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이야기-1
안녕하세요
태사랑을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저기 글만 읽고 검색만 하다가 이제는 조금 알것 같아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태국에 살기를 원하고,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환상을 가진 분들이라면
아마 참고로 하실만 할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틀린 경험이 있으니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들입니다.
태국 국민이 약 6천만이 넘는다고 하죠
이 6천만을 다 만나 보지는 않았구요 몇몇 생활하면서 겪은걸로 압축할께요
먼저 제소개를 하죠
저는 한번도 오지도 올 생각도 안한 태국에 들어온지 일년 좀 넘었구요 온 이유가
결혼은 이곳 사람과 하면서 왔죠.
결혼이라는 것을 해서 아무 준비없이 들어와서 여행가이드도 몇달 해보고,
태국회사에 취직해서 몇달 다녀보고, 지금은 부끄럽지만 놀고 있습니다.
그동안 번것으로요..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서 이해가 안되는것들이 너무 많기도 해요
저는 생활하면서 피해를 본적이 없습니다.
몇몇 택시기사들이 타고 말하기 전에 미터 누른다거나 잔돈 없다고 안준다거나
길모르는데 안다고 해서 이상한곳에 내려준다거나 .....
여기에 태국에 대해서 별로 좋지 못한 인상을 가지신 분들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면요 글을 읽고 말을하지만, 문화를 이해 못하시는것 같어요
저도 결혼해서 한석달간은 많이 싸웠습니다. 서로 이해못하는 부분때문에요.
근데 지금은 서로 애처럼 그냥 재미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먼저 태국에 사시거나 태국을 꿈 꾸시는 분은 이런 생각을 하셔야 할겁니다.
여기서 몇밧 쓰는것을 우릿돈 만원쓰는것 처럼 생각하셔야 합니다.
결혼을 하고 안 사실이지만, 군인과 경찰이 전부인 이곳에 부정부패 심하고,
어두운 부분이 많은데 천만다행으로 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아내로 맞이 하고
장인 장모님도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했습니다.
제 장인어른이 군인 출신에다가 도지사를 지내시고 정년 퇴직 하셨어요
태국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이정도면 방구좀 끼겠구나 생각하실꺼예요
이곳은 정년퇴직해도 민증한번 쑤욱 내밀면 대접이 틀립니다.
제가 결혼할때 서류할때 좀 뭐가 제대로 안되더군요
아니 불친절 한 부분이 좀 있더군요 게다가 집사람이 성을 적어 넣고 하다가
실수를 해서 이름이 잘못되고 하는 등 실수를 좀 했을때 보증인으로 장인,장모님
민증을 줬는데 담당 공무원 총괄 메니져가 뛰어나와서 따로 자리를 제공하더군요
그리고 뭐든 원하는데로 다 고쳐 주더군요
한국에서는 사실 평민으로 별 볼일없다가 이런 대접 받으니 사실 좀 이상하더
군요 .
어쨋든 이런 부분이 바로 태국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평민들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장인 장모님은 진짜 공무원으로서 평범하게 열심히 사신분인가 보더군요
이나라 임금님 한테 하사 받은 20년 넘은 벤즈를 매일같이 쓸고 닦고 하시고,
가진 재산도 별로 없어요
연금으로 생활하시고, 저녁에는 주변 마트에 마실나갔다 맛있는거 사먹고 들어오시면서
비밀봉지 하나 쑤욱 줍니다. 저에게 먹어라고 ...
어떻게 보면 진짜 아버님 같은 분입니다.
그냥 서로 좋아서 결혼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무조건으로 모든것을
다 해주시더군요 (사실 지금 처가살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이드생활하기 전에 장인어른 친구에게 부탁해서 낙하산으로 모 it업체
에 낙하산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달만에 제가 스스로 그만 두었습니다.
이곳에 수준있는 애들은 영어는 물론이고 일어와 중국어를 자유 구사합니다.
이유는 다국적 기업이 많기 때문이죠.
영어는 좀 했었지만 언어에서 제 능력 모지람을 알고 그만 두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게 가이드였죠 태국을 좀 알려구요
근데 이것도 저한테는 맞지 않았구요 오래 할려고 할 생각은 없었구요
근데 이일을 하면서 또 다른 세계를 알았습니다.
지금 한국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 온답니다.
