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돈벌러가는 이상한 사람들???
태국에 계신분들 전부를 통틀어서 올린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무작정 태국이 좋아서 막연한 동경을 가진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바랍니다.
(투자금액없이 1-2천만원정도의 생활비만 가지고 가시는분들에게만 해장되는글입니다///투자를 목적으로 태국가시는분들에게는 해당안되는글임을 밝힙니다)
몇일전 KTV 에서 아시아특집방송을 하더군요...동남아시아 여러나라들이 방송되어서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였습니다.
베트남편이였는데 베트남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계보험회사다니는 성공한 30대베트남인의 소득이 일반 베트남사람들의 40 배에 해당하는 미화 2000 불의 엄청난 월급을 받는다는내용이 나왔습니다.(1인당 소득기준으로 베트남 500달러대, 태국 2900달러, 한국 15000 달러,일본 33000 달러,중국 1470 달러, 러시아 5500 달러 인도 750 달러, 브라질 4700달러 대입니다)
그럼 베트남인들 한달 월급이 5만원이란 소리인데 한달에 5만원 월급받는 베트남인들 상대로 어떤 장사를하면 돈을 벌수있을까요? (태국이라고다를까요?)
우리나라돈으로 190만원정도되는데...ㅠ.ㅠ...한국에서는 적당한 아르바이트하면서 저녁에 대리운전하면 200만원정도는 누구나 벌수있는데...ㅠ.ㅠ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의 40배의 봉급이면 최하 4000만원이상이겠죠.
저희 가게에 비타 500 납품하는 광동제약 직원이 어느날 해외발령으로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비타 500 이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된다고 알려주면서 일본으로 일하러 간다고 좋아하더군요.그래서 제가 태국쪽은 발령안냐냐고 물어보니 태국으로 발령날리가 있습니까?하더군요...이유는 간단합니다...일본 광동제약지사에서 일본인 고용하면 월급을 많이줘야하지만 한국인은 한국월급보다 조금만 더줘도 되니깐 싼맛에 한국인 쓰는겁니다...태국에서는 한국사람 한명 인건비로 태국인 5명 쓸수있는데 비싼돈들여서 한국사람쓸이유가 없지요.
태국에서 장사하실분들 잘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한국에 웬 식당이 이리도많은지???
태국은 더 많더군요...ㅠ.ㅠ
단순계산입니다.형제가 한국과 태국에서 닭다리장사를합니다.
동생이 형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태국가서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르지만 형만큼 많은 매출을 올립니다
태국에서 닭다리 한개 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50,000원 순이익
한국에서 닭다리 한개 1,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150,000원 순이익
형은 한국에서 장사하고 동생은 태국에서 장사해서 30년이 지난후 자산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계산상 이자는 제외하고 순이익의 50%는 생활비로쓰고 순이익의 50%는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동생은 30년동안 2억 7천만원 저축할수있고 형은 8억원을 저축할수있습니다.
30년동안 한국에서 장사한 형은 동생이 살기좋다고 떠난 태국에 자기도 30년동안 번돈으로 은퇴해서 태국북부에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길수있습니다.
반면에 고국이 그리워서 한국으로 돌아온 동생은 결코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없을겁니다.
떠날때는 한국의 지나친 경쟁이 싫고 삶의 여유를 찾고싶어서 떠났는데 30년이 지나서 되돌아왔을때 친구나 동창들 그리고 친척들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있겠죠.
태국으로 돈벌러 간다는분들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태국에서 막노동하면 일당 6,000원정도 받는다고하더군요.
(한국은 최하 50,000원이상입니다...가난한 태국일반서민에게 팔아먹을 한국물건이 있을까요?...태국 빅C할인점가보니 한국이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많더군요)
주머니에 천원짜리 몇개있는 태국사람들을 상대로 어떻게 장사를하면 부자가 될까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주머니에 만원짜리 몇장들어있을테고 일본인들은 만엔짜리가 주머니에 있을겁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물가가 싼곳에서 사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면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1/3 인 태국보다는 한국대비해서 물가가 1/10수준인 아프리카 못사는나라가서 사업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태국과 인접한 미얀마도 물가가 엄청나게 낮으니 태국보다도 더 좋은건가요?
