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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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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짱 12 360
안녕하십니까? 저는 30대 직장인 입니다. 예전에 3년 태국에서 주재원 근무를 접해보았습니다. 현재는 한국에 있고요. 태국인인 사랑하는 와이프와 결혼을 한지 5년 되어 가구요. 태국에서의 3년이 저에겐 매력이 있는 나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장차 생각하고 있는 것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태국생활의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하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태국생활을 목적으로 태국에서 편의점 사업을 생각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븐일레븐이나, 페밀리 마트 등의 편의점 말입니다. 쉽지 않을 것라는 것은 신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님이 계시면 간단하게 나마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32.gif
감사합니다.
12 Comments
옙타이 2008.05.16 12:03  
  편의점으로 검색하면 한국 형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횡포가 검색될 것이고 편의점따위로 프랜차이즈의 횡포에 시달려왔던 업주들의 사례들이 검색될 겁니다.
여기 태국 보다는 한국서 자료를 우선 수집하시고 보신후에 다시 태국에도 유사한지 혹은 다른지 전망을 타진하시는것이 순서가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태국에서의 사업은 절대 비추천입니다.

강력한 연줄과 강한 자신감 없이. 배워가며 한다는 것은 아시다 시피 불필요하고 무리고 비 도덕적인 엄청난 금액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기당한것이다. 배신당한 것이다. 라고 여기기 시작하면 분해 못 살것이요. 그렇게 큰 금액의 손실을 받고고 꾿꾿할 수 있을 만큼 여웃돈이 남아 도신다면 관여할 필요는 없겠지요.
3년을 사셨다니 다시 3년은 도 못사시겠습니까?

사업에 비중을 두지 마시고 그냥 생활에 비중을 두시고. 그저 묵묵히 떠벌리지 않고 스스로 이런 저런 밥벌이라도 구해 다니시던가 다시 주재원 생활을 하시던가 하면서 사업준비를 또 삼년 더 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무것도 안된 상태에서 자신감도 없이 조언만 바라고 시작하느 사업에는 온갖 날파리들만 바글 거리고 결국 어느틈에 내 사업자금은 동이 나 있습니다.

이곳에 질문하시고 나서 조언을 주거나 도와 주겠다는 쪽으로 따라 가시면 절반은 실패 하십니다.

사업으로 성공해서 돈버시거나 혹은 돈 버실 길을 알고 있거나 하시는 분들이셨다면, 이미 자신이 그쪽으로 돈을 버시고 또한 그 알짜  정보를 생면부지의 남에게 쉬이 주지 않을 것이며 적절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며,
혹은 그저 투자금 만을 노리고 접근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유독 제가 사는 이 태국에는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일지 모르나 막상 내가 살고 있는 나라라서 더욱 그리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고