제 친구중에 영국친구가 있는데요 별로 좋은 대학 나오지 않았는데
교사 연수자격이 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콜을 한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봉급도 엄청주고 .. 워크퍼밋은 기본이구요
허허~
제 친구는 아니지만, 이렇다 보니, 이상한 애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죠
만약 서양애들이 서울 거리에서 무시하는 애기하고, 사고 치고, 담배꽁초 아무
데나 버리고, 별로 품행안좋은 모습 보이면 우리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집사람 데리고 한국에 2달 있었는데요 물건을 사러 가계에 갔다가 우리 집사람이
다시는 자기가 물건 안산다 하더군요
내가 갈때금액과 자기 혼자갈때 금액이 틀리다 하더군요
사람 뻔히보고 속였나 보더군요
몇백원에 집사람이 기분이 상한것이지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이구요
두서없이 말하다 보니 좀 많이 빗나갔어요
정리를 좀 하면 저는 여기 처음 살때 버스타고 다녔습니다.
글도 알겸 내가 빨리 적응해야 한다 생각하구요 .
그리고 여자와 술은 가까이 하지 않았구요
특히나 여기 혼자 오시는 분들.. 총각이나 유부남이나 태국여자 쉽다고 생각
해서 접근하시는 분들.. 잘 생각해 주십시요.
진짜 사랑을 가지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뭔가 원하는게 있다면 사고 납니다.
이 여자와 있으면서 내가 도움을 받아야지, 아님 데리고 그냥 성의도구로 생각
하거나, 외롭다고 무턱대고 쾌락을 즐기다가는 당합니다.
만약 총각이 여자를 사귄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사기시길 바랍니다.
제 집사람이 한국말은 잘 못하지만, 한국문화를 많이 이해해요. 그러나 이상한것은
싫고 당한다면서 이곳을 욕하면서 왜 태국에 있냐고 합니다.
태국글을 아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태국 싸이트를 한번 보십시요
우리가 여기서 나누는 애기 만큼 태국 사람들도 애기 나눕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여기서 또다른 인생을 설계해서 편안하게 살고자 하시는
분은 얼마든지 도전하십시요 .
이곳은 어떻게 보면 기회에 땅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이드 초짜로 몇달하면서 한달에 평균 3만5천정도 벌었어요
회사에서 멀어가지고 방하나 얻고, 한달에 평균 만밧도 안썻습니다.
버스타고 다니고, 태국인들처럼 먹고, 친구처럼 사귀고, 태국친구들이
혹시나 돈 많은 사람인줄 안다면 그냥 애기하세요
저는 돈이 없습니다...
그럼 이 친구들 음식먹고, 술먹고, 나눠냅니다.
그리고 여자 사귈때 온갖 애기는 삼가 해주세요
말에서 실수해서 치정문제로 죽이니 살리니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남자들이 여자 한번 보면 이여자 어떻게 해볼까 해서 온갖 애길 다하죠
너뿐이다, 다해줄께... 기타등등
여기는 외국입니다.
그냥 사랑한다고만 하시고 서로 살펴 보세요 ...
설사 있다 해도 있는척 하지 마시고요...
우리 집사람이 애기하는 부분입니다.
여기 대학생들 중에는 매춘부 보다 더 난잡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립대학생이 고급 들고 다니고, 씀씀이 해프면 의심해야 겠지요
사립대학교 여자들이 AIDS 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우리 젊은 총각들은 열심히 일하시면서 순수한 여자를 사귀도록 노력하십시요 .
어느여자가 만난지 얼마안되서 몸주고 홀라당 안긴답니까
그리고 돈을 운운하면 그것 뻔하죠..
그리고 왜 돈냄새를 풍깁니까
그냥 만나서 데이트 하면서 친구처럼 오랫동안 사귀다가 결혼을 생각하고 그다음을 진행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쉬운 여자는 그만큼 쉽게 다치겠죠.
여기도 한국여자분들이 많이 계시고 잘 사세요
그분들은 왜 잘 살까요 ..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대다수 잘 사는 이유 남자들처럼 여자 안찾고 , 술먹고
안돌아다니고, 그저 의심하면서 자기 관리 잘하고 사시기때문입니다.
에구~
너무 길게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스럽네요
그만 써야 하겠네요
제가 좀 정리를 해서 저는 좋은 부분들을 애기 해드릴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