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인증처리가 떨어져서 이곳에 글을 남길 수 있네요..^^;
태국게시판 질답 란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곳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하여 약간 내용 보충하여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태국내에서 방콕같은 물가 비싼 대도시 말구요,
대체적으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지만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이 어디일까요?

참고로 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에서 그 나라의 현지인처럼 잘 지낸 경험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빈민층의 생활은 아니구요.. 절약하면서 쓸대없는 곳에(예를 들면 술이나 여자, 도박 등) 돈을 안쓰거든요.

일단 전 나이도 어리고 많은 돈을 가져가서 은퇴 이민의 개념으로 거주할 예정이 아니라 소액을 가져가서 먹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많은 돈을 가져갈 형편도 안되구요..^^;

그리고 태국의 인터넷 환경이 궁금하네요.
속도가 몇 mb나 나오나요? 그리고 가격은 어떠한지요?

글들을 검색해보니 저렴한 아파트는 월 5,000밧 이내로 렌트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월 생활비를 계산해보니 월세 5,000 , 전기세, 물세 합 1,000 (에어컨 없어도 선풍기면 족합니다..^^;) 식비, 그 외 지출비를 더하면 월 20,000 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외에 저같은 한국인이 태국어를 모르고 영어만 좀 하는데요, 취직이 가능할까요?
급여는 제가 예측한 생활비 월 20,000 정도보다 좀 더 많으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저금이 필요할 테니까요.
참고로 저는 현재 20대 후반이며, 외국에 있는 한국계 콜센터에서 약 2년정도 메니저로 근무 중입니다.
그런데 태국에서는 가장 큰 문제가 태국어겠죠..?^^; 

아니면 아주 소액으로 예를 들면, 약 5백만원 정도로 할 수 있는 장사가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포괄적일지 모르나, 태국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