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한국인 월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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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국인 월급 ???

qkraldmsh 7 1578
왜 한국계기업이 태국에 많이 있잖아요
삼성이나 LG나 대기업이요
이런곳에선 거의 무슨일을 하며 한국인으로써 월급은 어느정도인가요 ??
한국인 최저월급이 55000받 이던데 이런곳은 더 많이받나??
그리고 일본계 태국지사는 월급이 어느정도 일까요???

7 Comments
2008.06.11 12:46  
  많이 받죠. 일본계 태국지사도 많이 받고.
10만밧정도는 나오지 않나. 일본계는 경험상 그렇게 계약했었건 기억이 ..
호파이 2008.06.11 14:21  
  대기업도 현지 채용일경우 월급 한국처럼 많지 않습니다. 주재원인 경우에는 집도 제공되고 대우도 좋은반면 태국 현지 채용일경우 보통 수준입니다. 일본계의 경우도 비슷한데 현지채용의 경우 한국회사 보다 월급이 적은곳이 많답니다. 그 이유는 태국에 체류중인 일본인이 많아서 적은 월급에도 일본인을 구할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월 3-4만밧 받도 일하는 일본인들도 있답니다. 단지 태국이 좋아서 태국에서 살려고...
옙타이 2008.06.11 16:43  
  태국에서의 월급은 현지인 직장인 월급급여인 15000밧 정도를 늘 인식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굳이 현지인 채용해서 15000밧이면 될 일을 50000밧에서 100000밧 까지 급여를 지급하고 채용할 경우,  당신만이 가진 특유의 고급기능(자격증, 오랜 경력등, 타사의 공인 등)을 높이사 꼭 필요한 기능사(탁월한 분야 경력자)를 초빙하는 것 외에  한국에서 그저 평범한 직장인일 뿐이라면, 다음을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왜 업주들은 굳이 15000밧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직원 급여를 3-4배 가까이 주면서 한국인을 구인 해야 할까요?


1. 당신은 현지인들과 의사 소통이 원할 하십니까?
  - 상당한 영어실력과 아울러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태국어, 문서와 서식등을 빠르고 영특하게 이해해내고 소화할 지식과 현지 정보력


2 . 당신은 리더십이 강하십니까?
-  당신이 해외에서 조차 능력을 인정받을 만큼 직장과 사회에 모범적이고 진취적이며, 직장을 솔선수범하여 인솔할 수 있는 리더십에 강하십니까?
 더디고 게으르고 무책임하여 만사에 업무를 그르치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인 사내에서 문제를 거뜬히 해결하고도 현지인 직장인들을 잘 통솔하여 이끌 어 갈 능력이 충분하십니까?
 

3. 24시 풀 워킹에 마음가짐이 되었습니까?
-  주말이건 일요일이건 휴일이건 자리를 비운 직원들을 대신하거나 급하게 들이닥친 업무를 처리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셨습니까?
 

4. 비 상식적이고 비 매너적인 환경에 만족하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 집도 주고, 차도 주고 갖가지 다양한 혜택과 아울러 당신에게 부담지어 지는 것은 [이런 대우를 해 주는 회사에 너는 뭘 보답하고 있느냐?] 라는 정신적 압박과 아울러 ,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상사와의 잦은 스트레스와 합리적이지 못하고 도덕적이지 못한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삯일 수 있는 인내심을 갖추었습니까?

5. 한국 보다 못한 환경 한국보다 적은 월급 한국보다 비인격적 대우 비교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 그저 태국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만족하며, 그것 자체 만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과 비교할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비교를 시작하면 차라리 한국에서 취업활동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락짱 2008.06.11 22:09  
  세상엔 공짜라는 건 없습니다..
단지. 님이 한국사람이기에 그렇기때문에 태국사람들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게 아닙니다.
그 만큼 님이 어떤 전문적인 테크닉이 있어야 그런 대우를 받는것입니다.
단지. 태국말 조금 할 줄 안다고 태국에 온지 1~2년이 됐다고 해서 5~6만밧 이상인 임금을 받을거라고 생각하는건 크나큰 오산입니다.

그 만큼 님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에미 2008.06.12 00:09  
  일본계 회사라면,,, 미경험으로 방콕 변두리 공장지대 회사 세일즈가 6만부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10%텍스 떼니깐 5만밧 언저리고요, 거리가 거리인만큼 차량은 지원됩니다. 기사는 없고 페트롤, 통행료 지원해 줍니다. 워크비자 해주고요. 영어보단 태국어가 필수인 것 같아요. 주택보조는 3-5년정도 경력으로 매니저급으로 채용되거나(이정도 되야 월급도 어마어마), 현채되서 5~10년정도 다니다 주재원 전환되면 지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 주재원으로 3만5천밧짜리 플런칫 콘도 지원에 기사달린 차, 월급 10만+알파 소리 들었습니다. 

방콕내 회사 커스터머서비스, 여행사, 호텔직종은 3만5천밧~6만밧 수준이고요(before tax), 아는사람은 파이낸셜쪽에서 7만받고 다녔는데 무슨 자격증이 있었다네요. 좀 럭키인듯.

일본계 회사는 아데코나 사가스등 소개회사 정말 많고 일본어 가능하면 의뢰가능합니다.

요즘 태국도 일본계나 한국계나 일자리는 별루 없는것 같아요.
월야광랑 2008.06.12 09:53  
  일단 외국인은 웍퍼밋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셔야겠죠.
그러자면, 한국인의 경우 작년에 듣기로는 월 4만 5천밧의 급여 이상은 받아야 워크 퍼밋이 허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워크 퍼밋 주는 외국인 한명당 태국 현지인 4명 이상 채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그렇다면, 워크퍼밋이 필요한 외국인은 최저 임금이 월 4만 5천밧이상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그 이상 얼마 받을 수 있냐는 회사마다, 또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협상 능력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여, 경영 쪽에 엄청난 재능이 있다면, 경영진으로 채용되면서 꽤 많이 받을 수 있겠죠.
고용주 입장에서 생각해 보셔서 내가 얼마만큼 가치가 있을까 고민해 보시면 됩니다. 직장 구하는 건 다르게 말하면,회사에 자신의 능력을 파는 시장 - 인간시장? - 에 내놓는 일입니다. ^.^
풀잎염소 2008.06.12 20:24  
  태국에 10년 거주한 한국인도 급여 3만바트 받고 일하는 사람 많습니다. 능력별 직종별로 차이가 많다고 봅니다. 워크포밋낼 때 최소 지급급여가 4만5천 바트 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워크포밋 지급 되면 세금이 나가기 때문에 4만 2천 정도 밖에 못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한 기술이 없으면 제대로 워크포밋 받고 많은 급여를 받기 힘들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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