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태국에서 조그마한 구멍 가계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워크퍼밋 때문에 이미그레이션에 방문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밥집을 찾고 있는데 건너편에 한국 분식점이 생겼더라구요..깜짝 놀랐습니다, 같이 온 태국 친구와 밥을 먹은후 인상이 깊어서 음식 사진을 찍어서 태사랑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것 같아서 몇장의 사진과 음식평을 올려 놓았습니다..하지만 몇몇 분들의 말씀은 그곳에 연관이 있는게 아니냐..일본 8번지를 비교도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괜시리 마음 한국석이 허전 했습니다,바라고 올린것도 아니고 저도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면 전문점을 낸 사장님이 한편으론 자랑 스럽기도 했습니다..사장님은 볼수 없었지만 우리의 음식을 외국 사람이 먹고 있는 모습에 참 마음이 흐뭇 하였고 그래서 사심 없이 올렸던 것입니다..하지만 ..............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심형래 감독의 디워 처럼 전문가 평은 혹평이지만 대중들은 심형래 감독의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이처럼 본인들이 가보지도 먹어 보지도 못하고 혹평만 한다면 과연 타국에 무슨 보람으로 무슨 낙으로 살아 가겠습니까? 그 집 주인이 왜 자기 머리에 태극기를 붙이고 왜 한국 라면 전문점 이라고 할까요? 최소한의 그분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태국에서 살아 가볼려고 하는 사람은 아닐까요? 가격이 비싸다 싸다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맛이 있고 없고가 중요 한게 아니라고 봅니다...현지인들에게 과연 어떠한 마케팅으로 살수 있는 생존 전략,그 분의 마인드를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말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 합니다...하지만 충고도 좋고 조언도 좋습니다...다만 본인이 검증한후 비평을 하자는 것입니다....
태국의 5년째가 제일 중요 하다구 합니다....하여간 저 또한 태국에서 열심히 살아 갈려고 노력 하는 사람입니다..하지만 한국 마켓에만 전념하지 현지 마켓은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이유는 제자신이 태국 마켓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한분 한분 현지 마켓을 일궈 내시는 분들께 최소한의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아무쪼록 현지 마켓에 종사 하시는 한국분들....힘내시고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