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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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

binju 17 1515
결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닉네임 빈주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에 대하여 여기 한분과 쪽지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고생 하시는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제가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여기에 태국부인과 태국에서 사시는분 또는 태국남편과 사시는분이 계실것입니다.

제 와이프도 태국인이고...


이 사람이 나를 왜 시간과 돈을 들여서 친인척집을 방문하고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그러는지

종 잡기가 힘들다....

[ 본인이 태국 여자분 또는 남자분을 말 그대로 친구나 가볍게 사귀는 정도라고 생각되면

그분에게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세요...소개하기전에요...

이렇게 하면 이 친구가 나와 더이상 만나주진 않을까 걱정 하지 마시구요...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

///// 상대 태국분이 본인을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자신의 친형제들중 한명이나

부모님에게 말을 하였을겁니다.... 내가 좋아하고 이 사람 집에 소개 하고 싶다고.....

이 말은 어른들에게 결혼을 허락 해달라는 말하고 같은거고

부모님들과 난 한번도 면식이 없는데 우째 보지도 않고 결혼까지 생각할수 있는가........?

한국의 선이나 그 옛날 어른들이 미리 가문끼리 점찍어둔 자식들에게 시집,장가 보내는것과

같은거라 보셔도 될거 같네요....

그 부모님은 본인의 외모로 결혼을 판단하는게 아니라(진짜 .... 아니라 할정도의 불구가 아닌이상은)

본인의 국가와 능력을 첫번째로 보는겁니다.(같은 태국인이라면 집안과 남자의 능력을 봅니다.)

태국보다 잘사는 나라이고 잘 사니까 자신들보다 받는돈이 더 많을테고 ......

결국은 소중한 내딸 고생 안시키겠구나..(아들이면 내 아들 잘하면 그쪽나라에서 직업을 가질수도

있겠구나)

이건 어느나라 가도 부모님 마음은 똑 같겠지요....

그럼 머하러 거 먼데까지 보통 짧아도 2시간 많게는 14시간 걸리는곳까지 찾아가서 인사하고

집안 방문하고 그러나....그냥 결혼식 올리면 되지.....

남자나 여자 됨됨이를 보고 싶은 마음 역시 같겠죠.....


자 여기까진 일반적인 모습이고....


본인이 만난 여자분이 현재 관광업에 종사하시는분이라면.....

아주 천천히 세밀히 결정하셔야 할겁니다....

물론 생각이 바른분도 계시지만... 사람보단 돈을 먼저 보고 결혼하자고 하는수가 있고...

버젓이 태국 애인도 있고.....  아이들도 있고...... 외국인 애인도 있고......

어떻게 아냐구요?  전화오면 누구냐고 물어보시고..또는 자신이 기거하는 룸에 본인을 데려가는것을

꺼린다거나.. 제약적인 방문을 원한다거나.....

지나가다 생각나서 찾아가보았더니 왠 남자가 있고...물어보면 친구라 하고........

전화기가 불이나서 몸살을 앓거나......

죽으라고 쇼핑만 가려하고.......

누구 아는데 이 사람과 함께 사업해보라 하든지.......(돈이 된다고 여겨지면 자신이 하겠죠..)


여러 모습들이 있는데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태국남자가 찾아와서 그 여자 내 애인인데 너 헤어져라 그러면 두말하지말고

헤어지세요.......  버티고 싸우면  총 맞습니다......

남자가 찾아와서 그렇게 말 할정도면 상대 여자와 이미 그렇고 그런사이......




여자집안에서 무리하게 돈을 요구하면........

상대여자분이 배우면 배울수록 집안이 부유하면 할수록....  지참금 액수는 많아집니다...

외국인이라서 봉 잡으려 하는거 아닌가........?

같은 태국인하고 결혼해도 그것보다 조금 덜.......

지참금...이 나라 머이래.....여자를 꼬옥 사오는거 같네....

절대 아니구요..... 상대 부모님이 여태껏 키워주신것에 대한 보답이자.....

결혼상대자의 능력을 증명하는것이니 기분 나뿌게 생각하진 마세요...

나에겐 너무 무리인거 같다..느끼면 상대방한테 솔직히 말하시고

그쪽 부모님한테도 솔직히 말하세요.... 그러면 타협안이 나올것입니다...

그래도 무리인거 같다....그러면 내가 열심히 벌어서 이사람 고생 안시키겠다고...말씀 드리세요..


참고로 전 와이프 부모님이 다돌아 가신뒤라 지참금 없었습니다 ^^;;;;;




가족간의 유대감 아주 강합니다.....

