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언어로 알아본 태국, 태국은 "짜이"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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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태국어를 배워야하는 동기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 오늘은 그것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지요.
태국에 오는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이겠지요.
이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일상 회화 정도만 익히시면 됩니다. 구태여 태국문자까지 공부하실 필요는 없구요.
하지만 태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태국어를 어느정도 구사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주변 상황들이 달라집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외국인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2가지 범주일텐데요.
1. 자신의 모국분들이 사업대상일 경우.
2. 태국인들이 사업대상일 경우.
이외에도 1번과 2번 모두 사업대상이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특히 한국분들이 1번의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태국에서 살면서 거의 한국분들을 못만나고 지냅니다. 그건 제가 캐나다에서 살때도 그랬습니다. 물론 의식적으로 한국분들을 피하는 건 아니지만 현지화되려고 노력하다보니 사는 지역도 그렇고 사업하는 곳도 그렇고 현지인들 틈에 둘러싸여 살게 되더군요. *^^* )
전세계에 퍼져있는 중국인들처럼 한국인들도 요즘은 세계 곳곳 안사시는 곳이 없더군요.
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사업방법이 큰 차이가 납니다.
중국인들의 경우 차이나타운속에서만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물론 모국인이 주된 고객이겠지만 많은 수의 사업가가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합니다.
따라서 중국인들이 많이 하는 식당업도 지역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어서 현지화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중국음식이라는 고유성을 잃지않는 범위에서 현지인이 좋아하는 맛을 냅니다.
하지만 한국분들은 대개 식당을 하시더라도 모국출신의 교포대상이나 모국 관광객이 주가 되지요.
저는 이런 차이점을 가지고 한국분들의 사업방식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장단점을 비교해서 우리(외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사업가)가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자는 것이지요.
고객이 현지인대상일 경우
장점
1. 우선 판매시장이 넓습니다. 그 나라 인구전체가 사업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2. 고용시장 또한 넓습니다. 현지인을 누구라도 채용해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3. 경쟁상대는 현지인입니다. 좁은 모국인 시장을 놓고 같은 모국인과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4. 현지인 상대 사업에 자신이 붙을 경우 언제라도 모국인 상대 사업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5. 모국의 경제, 정치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6. 사업이 정착될 수록 새로운 사업 기회와 사업 종류가 많아집니다.
단점
1. 현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 (언어 포함)이 부족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2. 따라서 현지 적응에 대한 시간이 걸리므로 사업개시가 늦어집니다.
3. 경쟁상대가 현지인이므로 경쟁상대와 다르거나 경쟁상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사업을 특화시키지 못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4. 자신이 직접 현지인 고객을 상대하기 힘들고 현지인고객으로부터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려면 믿을 만한 현지인 매니저를 고용한 후 훈련, 성장시켜야 합니다.
5. 현지인 매니저 고용의 경우 상호신뢰관계를 어떻게 유지해 나가느냐가 사업의 관건이 됩니다.
6. 모국보다 경제력이 높은 나라는 상관없으나 경제력이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현지인의 구매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객이 모국인일 경우
장점
1.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고객과 친밀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뛸 수 있습니다.
2. 이럴 경우 사업을 현지적응기간 없이 바로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3. 현지에 모국인 경쟁 상대가 없을 경우 거의 독과점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4. 모국의 경제사정에 따라 현지의 경제사정과 상관없이 사업의 성공이 가능해집니다.
5. 모국보다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곳에서는 현지 기준으로 마진율이 좋습니다.
단점
1. 판매고객의 규모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단시간내에 사업을 확대하기는 불가능합니다.
2. 직원 고용이 제한됩니다. 현지인 고용의 경우 사업주 모국에 대한 교육(언어포함), 훈련에 시간과 노력, 돈이 필요하고 이직할 경우 재고용에 똑같은 시간과 노력, 돈을 재투자해야 합니다. 따라서 숙력된 직원의 이직여부에 따라 사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3. 모국의 정치, 경제 상황에 사업의 성공여부가 좌우됩니다.
4. 처음부터 현장에서 뛸 경우 이 사업체에 계속 묶여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사업가로써 스스로 현지에 대한 경험을 쌓거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가 힘듭니다.
5. 한정된 시장을 놓고 같은 모국인 사업가끼리 경쟁해야 합니다.
6. 현지인 상대 사업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습니다.
7. 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관광, 숙박업내지는 요식업)
이상과 같이 중국인과 한국인의 사업스타일을 가지고 장단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현지화가 안될 경우 사업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드릴 말씀은 태국내에서 중국인 재벌들처럼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이며 그 현지화를 위해서 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국내의 중국재벌들의 성장사는 앞으로 계속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약 70년의 세월에 걸쳐 중국인들은 30대 가문이 태국 군부와 경찰 그리고 일본이나 미국등의 외국자본을 가지고 자신의 현지화된 사업기법으로 태국경제를 장악해 나갑니다.
이제는 이렇게 성장한 재벌들이 태국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한 다국적기업으로 변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점은 태국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거나 하시려고 하는 한국인 사업가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점입니다.
