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답변 부탁드려요
사실 태국에 태자도 모르는 제가 무턱대고 태국이라는데 빠져버려서
1년간의 태국생활을 계획하고 있어요..
어쩌면 태국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살아갈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의 도움을 받기 이전 저도 사전지식을 충분히 알고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여기저기 알아봐도 태국 관련 책도 쉽게 구하기 어렵고 (죄다 여행책만..)
1년을 살면서 여행만 하긴 어려운 상황이라 한인업소나 어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일도 경험해 보고싶거든요.
제 나이 이제 26살인데..어찌보면 어리지만...
결혼 해 아줌마가 되서 떠나려면 더 어려울거같아 철없고 겁 없을때
독립생활을 해보고싶던 어릴적 꿈을 실현시키려 떠나려해요.
너무 먼 곳이라고 다들 걱정하는데 이왕 혼자 살거 멀리 떠나려해요 ㅋㅋ
이제 막 태국어 학원을 끊어서 열심히 배우고있지만 쉽지 않으네요.
비자 받는것도 직장을 구해야 가능한거지요? ㅠㅠ
제 부족한 생각에는 2~3개월 태국에서 머물며 현지에 익숙해지고 배우고
그 후에 아르바이트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일단 2~3개월 묵을 생활비만을 모아 떠나려고 합니다.
월세가 20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 시세가 그정도면 될까요? )
너무 화려히 살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후지게 살다오고싶지도 않아요.
일단 얼마를 모아야 떠날수 있을지 감이 안잡히니 목표액이 자꾸 흔들리네요.
그러다보니 떠나야 하는 날짜도 변동이 생기고요..
태사랑을 실컨 뒤져보고는 있는데 ... 사실 쉽게 눈에 확 들어오지가 않아서..
좀 답변을 부탁드릴께요.
1년을 살 제가 ( 상황에 따라 더 짧아질지도..중도포기?? 아니면 훨~씬 길어질지도.. ㅎㅎㅎ ) 2~3개월의 살 생활비만 모아 가도 괜찮을지...?
그렇다면 얼마를 모아 떠나야 할지..?
태국어를 꼭 완벽히 마스터 하고 떠나야 하는건지...?
태국의 태자도 개뿔 모르는 내가 가서 가능한 일자리가 있는지?
태사랑의 도움을 바래요 ple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