여자의 영향력이 예상외로 강합니다.....


아들보단 딸이 우대 받습니다......



여자한테 내가 질질 끌려가는거 같다....라고 느끼시면 살짝히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같이 가주지 머...내가 사랑하는사람 자존심이 먼 문제얌...웃으며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지....


지면 어떻고....이기면 머가 그리 좋을까요......

분명 이건 아니다 싶을땐 강한 어조로 아니다라고 나 이거 아주 많이 싫어한다고 표현하세요...

태국인끼리는 사랑한다란 말을 자주 안합니다....사랑한다는것을 아는데 먼 사랑한다고 그렇게 자주 말하나.....합니다..

그래도 자주 하세요...첨엔 쑥쓰러워 하지만 나중엔 행복해 합니다...

화가 많이 나더라도 사람앞에서 와이프를 나무라지 마세요....  아주 수치스럽게 생각합니다.

소리를 크게 내어서 싸우지 마세요..... 이웃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때리지 마세요....  쪽박 찰날이 멀지 않아서 올겁니다........


태국인은 화가 많이 나면 안봅니다......

태국인은 화가 많이 나면 가슴에 쌓아두고 한꺼번에 그것을 모아서 터뜨립니다...


그럴때엔 이렇게 해보세요..... 왜 화가 났냐고 물어보신후 미안해요...내가 잘못햇어요...

난 태국사람이 아니라서 잘 몰랐어요... 용서해주세요라고...

부끄럽게 어찌 그리해......  ?????   


후회 합니다.... 후회할땐 이미 수습하기 힘든상황이 되고......  특히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다면

윗엣 글처럼.....    쪽박 한두개 차는게 아니라 몽땅 차고 쫒겨납니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도움을 많이 줍니다......

머라 탓하지마세요.....    나중에 그들이 날 도와줍니다....


......................................................................................


한국에서 태국으로 이주해서 사실거라면......

단단히 준비하세요....

아내와 잘 상의하시면 살아가는방법을 알려줄겁니다...

한국에서 오실때 모든것을 정리하지 마세요......

태국정세가 잘못될지도 모를상황을 대비하세요....

난 태국인이 아니고 외국인이기에 아무리 잘하더라도.......외국인 그 자체만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최악일땐 국내로 잠시 들어가야할 상황이 발생하니까요...

그리고 국내에 조금이라도 태국으로 한달..한달..송금되는 무엇인가를 마련해두고

오신다면.....태국내에서 태국인보단 여유롭게 사실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무엇을 하겠다 보단 (식당,여행업,컴퓨터,무역업 기타) ....

아내의 말을 잘 따라서 하면 가지고 가신돈 안까먹고 사실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와이프 외에 누가  머 하면 돈 번다..여기 투자하면 얼마를 준다......


물론 좋은분도 계시겠죠.....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돈 벌리는일 그분들은 왜 안할까요...................//////////////////



사기꾼보다 더 무섭고 강도 보다 더 무서운게.......


이간질 하는 사람입니다....