가장 가까이 내 이웃들이 그런 농간에 당하는 모습을 봐서 부정적인지도 모릅니다만

3년간이나 사셨으니 조언을 구할 만큼 무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조언을 줄 사람 보다 더 많은 경험을 이미 하셨으니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다시 오셔서 새로 시작하시면서 직접 부딛히는것이 최선 아니겠습니까
용짱 2008.05.16 13:04  
  말씀 감사합니다. 옙타이님!
비관적인 말씀을 주시는군요.
들강아지 2008.05.16 14:20  
  사셔서 아시겟지만 편의점 너무 많아요
부인때문에 태국을 다시 생각하시는것 가튼데
부인하고 먼저 생의해보세요
여기사는 한국사람들보다 태국을 재일 잘 알테니깐요
옙타이 2008.05.16 16:30  
  태국에서 사업시작은 배짱 좋은 들강브라더와 함께~ 태국에 땅을 살수 없는데 떠억하니 엄연한 태국 땅위에 초고속 으로 식당짓고 정비소 까지...떠억하니 완전 오리지날 태국 스럽게 지으시고 게다가 멋드러진 화장실을 지어 놓은 그 대범함과 추진력을 꼭 배우시길!! 누구라도 필수!!
용짱 2008.05.16 18:17  
  좋은 조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태국에 계신 한국 교민들과 저와 같이 태국생활을 마음먹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을 거라 생각 하는데요, 태국생활에 대해 그냥  낭만,우리나라 보다 생활하기 좋으니까 우리수준 보다 모든것이 저렴하니까 이런 막연한 생각에 태국으로의 이주를 간단하게 생각하는 물론, 생활을 하다가 상처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고, 어려운 일이 당연히 생길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할 사람이면 그렇게 쌍막한 나라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나지만, 그나라 사람들이 남의 물건에 손을대는 행동도 3년 생활동안 많이 보기도 했지만, 없지만 순박한 사람들과 친구도 많이 보았습니다.
옙타이님! 무엇이 태국에 근본적인 문제 인것 같은지 궁금하네요?
용짱 2008.05.16 18:22  
  들려주신 말씀을 깊이 새기며 읽어 보니 태국이란 나라는 이방인들이 발을 드려 무언가를 할수 없는 나라처럼 느껴져서요.
재생공장 2008.05.16 19:47  
  부인께서 태국분이시라 태국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단순하게보면 쉬운 부분이 더 보일 것입니다.(대부분 한국 투자자분들이 믿고 맡길 수 없는 그 뭔가 때문에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스러져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얼하셔도 믿을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거 하나는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태국...시스템(문화+ 인맥+ 경험+...포괄적입니다)측면에서 겉은 화려하나 그 화려함으로 한발짝만 내딛으시면 엄청 밀려오는 그 무엇과 싸우셔야 합니다. 단적으로, 사랑하는 옆둥이가 알아서 하겠지...하는 모순에 빠질 위험도 크다고 봅니다. 결론은, 백번 천번 생각과 생각을 거듭하시고, 작게 야무지게 하십시요. 시간이 가면 하나 하나 담이 높아 갈 겁니다. 건승을 빕니다.
들강아지 2008.05.16 20:40  
  법인있으면 땅 소유 가능 함니다
물론 법인명의죠
그러나 지금 저희가 있는 땅은 임대해서 쓰는 것임니다^^
락짱 2008.05.17 03:37  
  세븐일레븐은 다른 외국인 회사 설립과는 약간 다른 개념일것입니다. 일반 외국인 회사에서 볼 수 있는 경찰 뒷돈이나 다루기 힘든 사원들 같은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약간 다를꺼라 생각됩니다.
여기 태국 세븐일레븐 같은 경우 직원교육이 한국과 달리 본사에서 따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점포에 소속되어있는 매니져가 2명이상이 있으며 그  매니져 위에 지역담당의 매니져가 수시로 나와 사원들의 근무태도등을 첵크하는 등 따로 점포만의 시스템이 아닌 주인은 따로 있으나 본사의 관리를 받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외국인 사장들이 머리 아파하는 직원관리문제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뭐..물건도 안 팔리는 물품은 따로 본사에서 관리해주는 시스템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걸 생각해보면 외국인 투자자로써는 편한마음으로 투자를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점포을 할 수 만 있다면 외국인회사에서 골치거리라고 생각하는 경찰들의 삥 같은건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해결이 가능할꺼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세븐일레븐을 점포를 낼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그 액수가 많이들 뿐더라 점포를 내는 조건이 약간 힘들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점만 해결이 된다면 충분히 괜찮은 투자품목이라 생각됩니다..
이 내용은 저의 짦은 지식에 미흡한 저의 소견이오니. 더 자세한 내용은 세븐일레븐 본사에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그리고. 다른 편의점은 비추입니다.
태국의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의 대명사 다른이름의 편의점은 그냥 일반슈퍼 취급을 받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죠..;;;;
락짱 2008.05.17 03:43  
  점포에 있는 매니져는 6개월이상의 사원에게 매니져가 될수있는 매니져진급시험을 볼수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시험을 통과를 해야지만 각 점포에 상주하는 매니져가 됩니다.. 그 후 1년 인가 또 한번의 시험을 볼 자격을 받는데 그 때 FC란 직함의 매니져가 됩니다.. 그 위엔 또 다른 높은 직함이 있죠..
비록 사장은 다르더라도 직원들은 항상 본사의 관리를 받는 체제가 되는거죠..
그만큼 체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짱 2008.05.17 11:35  
  락짱님!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초기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알수있을까요?
대략 이라도 말이죠.
락짱 2008.05.17 14:26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태국 세븐일레븐에 직접 자문을 구하심이 좋을듯 하는데요..
같이 사시는 분이 태국분이라고 하셨으니 직접 편의점 사업 계획서를 체크가 가능하리라 보는데요.

이건 전에 제가 생각해본건데 만약 세븐일레븐을 하시면 한국식품 같은 걸 함께 유통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세븐일레븐에 들어오는 물품은 본사 직영이 아닌 경우는 물품을 초이스 할수있게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자본이 충분하시다면 한 사장이 여러 점포를 관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도 세븐일레븐을 6지점을 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제가 직접을 하는게 아니라 세븐일레븐 직원을 통해 알게된 상황이니 정확한 내역은 직접 세븐일레븐에 문의를 해보시길요..
인터넷 주소는 구글타이로 접속하면 쫘악 나와있으니 알아보시길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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