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오늘 약속이 있어 맥도널드에서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육시럴!!...중요한 이야기 해야하는데..시끄러운 맥도널드에서 만나자고
한것부터 열받았다.
약속시간 보다 30분먼저 도착했다.
기다리다 배가고파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85밧짜리 세트메뉴를 시키고는
오랜 만에 맛있게 먹었다.
감자튀김,콜라,생선들어간 햄버거....
솔직히 생선들어간 햄버거는 처음 먹어본다..늙었남??
안 좋아 하는 감자튀김도 먹고,콜라를 마시니...배가 사르르르~~..아파온다...
꾸르르르륵~~~
냅다..뛰어서 1층화장실로간다.. 사람 만땅이다..
거기다 문앞에서 기다리는 눔들도 많다.
난 제일 싫은게 내가 화장실에서 큰일보는데..
누가 문앞에서 기다리면 나올것도 안나온다.
2층으로 갔다.
다행히 여기는 조용~~ 한가~~ 그런데 난 뒤가..넘 급했다.
화장실 입구에서 휴지자동판매기에 돈을 넣는다.
2밧,5밧 두개 중선택이다.
예전에 써 보았더니 무슨 휴지가 병아리오줌보다적어서 두개씩 썼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은로 남들은 하나로 가능한지 항상 궁금했다)
당근...5밧 짜리 대형선택..!!
화장실로간다..
휴,,,평화가 찾아왔다.
시원하게 볼일을..끝내고... 뒤처리를 하려고..
조금전 구매 했던 담배곽 보다적은 BOX를 열었다.
이....럴....수...가........!!!
박스안에서 여성생리대가 나왔다.
황당................................
누가.. 남자가 화장실서 여성 생리대로 뒤처리 해보신분..손좀들어봐요...
쪽팔려서..자판기 확인도 안하고 도망치듯이 나왔다.
휴지도 팔고,생리대도 파는 자판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