머 그리 고급정보는 아니지만.......잠시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br>#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
17 Comments
태구기져아^^ 2006.04.26 03:27  
  간략해서 읽기좋구.. 내용좋구.. 굿임당[[원츄]]
chonburi 2006.04.26 11:05  
  100점 !!
bonjour 2006.04.26 11:33  
  좋은글
흥화 2006.04.26 12:35  
  컵쿤
폼츠껭크랍 2006.04.26 16:22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라그런지 하나하나 맘에와닷는 군요...^^
팍치 2006.04.26 16:50  
  와우! 요점정리 잘봤습니다.
결혼할 사람아니라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manyto 2006.04.26 21:47  
  혹시 칸찬나부리에서 골프장 운영하시는 분 아니신가요?
fusion12 2006.04.26 22:10  
  좋은 글...추천합니다.
rena 2006.04.27 04:00  
  ^^ 정말...좋은글....
junesang 2006.04.27 04:24  
  윗글을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반정호 2006.04.27 13:48  
  캄사합니다.
저는 치앙마이에서 노년을 보내고자 합니다.
자세한것은 결정될때 자문 구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양때구름 2006.04.27 15:25  
  저 자신의 생활에서 부족하고 잊고 있던점을 여기서 상기하게 되네여..감사..
못된바보 2006.04.28 01:17  
  디 막 카~
binju 2006.04.29 20:03  
  짜까찌님의 좋은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에서 차량 렌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던 중 3년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재 투자를 해 왔으며,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다만 참고만 하세요
태국에 이주하여 살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같아
조금의 정보를 드리고져 합니다.
2004년도 10월 처음 파타야의 콘도를 매입을 하였습니다.
크기는 64.5 sqm의 가격이 4,448,000 바트 이었습니다.
이중 입주 전까지 30%의 금액을 중도금 형식으로 지급을 하여 왔었습니다.
처음 구입 당시만 하더라도 주위에서 바보짓 한거 아니냐는 핀잔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만약 매매가 안되면 저의 딸이 4살이니 15년 장기 상환으로 융자를 받아 월세를 주고 월세금을 받아 은행에 상환하다가 딸이 20세가 되면 줄 생각 이었지요
그러다 입주 시기가 2006년도 5월로 접어 들자 2월경 부동산에 5,000,000 밧에
내 놓았습니다.
그런 후 바로 매매가 되었지요
집값 4,448,000 바트의 30% 금액인 1,334,400 바트를 투자하여 판매가인 5,000,000바트에서 집값 4,448,000바트를 제하면 552,000 바트의 이윤을 얻었습니다. 투자금액의 40% 되는 가격이지요
그리고 또 2005년도 4월에 회사 명의로 주택을 매입 하였습니다.
60sqm에 2,950,000 바트로 입주 전까지 계약금을 포함하여 중도금으로 385,000바트를 투자 2006년도 4월에 3,350,000바트에 매각 약 400,000 바트의
이윤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방콕에 1, 방센에 1, 시라차에 2, 파타야에 2개등 총 6개를 다시 재 투자 형태로 계약하여 중도금을 지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택이나 콘도의 가격대가 처음 기초 공사부터 분양하기 시작하여 일정량(약 25%)이 분양되면 자동적으로 분양가격을 5% 가량 인상을 합니다.
그후 60% 이상 분양이 되면 다시 또 5% 인상을 하여 전체 집값의 10%가량이 오르는 셈이 됩니다.
이런 사항이 한국과는 조금 틀리지요
다시 말씀 드려서 최초 500만밧의 집값이 10%가 인상되면 550만 바트가 되는 셈입니다. 결국 입주시에 그냥 분양 사무소 가격으로 내 놓아도 이윤은 남는다는 얘기지요
또 한국과 틀린점이 계약금부터 중도금을 지불하는 금액이 30% 이내라는 얘기입니다.
30%라도 해도 150만밧 투자에 50만밧은 이윤으로 남긴다는 얘기지요
그러나 투자 기간이 오래되니 자금이 묵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binju 2006.04.29 20:05  
  윗 댓글은 짜까찌님의 글에서 복사하여 제 게시물에 댓글로 남겨두기 위하여 올린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쿼터 2006.04.30 18:36  
  음..빈주님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분을 만나 도움을 많이 받네요,

저 5월12일 쯤 태국에 갑니다,,혼인 신고하로요,,

와이프와 한국에 오면 빈주님 뵈로 대구로 함 가겟습니다

행복하세요 ^^

binju 2006.05.01 16:32  
  짜까이님의 댓글에서 추가 댓글..

좋은 정보라 여기다 다시 댓글을 달아둡니다.


많은 분들이 보신거 같네요
궁금 하신 정보를 제가 아는데로 보내 드립니다.

1. 명의 이전
명의 이전의 경우 입주 전에는 분양사무소에서 재 작성을 합니다. 간단하게 명의 이전이 되지만 분양 사무소에서 일종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저 같은 경우 콘도는 100,000 밧을 주택은 30,000 밧을 지불 하였는데 수수료는 매입자와 매매자간의 누가 낼 것인지 정하면 됩니다.

2. 세금 관련
입주 전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계약시 명의는 제 명의로 하지만 등기부 사무소에는 거주후에만 등기를 올리니 가명의가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세금은 없습니다.
단, 입주후 다시 말해서 제 명의가 되고 나서 5년이내에 매각시는 매매금액의 3%를 세금으로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조 하세요

3. 환금성
물론 콘도나 주택등 부동산의 매매 여부는 위치, 환경등 인프라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매매 시기가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구매 한다는 것은 나중에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구매 전 잘 선택 하셔야 합니다.
5월말이나 6월초경 또 하나의 콘도를 구매코져 합니다.
앞서 제가 콘도를 구매 하였다가 매각한 콘도 회사가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콘도를 짓는데 그 곳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저 말고도 부동산에 관심을 둔 외국인도 그곳에 눈에 불을 켜고 있지요
더 궁금 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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