태국에 고급차가 많아서 자동차가 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씨암파라곤백화점에 갔었는데 제가 한국에서 4600만원에 구입했던 BMW최저가모델이 6000만원이나 하더군요...ㅠ.ㅠ..
1800만원하는 현대 쏘나타가 3200만원이라니..컥..
한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일해서 한달 150만원받는다고 가정하면 일년봉급이면 쏘나타사는데 태국에서는 음식점에 일해서 한달에 50만원 받는다면 5년을 모아야 구입할수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생활수준으로 살려면 생활비가 절대 적게드는게 아닙니다.
돈버실생각있으시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세요...외국에서 돈벌고 싶으시면 일본이나 호주가서 열심히 일하는게 돈버는길입니다.
람프하우스같은 게스트하우스 운영할려면 태국에서도 한국돈으로 몇십억 있어야 한다더군요.(화교가 운영하더군요...태국에서 정말 사업해서 돈벌려면 총알이 많아야할듯합니다)
동네 골목길에 있는 조그만 분식점은 몇천만원으로 오픈할수있지만 돈되는 시내대형음식점은 10억이상투자가 필요한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어떤분이 태국에서는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다고하시는데 태국에서 살기코너에서 맨위 검색창 게시판에서 권리금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양말가게 권리금이 3억이라는 사실에 놀라실겁니다 (2층 8평 월임대료가 200만원넘는데 1층 비싼곳은 월임대료가 2500만원넘는곳도있다고합니다)
괜찮은 식당할려면 한국돈 15억이상 들어간다니...ㅠ.ㅠ...
저도 태국가서 살고싶습니다...한달정도 배낭여행다녀보니 좋은곳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오스 방비엥이 좋더군요..필리핀,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대만,피지,뉴질렌드..등등...태국은 6번정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매달 300 이상 수입을 올리는데 한달여행하니 300만원 수입도 없어지고 여행비로 200만원 쓰고나니 500만원이 날아가더군요.
내가 외국가고싶은이유는 일안하고 여유롭게 맛있는거먹고 좋은곳 돌아다니고 싶어서인데...그럴려면 외국에서는 일도 안해야되고 한달생활비도 최소 150만원 이상은 들어갈텐데..
외국에서 일년에 6달이상 지낼려면 최소한 한국에 번듯한 건물이라도 한채있어서 한달에 300만원 이상의 임대수입이 있다면 얼마정도는 저축하고서도 태국에서 일년에 6개월정도는 보낼수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고정수입이 최소한 매달150만원이라도 있다면 태국가셔도 상관없지만 모아둔 돈없고 고정수입도 없다면 한국에서 결혼후 자녀가 대학생이된 이후에 태국으로 가셔서 느긋하게 삶을 즐기시는게 바람직합니다.
60살쯤에 정년퇴직한후 죽을때까지 부부가 자녀도움없이 살려면 5억이상필요합니다.
매년 물가가 3%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5년이 지나면 돈가치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25년뒤에 10억은 지금의 5억 가치밖에 안됩니다
지금현재 나이가 30대라면 최소한 10억은 있어야 태국으로 갈수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한국에 저축반 투자반 하고 가는게 안전하겠죠)
태국에서 돈벌생각은 버리시길...
(한국 음식점에 조선족 불법취업아주머니들 많습니다...그런데 반대로 연변 조선족 식당에 취업하는 바보같은 한국아줌마가 있을까요?...태국으로 돈벌러가는 당신은?)
뉴질랜드도 가보시면 좋습니다..자연환경 정말 좋습니다..태국이 뉴질랜드보다 물가싼거말고 뭐가 좋을까요?..물가가 싸다는말은 그만큼 돈벌기도 힘든다는 말입니다.(뉴질랜드도 결코 장사해서 먹고살만한곳은 안되더군요)
#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
아무런 대책없이 무작정 태국이 좋아서 막연한 동경을 가진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바랍니다.
