 14:31  
  태국은 어떻게 보면 두얼굴의 국가입니다.
관광객으로서의 외국인과 거주인으로서의 외국인에 대한 것이 많은 거리감이 있습니다.
관광객으로서는 태국이 참 좋은 나라이지만, 거주할 경우에는 이민법부터 시작해서 좀 문제가 많습니다.
개괄적으로 말씀드리면, 캐나다나 미국처럼 이민비자란 것이 없고, non-immigration visa 등으로 가셔서 최소한 3년 이상 거주하신 후에, 매년 이민국에서 12월쯤에 2주간만 영주권 접수를 받습니다. 그 2주의 기간안에 접수한 사람에 대하여 각 국가별로 100명씩 영주권을 심사하여 주는데, 제가 알기로는 100명의 쿼터가 다 찬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까다로와서요.
또한, 외국인으로서 땅소유는 금지되어 있고, 부동산은 콘도 정도만 소유가능합니다. 땅이 포함된 단독 주택 등은 소유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법인을 세워서 어찌 저찌하여 소유할 수 있는 편법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관광에서 얻은 느낌으로 이민을 결정하시는 것이라면 좀 더 차분히 생각을 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태국에서의 법이나 시스템이 태국인 중심이라서 외국인으로서의 거주는 상당히 힘든 면이 많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거주시 외국인에 대한 기대심리나 그런 것들도 있어서 생활비는 한국 못지 않게 들어 갈 겁니다. 물가가 싸다고 태국인 현지인들과 같은 생활을 하기는 힘듭니다.
bang 2007.12.29 15:23  
  4만밧이면 잘살수있습니다 .보통한인들은 눈이 높아서 비싼 주택 고급서비스 고급음식만 선호해서 돈을 많이 쓰게 되죠..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3만으로도 떡을 칩니다.지방가면 더 싸게 더 고급스럽게 살수있구요
사업하실려면 여친명의로 하시는게 젤 편합니다.
글구 땅은 못사므로 ... 포기하시고... 걍 가서 오래살면 님이 자동으로 터득하게 될겁니다.
전 지방에서 15,000밧으로 2년넘게 괜찮은 주택얻어서 잘살았거든요... 사기꾼 조심하시고요...잘되길~~
커이학짜오 2007.12.29 17:18  
  4만밧으로....음...
저축은 생각 않고 사실 생각이신가봐요...
태국에서 4만밧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며 살려고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설령 4만밧을 다 쓰고 산다고해도 할거하고 살기는 힘듭니다. bang님처럼 지방에서 현지인처럼 산다면 사정이 조금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축하며 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마고 2007.12.29 20:44  
  1.태국은 이민이 없는 나라이다(..뭐 태국인이랑 결혼후~아주후에 조건아 맞아서 귀화신청한다면 모를까...)

2..외국인은 부동산을 소유할수 없다(예전에 지은콘도는 가능)
3..외국인 신분으로서 그냥 관광으로 와서 느끼는 태국과 사업하는 외국인으로서의 태국은 달라진다..등등

다 여기 태사랑싸이트 조금만 둘러봐도 다 아시거든요...솔직히...좀 답답하네요...검색의 생활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태국의 어던점들이 한국보다 태국이 선진화되어있던가요??? 참 한국인으로서 참 힘빠지는 소리네요...황당해서요,...한국에서 120만원봉급은 확실히 적은편이지요...하지만 태국에 간다면 그 120만원을 쉽게 벌수 있을까요? 일반 태국인대졸월급이 만밧이하라고 하는데요...구체적으로 알아보셔야 될것 같네요..지금 쓰신말로는 그냥 현실에 안맞는 푸념같이 들려요...
어쭈리 2007.12.29 21:16  
  일단은 태국에서 한국돈 120만원을 벌수있는 직업을 찾으셔야 할것 같군요.
한국돈 120만원이면, 태국돈으로 거의 4만밧정도하는데, 특정한 직장이 아닌이상 처음(여행업종사자)에는 한달에 2만밧벌기도 힘듭니다. 물론 한국에서 몇개월살돈은 가지고 오셔야하고요.
그리고 태국에서 살집을 마련하셔야하는데, 위의 글대로 순수하게 태국인같이 사신다면 충분히 생활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저포함해서)은 절대로 태국인같이 생활 하시기 힙듭니다.
태국인들같이 마음이 여유있지도 않고, 남들하느거 다 하면서 살아야하니까요.(태국인들은 자기의 분수를 압니다.)
결론은 한국인이 이곳 태국에서 한국과 같은 생활을 영유하고자한다면,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태국현지인과같이 생활한다면 한달 4만밧이 아닌 2만밧으로도 충분히 살아가실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공부많이하시고,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절대 후회하시는일이 없도록 하십시요.^^
방콕짱구 2007.12.29 23:38  
  태국은 이민 안 받는답니다...오시어 거주하시게 되면
법인설립...투자 형태인가 대부분인 데

그 것도 점차 강화될 상황이어서 적지 않은 수의 일본인들은 벌써 빠져 나가는 실정입니다.