그들의 역사를 공부하므로써 태국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것이지요.
태국의 중국인들은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등 기타 다른 동남아 화교들처럼 현지인의 원성의 대상이 아닙니다. 비록 태국경제를 장악하고 있지만 태국인들로부터 큰 미움을 사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현재의 태국재벌들이 조금씩 부를 쌓아나가던 1930년대에는 태국인들로부터 미움을 받거나 경계의 대상이 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왕의 강제적인 현지화 정책에 따라 태국의 중국인들은 순수 태국인들로부터 같은 태국사람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지요.
경제사를 중심으로 한 중국 이민사는 긴 이야기이므로 앞으로 조금씩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보지요.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생각이 있다면 사업가는 어떻게 현지화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현지화의 기본은 현지어로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태국 현지화의 핵심은 태국어를 익히는 일입니다.
또한 언어는 문화의 집약이므로 언어를 익히는 과정에서 태국인들의 심성이 어떻고 태국인들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차츰 알아가게 됩니다.
제가 한마디로 태국을 태국의 언어를 사용해서 정의한다면
태국은 "짜이"의 나라입니다.
"짜이"란 마음을 뜻하는 태국어 입니다.
태국어에는 수많은 "짜이" 결합어들이 있습니다.
태국어를 처음 배울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짜이디" 와 "짜이라이" 부터 시작해서 답변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오짜이" 까지....
약간 곁길로 새는 말이 되겠지만
저는 태국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즉 학교나 학원에서 태국어를 배워본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태국어를 익힌 방식은 갓난아이가 부모로부터 배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태국어를 가르쳐주신 분들은 태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태국인들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문자를 통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서 태국어를 배운 것이지요.
하지만 이 방법은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한계에 다다릅니다.
문자의 세계가 가져다 주는 수많은 정보들을 놓치게 됩니다. 또한 부정확한 태국어를 배울 가능성이 큽니다.
태국어에는 "ㄹ" 발음이 나는 문자가 여러개 있지만 흔히 쓰이는 것이 R 발음의 "러 르아" 와 L 발음의 "러 링" 일 것입니다. "러 르아" 는 "ㄹ" 이 1개, "러 링"은 "ㄹ" 이 2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러 링"은 별 문제가 없지만 "러 르아"는 문자를 통해서 확인하지 않으면 한국사람들의 귀에 생략되어서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존칭어로 남자들이 문장끝에 붙이는 "크랍" 입니다. 빨리 말하는 걸 들으면 "캅"으로 들리지요.
몇가지 예를 들면
가방인 "끄라빠오" 는 "까빠오" 로, 2분의 1 즉 반을 뜻하는 "크룽" 은 "킁" 으로 (따라서 혼혈아란 단어인 "룩크룽" 은 한국사람들 귀에 "루킁" 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제 "짜이" 가 포함된 문자중에서는 "끄렝짜이" 가 "껭짜이" 로 들립니다. 이밖에도 "왜냐하면"이란 뜻의 "프러와" 가 "퍼와"로 들리는 것처럼 아주 많지요.
문제는 자기가 알아듣는 건 상관없는데 이렇게 잘못 알고 있을 경우 그 단어를 정확하게 구사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자기가 들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쌓아놓은 언어실력을 바탕으로 계속 실력을 늘려가기가 힘들어 집니다.
"끄렝짜이"를 "껭짜이"로 알고 있을 경우 "끄렝" 의 "두려워하다, 염려하다, 꺼리다"란 단어의미를 모르는 것이지요.
"룩크룽"을 "루킁" 으로 알고 있을 경우 "룩"이 자식을 뜻하고 "크룽" 이 절반을 뜻한다는 사실을 모르게되지요.
이렇게 되면 "룩"으로 시작되는 많은 단어들을 알게 될 기회를 놓칩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는 꼭 문자와 소리가 결합이 되어야 외국어 실력이 비약적으로 늘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태국어를 한국어나 영어처럼 열손가락으로 타자를 치게 되면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 빠져들 수 있게 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정보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통 외국인들은 "짜이" 가 앞에 붙는 단어들부터 익히게 되는데 "짜이" 가 다른 단어와 결합해서 뒤에 붙게 되면 동사가 됩니다.
이 "짜이"들로 이루어진 동사들을 살펴보면 태국인이 얼마나 감정에 민감한 감성국민임을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한민족이 "한"의 민족이라면 태국인은 "짜이"의 국민인 셈이지요.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죄송... 꾸뻑)
대표적인 "짜이" 관련 동사들을 살펴볼까요. (태국어 강좌는 아니지만 태국인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일단 앞에 나왔던 "끄렝짜이" 부터....
이 "끄렝짜이" 를 통해서 저는 일본인과 비슷한 태국인들의 면모를 발견하곤 합니다.