(투자금액없이 1-2천만원정도의 생활비만 가지고 가시는분들에게만 해장되는글입니다///투자를 목적으로 태국가시는분들에게는 해당안되는글임을 밝힙니다)
몇일전 KTV 에서 아시아특집방송을 하더군요...동남아시아 여러나라들이 방송되어서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였습니다.
베트남편이였는데 베트남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계보험회사다니는 성공한 30대베트남인의 소득이 일반 베트남사람들의 40 배에 해당하는 미화 2000 불의 엄청난 월급을 받는다는내용이 나왔습니다.(1인당 소득기준으로 베트남 500달러대, 태국 2900달러, 한국 15000 달러,일본 33000 달러,중국 1470 달러, 러시아 5500 달러 인도 750 달러, 브라질 4700달러 대입니다)
그럼 베트남인들 한달 월급이 5만원이란 소리인데 한달에 5만원 월급받는 베트남인들 상대로 어떤 장사를하면 돈을 벌수있을까요? (태국이라고다를까요?)
우리나라돈으로 190만원정도되는데...ㅠ.ㅠ...한국에서는 적당한 아르바이트하면서 저녁에 대리운전하면 200만원정도는 누구나 벌수있는데...ㅠ.ㅠ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의 40배의 봉급이면 최하 4000만원이상이겠죠.
저희 가게에 비타 500 납품하는 광동제약 직원이 어느날 해외발령으로 외국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비타 500 이 해외 여러나라로 수출된다고 알려주면서 일본으로 일하러 간다고 좋아하더군요.그래서 제가 태국쪽은 발령안냐냐고 물어보니 태국으로 발령날리가 있습니까?하더군요...이유는 간단합니다...일본 광동제약지사에서 일본인 고용하면 월급을 많이줘야하지만 한국인은 한국월급보다 조금만 더줘도 되니깐 싼맛에 한국인 쓰는겁니다...태국에서는 한국사람 한명 인건비로 태국인 5명 쓸수있는데 비싼돈들여서 한국사람쓸이유가 없지요.
태국에서 장사하실분들 잘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한국에 웬 식당이 이리도많은지???
태국은 더 많더군요...ㅠ.ㅠ
단순계산입니다.형제가 한국과 태국에서 닭다리장사를합니다.
동생이 형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태국가서 말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르지만 형만큼 많은 매출을 올립니다
태국에서 닭다리 한개 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50,000원 순이익
한국에서 닭다리 한개 1,500원 하루 200개판매 마진은 50% = 하루 150,000원 순이익
형은 한국에서 장사하고 동생은 태국에서 장사해서 30년이 지난후 자산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계산상 이자는 제외하고 순이익의 50%는 생활비로쓰고 순이익의 50%는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동생은 30년동안 2억 7천만원 저축할수있고 형은 8억원을 저축할수있습니다.
30년동안 한국에서 장사한 형은 동생이 살기좋다고 떠난 태국에 자기도 30년동안 번돈으로 은퇴해서 태국북부에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길수있습니다.
반면에 고국이 그리워서 한국으로 돌아온 동생은 결코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없을겁니다.
떠날때는 한국의 지나친 경쟁이 싫고 삶의 여유를 찾고싶어서 떠났는데 30년이 지나서 되돌아왔을때 친구나 동창들 그리고 친척들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있겠죠.
태국으로 돈벌러 간다는분들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태국에서 막노동하면 일당 6,000원정도 받는다고하더군요.
(한국은 최하 50,000원이상입니다...가난한 태국일반서민에게 팔아먹을 한국물건이 있을까요?...태국 빅C할인점가보니 한국이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많더군요)
주머니에 천원짜리 몇개있는 태국사람들을 상대로 어떻게 장사를하면 부자가 될까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주머니에 만원짜리 몇장들어있을테고 일본인들은 만엔짜리가 주머니에 있을겁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물가가 싼곳에서 사업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면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1/3 인 태국보다는 한국대비해서 물가가 1/10수준인 아프리카 못사는나라가서 사업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태국과 인접한 미얀마도 물가가 엄청나게 낮으니 태국보다도 더 좋은건가요?
