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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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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조언을 받고자 해요 ..

내사랑빵콕 8 824

지금의 한국나이로 29세 태국 여친을 만난거는 2년전 첫눈에 반하여 사랑을 키워 가던중

일년에 몃번식 태국을 가면 그녀 집에서 머물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제가 한번 한국으로 초대를 하였습니다  입국을 하는데 입국심사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더군요 ,.

왜그렇게 오래걸렷냐고 물으니 충격적인 소식이 한국남자와 결혼을 하였더군요 ,,

자기말로는 비자 때문에 그랬다고 하는데 아직 그남자와 이혼도 했는것도 아니고

태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았더군요 .

이여자와 태국에서 결혼을 하고 살아도 괜찬은건지  ..

이대로 그만 만나야 하는건지 조언을 구할길이 없네요 

1년뒤 태국에 가서 살목적으로 나름 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할지 아님 이사람을 계속 만나야 할지 조언좀 부탁합니다

8 Comments
Naresuan 2010.01.17 14:56  
한마디로 충격입니다... 님의 마음은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복잡하게 말할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잘 극복ㅎㅏ시고 새로운 분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 바랍니다... ^^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17 15:29  
서류상으로 결혼하는경우도 많아요...

국제결혼중에 위장결혼이 있지요..

서로간의 필요항부분에 의해서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님이 판단하시기에,,,

여자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것인지..아니시면 서류상의 한줄로 인하여.

틀어진것이라면..


뭐...본인선택하셔야겠지요..


소모임 카체고리에 가심 "국사모"라는 소모임이 있습니다.

국사모 게시판에도 올려보세요..


한-태 커플 모임입니다.
SunnySunny 2010.01.18 16:24  
우선 이혼 절차를..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인 전남편을 만나보세요. 그래야 두고두고 후회하거나 가슴에 담겨져있는 것이 없을 수 있겠네요.
내사랑빵콕 2010.01.19 21:38  
비자때문이라고 자꾸 기다려 달란말을 하길래 깨끗이 정리하기루 맘먹었어요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좀 아프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꾸벅
월야광랑 2010.01.21 14:11  
결혼은 어느 나라에서 신고하든지 상관없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결혼신고를 했더라도, 법적으로 신고가 되었으면, 그걸 서로 인정합니다. 자국에서 타국의 결혼 서류를 번역하여 신고하는 것은 단지 절차적으로 이중등록하는 것일 뿐입니다.
내사랑빵콕 2010.01.21 23:39  
아 그렇군요 .. 몰랏던걸 하나 하나 알아가네요 태사랑의 도움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내사랑빵콕 2010.01.23 00:23  
많은 관심과 조언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런대..너무 힘들어요 일하다가 중간중간 조금이라도
쉴틈이 생기면 생각이 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그사람의 부모님들 제가 태국올때 수완나품에 마중나오고
돌아갈때도 눈물글썽 하시고 했는데
이모듯것이 거짓으로 그랬는가 생각도 들고 ..
마음이 좀 ,,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괜찬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자신도 없고,
문뜩 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갔었던 것이 후회가 듭니다.. 모든 사람이 항상 웃었던
그모습들이 항상 웃던 그모습들이 좋고 그랬었는데 ..
한사람을 위해서 태국어를 공부했던 제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네요
좀더 밝게 웃으면서 즐거워 해야지 하면서도 심적으로 많이 지침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쪽지로 좋은말씀 해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시는데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아픈거는 어쩔수가 없네요 몃달만 참아보자 정말 몃달만 참으면 괜찬아지고
흔히 일어나는 아.. 저때는 정말 그랬었구나 하는 과거일수도 있을려만..
지난 2년간 한사람이 그리워서 태국을 8번이나 갔었는데,,
무의미한 시간이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꼭 올해는 하시는일 대박나시고 항상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꾸벅
뿌나러브 2010.02.08 12:23  
힘내시고요. 님하시는 일에도 잘되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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