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 합시다.... 반드시!
아.. 생각보다 개에게 물리신 분들이 많군요
저 역시 지난 4월 2일, 난생 처음 개에게 물렸습니다
다행히 그 개는 피씨방 주인이 키우는 개였고 피는 좀 났지만 상처는 크지 않았습니다
바락바락 소리질러대도 아무 대응이 없길래(피가 줄줄 나는데 한번 쓱 보고 감) 좀 우습지만 경찰을 부르는 소동을 벌인 끝에 병원에 갈 수 있었지요
윗 분 말씀대로 며칠씩 텀을 갖고 5번에 걸쳐 주사를 맞아야 하구요
주인은 개 예방주사 맞혀서 아마 괜찮겠지만 그래도 주사 맞으라며 돈 2000밧을 건네주더군요
제 생각에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병원 안가고 2000밧 벌었다?치려구요
그치만 만약 길에 있는 그 커다란 놈들에게 물렸다면.. 보상 못 받는 건 그렇다치고.. 예방접종 따위 받았을 리가 없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_-;;;
조심한다고 해도 순식간에 달려들면 별 수가 없으니..
그저 하늘에 맡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