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슬슬 다가옵니다 날짜가. 오늘 일본태국사이트보다..급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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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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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슬슬 다가옵니다 날짜가. 오늘 일본태국사이트보다..급질문.

네리아 6 464
안녕하세요. 더운데 수고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태국거주하는 일본인 커뮤니티를 보다가 생각난 질문인데요..

일본인들이 가는 후지슈퍼라는 것도 있고..일본인 상대 슈퍼인듯해요.
뭐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와이프님이 일본사람이라 고추장도 중요하지만
"일본미소랑 낫또"도 중요하거든요....

근데, 일본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겠는데...
프리페이퍼가 많이 있네요. 어떤 곳은 무료로 배송도 해준다네요.
무료 쿠폰도 많이 있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코리안커뮤니티도 이런 무료페이퍼가 있나요?
일본에는 교민잡지 이런거 많았거든요.. 방글라,말레이는 없었는데.

방콕에도 교민이 많아서 있을법도 한데.....

알려주세요.
6 Comments
찬락쿤 2009.08.04 22:47  
한국가게 무료쿠폰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무료페이퍼는 있습니다.  한국음식점 웬만한 곳이나, 여행사에 가면 얻을 수 있습니다.
에미 2009.08.05 00:21  
한국 프리매거진은 한 4종류 정도? 교민잡지, 교민광장, 방콕매거진, 한인회 발행잡지(?) 있는거 같습니다. 일본 매거진도 볼만한건 한 4-5가지... 비슷해요. ㅋㅋ 미소나 낫또 정도는 왠만한 마트엔 다 있고요 후지마켓 있는 동네가 거의 일본타운이라고 보심 됩니다.
옙타이 2009.08.05 17:57  
일본 슈퍼 - 까르푸 로타스 보다 아주 조금 비쌉니다.
                유통기한상의 문제는 ?  일본 깐깐한 아줌들이 애용할 정도면 유통기한 문제는 적을듯 아직 확인해 보지는 않았음

              일본과 유사한 상황으로 이런 저런 이유로 할인율 적용되게 다양한 루트와 라인이 있음. 잡지책의 쿠폰활용. 해당 물품의 할인 쿠폰 활용. 마트의 맴버쉽 일일 할인 기타 등등


  생활식단용 일본 장류는 일본마트보다 많이 비싼듯.

한국 슈퍼 - 까르푸 로타스 한국 슈퍼에서는 라면을 제외한 한국 식품들 된장 고추장 식품 감미료 등 식품 유통기한 보름남은거 혹은 이미 넘긴거 아무렇지 않게 팝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두배이상입니다. 수입원가 줄이고 수익최대로 늘리려는 단순 계산일듯.

 한국 사람들도 대부분은 애용치 않기 때문에 규모들이 조그마 합니다.

할인은 아예 없고. 그냥 그날 그날 가게 업주의 기분에 따라 많이 사는 고객에게 조그만거 하나 더 엊어주는 인심(?)

생활식단 장류는 한국 마트보다 심하게 비싸지는 않은듯. 하지만, 싸구려 중국산을 사들여와 한국 장류와 유사한 식품가격대로 판다는 것.
옙타이 2009.08.05 18:07  
일본에서도 마찬가지 시겠지만. 보수 사회 안에서는 한국인 이란 것이 그리 도움이 못되듯 태국 사회도. 일본-한국 갈림길에서 당연히 일본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일본인 의료진 혹은 일본어 완전 가능한 의사 간호사 진들이 있는 따로 분류된 일본 의료센터가 있는데 굳이 통역만 한사람 달랑 부여주는 한국인이라 고집하고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슈퍼에서? 한국 식품코너 일본 식품 코너 거의 동일한 규모로 되어 있고 가격들도 둘다 현지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실제로 주부 입장에서 물품들을 꼼꼼히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현지생활에서?  나 일본인 입니다. 나 한국 사람입니다.  태국 사람의 대우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아예 재미삼아 일본인이라 그러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건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 문제라기 보다,  먼저 여행왔다간 사람들 먼저 이주해 왔던 사람들의 책임이 클겁니다.

태국 사회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관계와 유사한 어떤 모종의 부정적 아우라가 많습니다. 뉴스에서는 종종 한국 여행객의 추행이나 무례함을 보도하고 최근에는 태국 여성을 살해한 마약 중독자에 대한 보도를 자주 하기도 했죠. 게다가. 한국 공항의 이민국의 태국 입국자들에 대한 부당함을 자주 보도 합니다.

 외국인으로써 한국 사람 여행경비나 이주 경비 빼고 나면 이들에겐 개만도 못한 하잘것 없는 하찮은 것이 되고 말겁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다른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네 70년대 사회의 미국정도?

일본과 가끔 비교해 보면 자주 자존심 몹시상하고 떨떠름 한 곳이 태국 입니다.

니들 한국 식당 가니?

안간답니다. 비싸답니다. 맛 없답니다. 그런데 일본식당 가서 밥먹자 하면 좋아라 난리입니다.
실제로 이들을 데리고 한국 들어가서 한국 식당밥 먹여주면 굉장히 맛있다고 난리인데 말이죠.

일본인은 태국이 생활천국일 겁니다.  저렴한 스파천국 . 속까지 꽉찬 내실에 만전을 기한 최고의 서비스.

이제 부터 일본인으로 생활해 보심이 어떠실지? ^^

한국 사람 최고야! 정도를 듣기 위해.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우리 점원에게 남들보다 커미션도 많이 줍니다. 좋아라 죽습니다... 에고 그럼.. 결국... 내가 돈을 더주니..좋아라...  기껏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요런거 밖에안되 안타깝긴 합니다.
옙타이 2009.08.05 18:19  
교민 잡지 관련 일을 6개월 했습니다. 해서 일본 잡지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정보지는 3개지만 일본 잡지 무진장 많습니다. 격주간으로 무진장 쏟아 집니다. 생활정보지. 스파정보지. 에스떼 정보지. 주부들은 이런데서 쿠폰 모으면 경제에 보탬이 될듯. 물론 한국 정보지는 쿠폰 기대안해야 됩니다.
네리아 2009.08.06 22:11  
그러게요...일본교민 잡지는 엄청많다고 하더라구요..
무료로 배송까지 해주는 잡지도 있다고 하네요.

일본커뮤니티는 교민회관도 있어서..자주 모이고 한다고 하네요.
별관도 스쿰빗근처 어디에 있다고 하던데...도서관도 있고...

암튼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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