(즉,외국인이 태국인이 할 수 있는 업종 선택하여 태국에서 사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진다는 말이지요)
페도라 2007.12.30 00:03  
  단순히 물가가 싸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태국이 좋으시고 가시려 하시는건지?? 태국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는것 처럼 생활하면 생활비 거의 차이 없던데요 꼬박 200은 들던데...너무 쉽게 생각하지마시길바랍니다...한국은 돈벌 기회나 있지 태국은 돈 벌 기회도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돈 쓰는데는 아주 좋은 나라죠....현지인들처럼 매일 국수나 덮밥만 먹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서 차도 굴리셔야죠 외식도 하셔야죠 저축은 안하십니까?? 120만원이면....제 생각에는 몇년 못버티실것 같은데요...이건 악플이 아니라 제가 여지껏 주위에 님과 같은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해드리는 말씀입니다...어떤 선택이 됐든 앞날이 밝으셨으면 합니다
크레스포 2007.12.30 07:33  
  처음에 태국 관광하시는분들께 많이 나타나시는 현상같은데요 물론 저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너무 태국이란 나라에 가서 재미있고 좋은것만봐서요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분들 얘기들어보고 또 자료수집하고 하다보니깐 아니란걸 알았어요 아시는분중에 한분이 말씀하시길 태국은 돈쓰기엔 정말 좋지만 돈벌기엔 너무 힘든나라라고 합니다. 주위에 아시는분들중에 사업한다하시고 100분이 가셔서 99명이 돌아오셨다네요
부디 한국이 힘드시더라도 한국에서 사시는게
좋을꺼 같어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월야광랑 2007.12.31 01:50  
  이민을 받긴 받습니다.
단, 이민비자 형태로 바로 주는 것이 아니고, non-immigration visa 로 태국에 3년 이상 거주해야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생깁니다.
또한, 신청하는 것도 매년 12월쯤에 딱 2주만 접수 받습니다. 그리고, 매년 각 국가별로 100명에게만 영주권을 주고요. 영주권 신청해서 받을 때까지 약 2~3년 걸립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 절차도 까다롭고, 영주권 취득해 보았자 얻는 장점이라곤 집 살 수 있다는 것 정도 밖에는 없어서 별로 인기가 없죠. 또, 태국어도 어느 정도 읽고 쓰고, 말하기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non-immigration visa도 따로 work permit 받고 상당히 복잡하고 귀챦아서, 그냥 무비자로 들어 오셔서 비자런으로 지내시면서, 다른 사람 명의 - 뭐 태국 여자 친구라든지 - 로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죠. ^.^
누워뜨는소 2008.01.02 15:20  
  자세한 사항을 위에 분들이 답해주셨지만  전 한말씀만 드리려합니다  전 태국에서 소위말하는 점방수준의 가게를 운영하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어떤달은 순수익이 6만밧이 채 않되고  또 어떤달은 조금 넘기도 합니다  가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에게 겨우 그돈 벌라고 거길 갔냐"....저도 이곳 태국에 여행올때는 1~2백만원 우습게 썼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오는 여행자 이므로...하지만 여기서 먹고 사는것은 사는게 아니라 살아남는것이라는걸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기장사하면 개인적인 시간도 없습니다  놀러다니는 것은 여행자 신분일때나 가능한 일이 되버렸습니다  좋던 나쁘던 한국에서 자기 직장 가지고 살면서 시간날때 태사랑이나 검색하거나 다음번 방타이를 계획할때가  가장 행복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월야광랑 2008.01.03 18:46  
  뭐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관광객으로서 보는 것과 거주인으로서 보는 것은 차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태국은 관광을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기 때문에, 관광은 장려하나, 다른 정책들은 "소중화"라고 느낄만큼 자국 중심, 특히나 자국민 위주로 처리합니다.
뭐 옛말에도 있지요.
객지에 나가면 고생이라고...
거기다가 뭐 "X개도 제집 앞마당에서는 한수 이기고 들어간다" 라고 하던가요?
우리가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다른 나라에 가면 엄청 고생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주거에 대한 권리와 일할 권리이죠.
거기다가 언어나 문화가 다름에서 느끼는 소외감도 만만치 않구요.
이민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잘못하면, 기반 정리하고 다른 나라로 이민갔다가 정착 못하고, 다시 역이민하게 되면, 애매하게 시간과 기반만 날리고, 아무 것도 이룬 것 없이 붕 뜨게 됩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해외에 이민가서 할 노력을 한국에서 미리 하신다면, 성공하고도 남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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