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뒤 출국, 그냥 끄적임
이번 12월에 가는데 치앙마이에서 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가 너무 좋아서 태국어랑 영어를 거기서 배우려고 하는데
궁극적으로는 태국 방송국에 취업하거나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수출입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취업하려고 해요.
정 안될시엔 한국으로 돌아와서 태국으로 파견직할 생각까지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공과도 맞고
태국이 너무 좋아서(물론, 여기 계신분들이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ㅋ)
살고 싶은 생각에 무작정 휴학을 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여
나이도 25살인데
부모님은 번듯한 기업에 취업하길 바라고
졸업까진 한학기는 남았거든여, 그래도 졸업전에 갔다오는게 좋을거같아서
근데 태국가는지는 모르고 계세여 ㅋㅋ
문제는 제가 한국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기업에 취업을 한다해도 매일 쳇바퀴굴러가듯 생활하는 한국생활이 너무 견디기가 힘들것 같네요,,
이쪽에 계시는 분께 여쭤보니 취업비자를 받아야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을 수 있는건지,
제가 졸업하고 가면 대졸로 인정해주는건가여?
어쨌든, 태국어랑 영어가 부쩍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ㅋ
거긴 자유로운 곳이니까 학원 외의 연습공간은 무한할 것 같고,,,,
치앙마이랑 빠이~ 생각만해도 당장 가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