태국에 고급차가 많아서 자동차가 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씨암파라곤백화점에 갔었는데 제가 한국에서 4600만원에 구입했던 BMW최저가모델이 6000만원이나 하더군요...ㅠ.ㅠ..
1800만원하는 현대 쏘나타가 3200만원이라니..컥..
한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일해서 한달 150만원받는다고 가정하면 일년봉급이면 쏘나타사는데 태국에서는 음식점에 일해서 한달에 50만원 받는다면 5년을 모아야 구입할수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생활수준으로 살려면 생활비가 절대 적게드는게 아닙니다.
돈버실생각있으시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세요...외국에서 돈벌고 싶으시면 일본이나 호주가서 열심히 일하는게 돈버는길입니다.
람프하우스같은 게스트하우스 운영할려면 태국에서도 한국돈으로 몇십억 있어야 한다더군요.(화교가 운영하더군요...태국에서 정말 사업해서 돈벌려면 총알이 많아야할듯합니다)
동네 골목길에 있는 조그만 분식점은 몇천만원으로 오픈할수있지만 돈되는 시내대형음식점은 10억이상투자가 필요한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어떤분이 태국에서는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다고하시는데 태국에서 살기코너에서 맨위 검색창 게시판에서 권리금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양말가게 권리금이 3억이라는 사실에 놀라실겁니다 (2층 8평 월임대료가 200만원넘는데 1층 비싼곳은 월임대료가 2500만원넘는곳도있다고합니다)
괜찮은 식당할려면 한국돈 15억이상 들어간다니...ㅠ.ㅠ...
저도 태국가서 살고싶습니다...한달정도 배낭여행다녀보니 좋은곳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오스 방비엥이 좋더군요..필리핀,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대만,피지,뉴질렌드..등등...태국은 6번정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매달 300 이상 수입을 올리는데 한달여행하니 300만원 수입도 없어지고 여행비로 200만원 쓰고나니 500만원이 날아가더군요.
내가 외국가고싶은이유는 일안하고 여유롭게 맛있는거먹고 좋은곳 돌아다니고 싶어서인데...그럴려면 외국에서는 일도 안해야되고 한달생활비도 최소 150만원 이상은 들어갈텐데..
외국에서 일년에 6달이상 지낼려면 최소한 한국에 번듯한 건물이라도 한채있어서 한달에 300만원 이상의 임대수입이 있다면 얼마정도는 저축하고서도 태국에서 일년에 6개월정도는 보낼수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고정수입이 최소한 매달150만원이라도 있다면 태국가셔도 상관없지만 모아둔 돈없고 고정수입도 없다면 한국에서 결혼후 자녀가 대학생이된 이후에 태국으로 가셔서 느긋하게 삶을 즐기시는게 바람직합니다.
60살쯤에 정년퇴직한후 죽을때까지 부부가 자녀도움없이 살려면 5억이상필요합니다.
매년 물가가 3%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25년이 지나면 돈가치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25년뒤에 10억은 지금의 5억 가치밖에 안됩니다
지금현재 나이가 30대라면 최소한 10억은 있어야 태국으로 갈수있을거란 생각이듭니다.(한국에 저축반 투자반 하고 가는게 안전하겠죠)
태국에서 돈벌생각은 버리시길...
(한국 음식점에 조선족 불법취업아주머니들 많습니다...그런데 반대로 연변 조선족 식당에 취업하는 바보같은 한국아줌마가 있을까요?...태국으로 돈벌러가는 당신은?)
뉴질랜드도 가보시면 좋습니다..자연환경 정말 좋습니다..태국이 뉴질랜드보다 물가싼거말고 뭐가 좋을까요?..물가가 싸다는말은 그만큼 돈벌기도 힘든다는 말입니다.(뉴질랜드도 결코 장사해서 먹고살만한곳은 안되더군요)
#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