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 페이지 정도의 정보 사이트는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자료의 공유가 요구되는 포탈사이트나 사이트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은 용의치 않을 것입니다.
현재. 한국형 인터넷 사이버 디스크 서비스 업체가 태국내에 개업을 했고 , 그외의 각종 다양한 인터넷을 통한 한국형 서비스 업체가 비즈니스를 시작했지만, 가장 문제가 바로 유저들의 속도가 전혀 고려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태국 내의 유저들은, 어떤 특정 소규모 업체들이, 겨우 2메가인 라인을 임대 받아 그걸 가지고 다시 유저들을 확보하는 과거 천리안 하이텔 지정점의 회원 모집 영업활동 같은 그런 영업을 하는 곳도 많은데, 결국 좁은 통로를 통해 지나갈 수 있는 인원은 제한되 있죠.
한사람도 힘들게 지나다닐, 겨우 그런 좁은 통로 만 열어 놓은 상태에서 대규모 유동인구를 예측하고 개업을 한다면 그 장사는 시스템 구축과 사업시작을 위해 모든 돈을 다 소비하고 노동력도 소비하고선, 정작 수입은 발생되지않아 철거하는 비용이 추가도 더 부담되고 결국 야반도주를 택하는.... 최악이 올지도 모릅니다.
지하철 같은 대규모의 교통량이 있는 교통요지의 판매행위와 유사한 개업을, 조그만 개구멍 앞에서 펼치려 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를 나을 것입니다.
한국 분들중에 몇몇분들은 한달에 4천밧 6천밧 등의 거금을 들여 다이렉트 라인을 깔고서도 초당 1메가를 넘길수가 없는게 태국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외국인은 물론 태국인 까지 신규 인터넷 신청과 개설은 더디고 용의치 않습니다. 인터넷 유저 확대가 버거운 도시입니다. 차라리 모바일이나 유저가 늘어날까. 그저 가끔 인터넷으로 메신져 대화나 하고 이따금 인터넷 접속해서 정보나 보는 정도 이외에, 다운로딩과 블러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인터넷 유저는 한국비교 엄청나게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나마 라인이 포화 상태인지, 신규 건축물의 콘도나 아파트나 빌딩이 아닌 기존 건물들에는 대체로 라인이 풀로 들어차서 기존 이용자가 사용을 해지나 중지하고 빈 자리가 나면 그 라인을 이어받아 다른 명의자가 사용하는 곳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결국 태국내의 거주자 들은 빌딩에서 가입해서 확보한 라인을 각방이 나누어 쓰거나 무선 공유기 등으로 공동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니, 속도는 엄청나게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속도나 인터넷 현실에 관해서는 태국내의 정책과 태국의 통신법규 그리고 인터넷 관련 행정 정책등의 중요한 자료들을 컨설팅업체를 통해 의뢰해서 받아 보신 후 다음으로 유저들의 입장을 알아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직 태국은 인터넷 후진국입니다.
사이트 하나를 제작 의뢰해도
그저 메인 페이지 하나에 서브 페이지 몇개 만들어 주고 그것도... 몇개월이 걸려서 완성해 주고는, 정작 중요한 각종 게시판이나 중요한 몇가지 자료를 올리려 하면 바이트당 업로딩비가 얼마니 관리비가 얼마니...하는 정도 입니다.
국가적으로 인터넷 문명 개혁을 해주지 않는 한, 각기 다양한 인터넷의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기에는 버거운 곳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돈 될거라고 맹신하고 투자하고 현재 실제로 돈을 제대로 벌고 있는 인터넷 관련 한국 업체는 ....?
글쎄요...
아마 일이년 좀더 분발하고 리서치하고 영업하고 이것저것 출혈을 줄이고....뭐 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