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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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짜파게티???

SOMA 11 946
오랜만에 태국에 놀러온친구가 있어
짜파게티 몇봉지받았습니다.

 오늘낮에 가정부에게 끓이도록했습니다.

전에 비빔면이 있었기에 가정부가 비빔면을 참 맛있게 끓인다고 칭찬했었는데.

 오늘 점심에 비빔면처럼 면을 차가운물에 잘씻은
차가운 짜파게티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매사 너무너무 충실한 가정부가 좋습니다..

(눈물의 차가운짜파게티...)


ps. 스프도 비빔면처럼 비벼왔더군요 ...
11 Comments
JR 2007.04.30 17:05  
  오호 통제라.. 님 때문에 간만에 즐겁게 웃었습니다.
즐거운 방콕 생활되세요~
sFly 2007.04.30 17:53  
  [[원츄]]
매반의 한계
Nino 2007.04.30 18:25  
  하하하..냉 짜파게티 함 먹어보고 싶군요.^^*~
ric 2007.04.30 21:04  
  제 친구는 신라면 너무 좋아해서 짜파게티도 신라면처럼 끓여먹었답니다.....냉 짜파게티라......갑자기 밀려오는 그맛의 궁굼증은???뭘까?????
heyjazz 2007.05.01 15:43  
  ㅋㅋㅋㅋㅋ 냉 짜파게티....
당최 무슨 맛일까 궁금해지네....ㅋㅋㅋ
나래송 2007.05.04 21:57  
  하하하 정말 님덕분에 웃습니다 ^^
차이쾀킷디 2007.05.05 17:24  
  불만말고 그냥 먹어라~~
깔로스 2007.05.24 08:26  
  저도 맛이 궁금합니다.
일부러 그리 끓여 먹을 수는 없고
간접 경험이라도 하게 맛을 알려주세요. ^&^

전에 어떤 분이 썼던데
다시 한번 써보겠습니다.

손님이 온다고 해서 카레를 한 50인분을 하려고
준비를 한는데 잠시 나갈일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다른것도 모자라는 것도 살겸 나가면서
감자를 한개 가져다가 윗뚱만 깍으며
"전부 이렇게 깍아놓아라" 하고 나갔다 왔답니다.

그랬더니 그 많은 감자를
똑같이 윗뚱만 똑같은 모양으로 깍아놓았더랍니다.

깍는애는 모양이 다를까봐 얼마나 고심해가며
깍았을까요? ㅎㅎㅎ


선생님 2007.06.03 20:18  
  어디 사세요 알려주세요
그처럼 착실한 가정부가 있다면 그곳도 생활 하기엔 괜찬을 거란 생각 이 듭니다
귀깜사 2007.06.06 01:58  
  저도 친구가 우연히 끓여준 냉짜파게티를 먹어봤지요.
신선했어요. 꼬들꼬들하고. ^^
타이홀릭 ♡ 2007.06.19 18:58  
  한국라면은 너무비싸요~태국라면은 맛이이상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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