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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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왜 사세요??????????

시아짜이 9 1288
태클글 아닙니다.....저역시 태국을 사랑합니다....

솔직히...저는 무엇때문에 태국을 사랑하는걸까요???????

전 정말 태국을 원하고 있는데...무었때문일까요???

물가가 싸서???태국사람들이 친절해서???태국의 문화가 좋아서???단지 한국보다 나은 생활을 할수 있을거 같아서.....????

요즘 솔직히 잠도 잘못자고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내가 뭐하고 있는건지 갑자기 한심해 져서요....

님들은 왜 태국에서 사시고 태국에 열광??하시나요??????

갑자기 헷갈려서요.....아~~~쨉 토와~~~~~~~(태국말은 서툴러서,,,ㅋ)

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9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7.20 16:47  
물가 싸지 않습니다.

사람 다 틀립니다.

저를 예로들면 몸이 맛탱이가 가서 한국의 특히 겨울철 못삽니다.

온도가 평균33~35도가 제일로 좋습니다.

흔히들 사람들이 말하는 푹푹쪄야 몸 상태가 좋습니다.

각자 사람들은 본인의 주관대로 생활합니다.

왜?라고 물어보신다면 정답은 없습니다.
미스터창 2009.07.20 18:52  
나이 들면 지져야 하오..
태국에 오지 말고 겨울철만 찜질방에서 살면 되겠소..ㅎㅎㅎ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7.20 18:56  
찜질방에서 옷 다벗고 살수있소?

차라리 내방에서 편하게 있는게 좋지...

나 먹여살려~~~!!
sinjiya 2009.07.21 22:58  
닭님 전 이제 허리띠 맨끝으로 걸어도 남는게 어제 허리띠 가위로 자르고..
구멍하나 새로뚫었음..
운동하고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조금만 걸어도 땀 엄청나는거 아시죠..
불과 4개월전 74키로에서 현재 66키로.허리 32에서 지금 예상은 29....
이젠 더이상 빠질 살도 없음..
식스팩 만들 절호의 찬스....
님도 무리한 운동 못하시니 저처럼 왠만한 거리 땀흘리며 걸어보세요...
아무리 땀 않 흘리는 체질도 여기선 5분만 걸으면 이빠이 남...
밥도 하루 2끼 이상 않먹는다는...
치앙마이에선 그나마 반코치 덕분에 한식으로 2끼 먹었는데..
여기선 수끼 아니면 복음밥..
기끔 집에서 요리하는데..이번에 된장 한국서 오면 된장찌게 도전해 볼려구요..
sinjiya 2009.07.21 20:56  
태국현지에서 생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 중에...
님이 열거한 내용이 좋아서 사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되실지..
닭님 말대로 여기서 벌고 여기서 생활해 보면 태국 어느 지역을 가든..
물가 별로 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절이요..한국이 백배 천배 친절한 나라에요..
태국은 친절 써비스 개념이 없는 나라라고 판단됩니다..
한국보다 낳은 생활이라...
그건 골프나 해양스포츠 가정부등..몇가지에 불과하고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것이지.
생업에 몰두 하시면 그것마저 쉬운게 아니라고 보네요...

님이 생각하신건 짧은 여행에서 잠깐 느끼는 여행자 입장에서 본 태국이지요..
제가  지금 태국서 장기로 여행중이지만...
로컬 지역에서 현지인과 똑같이 저렴하게 살지만 물가 절대 싸지 않아요..
그리고 우린 한국에서 살던 입맛과 습관이 있어 태국인과는 똑같이 먹고 생활하기가
당연히 쉽진 않고요..그래서 그들보단 생활비가 더 들어가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님이 말한 태국이 좋아서 사는것 보단 피치못할 사정으로
태국을 선택했다고 보는게 조금더 많타고 보네요...

그리고 살면서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면 없는게 너무 많고 있어도 품질은 저질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게 많음..공산품류...

정말 욕나오는 경우 무지 많음...
어디갈때 썽태우나 오토바이 탈려고 하면 항상 흥정에 흥정해야 하고..
대형 마트인 빅씨가도 사진 액자 하나없고..
이불을 사려고 해도 종류가 우리가 한국서 생각하는 다양한 종류도 없고 가격은 오히려비싸고..
여기서 사시면 한국이 정말 좋은 나라라는걸 많이 느끼실 겁니다..
태국이 좋은건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므로 나름 좋아하는 것들이 있을뿐이지..
여러면에서 보면 정말 한국이 왜 좋은지 뼈저리게 느끼실겁니다...
시아짜이 2009.07.21 22:06  
전 그냥 한국에서는 한국인처럼 태국에서는 콘타이처럼...  한국에서 살던것 처럼 살려면 태국 안갑니다....아둥 바둥....돈.돈.돈.하며 사는 한국....그냥 지금 지쳐서요ㅡㅜ......
저도 살다보면 생각이 변할지 모르지만....지금은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요~~
그리고 저역시 월드컵때 대.한.민.국~.짝.짝.짝.짝.짝 하고 응원했던 뜨거운피가 흐르는 대한의 건아입니다....대한민국 만세!!!~~~~~~~~~~~~~
시골길 2009.07.22 21:58  
아둥 바둥....돈.돈.돈.하며 사는 태국~~~ 아닌가요..엉..헉..
찬락쿤 2009.07.21 22:11  
태국에 사는 사람들, 다 사는 이유가 있겠죠. 프라이버시 침범하는 질문같네요. ^^ 태국에 살 이유가 있으니, 여기 살겠죠. 나름껏 경제적 뒷받침은 알아서 해야가능합니다. 여기서 마련한다라? 글쎄, 좀 어렵지 않을까요?! 수업료도 비싸고.
RonRyu 2009.07.22 11:28  
시아짜이님 살고싶으신데 가셔서 사세요 사시면 됩니다, 단! 그만큼 알아야겠죠?

대부분의 한국분들 보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있는데 왜 꼭 방콕,파타야 이쪽으로만 가실려고하는지..
인구가 그만큼 많고 커서 인프라나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일단 먼저 오셔서 한 6개월이든 1년이든 (개인적인 생각은 1년정도는 해야할듯..) 체험먼저 해보세요.
이나라에 대해서 알아야 멀해먹고 살지 , 멀해야 돈을벌지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전세계 어느나라 가던 먹고 살기 힘든건 또같습니다..(대한민국은 먹고살기 쉽습니까?)
호주,뉴질랜드,중국,..등등 여러나라에서 살아보고 유학생활도 오래해봤지만 현지인들보다 더 무서운건 한국인 이더군요... 명심하세요 같은 나라 같은민족이라고 믿었다가 등에 칼 꽂힌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말 제일많고 서로 못씹어 않달나고...참, 안타깝습니다..)

암튼 가장중요한건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던, 개인적으로는 방콕이나 파타야같은데 말고 좀 떨어진 관광객이랑 좀 떨어진 곳에 생활을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아! 전 촌부리 시라차에 삽니다 이쪽은 90%이상이 제조업 주재원 들입니다 ^^; 영어도 않통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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