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온지 한달 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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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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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온지 한달 보름 ..

작은생각 9 953

태국에 온지 벌써 한달 보름이네요....
이곳 태사랑에 가입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그랬는데도 만만치가 않네요.

처음 올때는 부딛히면 되겠지 하고 왔는데...
맘대로 안되는것도 많고
이제 슬슬 짜증이 나고 있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친구 하나 달랑...ㅎㅎㅎ
좀 무모하기도 했지요,,ㅋㅋ
이제 나이도 먹어서 이젠 이런 도전할수 있는것도 이번뿐이라 생각에
좀 무모하게 덤벼 보았습니다.
근데 많이 무모하더라구요. 간혹 만난 다른사람들은 친구 잘 두었다고하는데
지가 능령이 좀 모자라나 봐요. 말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담쌓고 살았는데.. 그래서 한국에서만 살겠다 생각도 하고 살아왔는데,, 참 생각 많이 되네요..

다른분들 보니 근처에 학원도 다니고 하시는데.. 지 있는곳은 시골(?)이라
그런곳도 없고, 편의점 갈라면 차타고 30분은 나가야 되는 그런곳입니다.
안되는 영어(콩글리쉬죠)에 손짓 발짓 하며 사전펴서 보여주면서,, 난리치고 있습니다.ㅎㅎㅎ 다른분들도 처음 오셨을때는 저 같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한달 넘게 기달린 인터넷이 들어와서 글한번 올려 봅니다.

여기 넉두리좀 해두 되져^^ 잘못썼음 자삭하겠습니다. 담에..뵐께요

9 Comments
새시 2007.08.05 22:59  
  시골에 계시면 답답한 면도 있겠네요....재밌게 지내시고, 담에 뵈어요...
남대문김사장 2007.08.06 15:57  
  지역이 어디세요..~저도 시골인데~
작은생각 2007.08.06 19:24  
  리플 감사합니다.
저있는곳은 끌랭에서 좀 내륙쪽으로 왕쨘이란데 있어염... 조그만 마을이져,,,에궁 아실러나,,모르겠네요,,
경기랑 2007.08.07 23:33  
  그곳에도 걍 지나치며 느끼지 못하는 작은 행복이 있으실것 입니다,,,, 우선 작은 그 행복을 3개만 찾아 보셔요
던빠이 2007.08.08 11:39  
  남자는 화이팅입니다
역삼동씨댕 2007.08.10 09:18  
  돈아끼는것도 조치만....글타고 무조건 빈곤모드로 사는건 좀 그런거같아염..첨부터염....(비단 본인의 생각이옵네다..-ㄴ-;;)
작은생각 2007.08.12 23:31  
  첨글에 리플이 늘었네염..경기랑님 ㄳ합니다. 함 찾아볼께염..^^ 그리고 던빠이님 님도 화팅입니다.^^  역삼동씨댕님 혹시 역삼동 사시나요? 지두그동네가 집인뎅.ㅎㅎㅎ, 지 빈곤모드는 아닌데염.. 이번달 차랜트 합니다. 그럼 좀 나아지겠져^^ 암튼 감사합니다.
코디퀸 2007.08.21 02:15  
  이왕 말 안되시는거 태국말 열심히 배우시길 바래여^^ 화이팅
백약 2007.09.04 07:10  
  님어떻게가셨는지알려주세요저도태국에서옷장사해보려고합니다오떨게오래있을수있나요...다른사람들은안된다고하는데가신방법...계시는방법등자세히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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