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날씨가 흐린 날 방콕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추위와의 전쟁.
중앙공급식 오피스 빌딩에서 있다보면 평소와 다름없는 에어컨 세기에 종이로 아무리 에어컨 출입구를 틀어막아 보아도 너무나도 춥습니다.
집에서 나올때 긴와이셔츠에 슈트도 입고 왔건만 왜이리 추운지...

태국에 산지 꽤 오래 되었지만 이제야 태사랑에 처음 글을 쓰는 얌체족이지만 이리저리 써논 글들을 보다 보면 아직까지도 내가 태국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 된 것들이 꽤 많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계속 방콕에만 있다가 태국 지방에서 지난 6개월을 혼자 살면서 느낀 여러가지 군상들이 앞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태국학생들을 가르치는 외국인 선생이 보는 시각으로 앞으로 글을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어리버리하게도 무슨글을 어디다 써야 할지도 모르고 좀도 눈팅이나 더 하고 해야 하는지...

매일같이 연구실만 나가도 부닥치는 내 조국에 온 한국사람들.
처음 몇년간은 부러 피해만 다녔는데 요즘은 태국의 일부분이 된듯 태국사람들도 친숙하게 된 한국인 한국관광객.

라차다 헐리우드에서 만취상태의 꼴불견의 콘까올리가 아닌 모든 태국인이 사랑의 눈길로 볼수 있는 한국인이 많아지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