태국인들도 일본인들처럼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제 주관입니다... 흑흑)
따라서 "끄렝짜이"가 없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일본인들처럼 태국인들도 자기 속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나 친척과 있게되면 속내를 드러내는 뒷담화를 자주 합니다. 이럴때 태국인의 진심을 알게되어 놀라게 되지요. 한국인들만큼 감정표현에 직선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고용하던 매니저가 그만둔 일이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국인들을 고용해서 사업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태국인들을 서로 비교하는 일은 삼가하시라는 겁니다.
태국인들은 서로 비교당하는 것을 아주, 아주, 아주 싫어합니다.
나중에 제가 알고 굉장히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감성적인 민족이라 상처받기 쉽고, 상처를 받으면 잊기 어렵고, 상처가 심해지면 평소에 온순한 사람들이 칼부림이나 총질을 쉽게 합니다. 따라서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경우가 많지요.
한국인들은 성격이 급하고 감정폭발이 빈번해도 뒷끝은 없는 편입니다. 이런 한국인들을 이해못하는 태국인들도 많습니다.
어쨋든 상처를 주고 받기 꺼려하기때문에 서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합니다.
"끄렝짜이" 란 염치와 부담에 관련된 단어입니다. "끄렝짜이" 란 어떤 일에 부담을 갖거나 꺼려하는 것입니다.
"마이끄렝짜이" 란 "끄렝짜이"가 없는 것이니까 "염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이떵끄렝짜이는" "끄렝짜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니까 "부담가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자~ 다음은 태국노래에서 엄청 많이 듣게 되는 "후아짜이".
"후아짜이" 란 말의 뜻은 마음 또는 심장... 따라서 태국인의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쓰기 좋은 말입니다.
"후아" 는 머리란 말인데 여기에 "짜이" 마음이란 말이 붙어서 "심장"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병" 이란 태국말 "록" 이 붙어서 "록후아짜이"가 되면 "심장병" 이란 뜻이 됩니다.
태국인들과의 대화에서 많이 듣게 되는 "씨아짜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씨아짜이". "씨아"는 "고장나다"라는 뜻입니다. 기계가 고장날 경우 "씨아"란 말을 쓰는데요,
마음이 고장났으니까 "상심하거나 후회한다" 뜻이 됩니다.
여기에 "기분"을 뜻하는 "아롬" 이나, "수명, 생명, 삶, 인생"등을 뜻하는 "치윋"이 붙게되면 다음과 같은 뜻이 됩니다.
기분이 고장난 "아롬씨아" 는 "기분이 상하다." 라는 뜻이고
"씨아치윋"은 인생이 고장났으니까 "사망하다, 죽다." 입니다.
"짜이"가 들어간 "죽는다"는 단어로는 "씬짜이"와 "칻짜이" 가 있습니다.
"씬"은 "끝나다, 마지막이다" 라는 뜻으로 마음이 끝나니까 "죽는다, 사망하다" 라는 뜻이 되는 겁니다.
"칻"은 "잘리다, 찢어지다" 라는 뜻으로 마음이 잘려버리니까 "숨이 끊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즉 "죽다" 라는 뜻입니다.
외국인들이 엄청 많이 사용하는 "카오짜이"도 있군요.
"카오"는 "들어가다" 라는 뜻입니다. 자...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카오짜이" 는 "이해하다, 알다" 라는 뜻입니다.
"떨어지다"라는 뜻의 "똑"을 붙인 "똑짜이" 는 마음이 떨어지는 거니까 "놀라다, 두려워하다" 라는 뜻이구요.
"좋다"라는 뜻의 "디"를 붙인 "디짜이"는 마음이 좋아지니까 "기쁘다" 라는 뜻입니다.
"(우표)등을 붙이다" 라는 뜻의 "띧"을 결합하면 마음에 붙는 거니까 "(누구)에게 반하다, 미련을 갖다"라는 뜻의 "띧짜이"가 됩니다.
"녹"은 "밖이나 외부"를 뜻합니다. 마음이 밖으로 나갔으니까 "녹짜이"는 "변심하다"라는 뜻입니다.
"남" 은 물입니다. 그럼 마음속에 있는 물은... *^^* "남짜이" 란 말은 "인정" 이란 뜻입니다. "남짜이" 는 동사가 아니라 명사입니다. "인정이 있다" 라는 표현은 "미남짜이"가 됩니다.
이렇게 너무나 많은 "짜이" 들....
언어가 그 나라 문화의 집약이라고 본다면 극존칭어가 발달한 한국어는 유교문화의 산물이겠지요.
"짜이"란 말이 수많은 동사를 만드는 태국어는 감성국민의 언어일 것입니다. (제 주관인 것 아시지요? ㅋㅋㅋ)
자 여러분을 위해 출장을 떠나기전 "짜이" 부록을 하나 달아드리겠습니다.
태국어도 영어처럼 다양한 단어장이 나온다면 공부하기 쉽겠는데요....
그래서 제가 사전에 있는 "짜이" 단어들을 결부한 단어의 뜻과 함께 모아보았습니다.
"짜이" 가 앞에 붙은 단어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70개가 넘네요.
재미있게 읽어 보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