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이의태국생활(안마나스파제대로받기)
태국하면 안마는 빼놓을수없는 나라아닙니까..
얼마전 한국가서 안마를 받는데..1시간에 6만원달라더군요...
손님들 대부분이 선수촌 아가씨들이더군요....제가 차병원사거리에서 받았는데...
그런데...참 웃긴거는 천정에 달린 봉들...저건 베트남에서 본건데.....
전 처음들어갔을때 그 봉에다가 여자를 매달아놓고 뭔일을하는 변태업소인줄알았습니다...ㅠ,.ㅠ
아니나 다를까 올라가서 봉을잡고 막 밟더군요...
이건 아닌데 태국안마가아닌데...해서 안마사에게 말을걸었더니 태국말 전혀못알아듣는 베트남 처자 입니다...
간판만 태국안마....!!!!
그런데 태국서도 안마는 잘받아야합니다...안마잘못 받아서 병원실려간사람봤습니다...
허리 디스크가있었던사람인데..안마사가 다리를 잡고 돌리다가 결국 걸어나오지도 못하게만들어서 구급차를 불렀지요..
그래서저는 안마를 200바트짜리는 절대안갑니다...
가급적이면 헬스랜드도 많이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파에서 안마만받고나옵니다.....
그러던 제가 한번은 스파에서 낚였습니다...
그래서 얼굴마사지를 받았는데...정말 괜찮더군요...
태국이란 나라가 피부만 하얗다면 50프로는 먹고가는나라더군요...
피부가 검은사람은 천하게 보고 피부가 하얀사람은 하이 소우로 보는 경향이 너무 짙다보니가 피부에 신경을 쓰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보통스파가 어떤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원가가 천차만별입니다..
이름도 없는 제품으로다가 그냥 받을때만 부드러워진다는 느낌을주는것하고
제대로 된 수입정품에센스를 사용해주는 집하고는 다릅니다..
후하힌에 유명한 스파나 힐튼호텔 스파는 프랑스에서 직수입된 제품만을사용하던데....
방콕내에서 관광객들만 받는곳은 잘못들어가면 알지도 못하는 족보없는 제품을 사용하기가 일쑤입니다..
더군다나 엠포리움옆의 스파는 1,500바트짜리 스크럽을 들어가면
이것들이 그냥 기름만 대충바르다가 딴짓거리 할라고 덤빕니다....
안마도 라차다의 유리장안에서 안마사를 골르는 집은 안마는 안하고 엉뚱한 일을 치르려고 덤비는 족속들로 가득차있지요...
혹자는 이런것을 즐기겠지만 ,.순수하게 안마를 받거나 피부관리차원에서 가는사람들은 생돈만 버리고 오히려 부작용만 얻고옵니다...
저는 주로 수쿰빗 39에있는 우반리트리트를 이용하는데 이집은 조용하고 ..
일단 저렴한가격에 고급제품들을사용해준다는것입입니다....
통로에도 하나가있는걸로아는데...체인점인가봅니다...
미국서 수입된제품만사용해주고 ..찜질부터 돌마사지까지 다양한 코스가있어서 참좋더군요...
저는 주로 찜질이나 안마를 받습니다만...둘다 가격은 두시간에 500바트...
하지만 깨끗한 시트와 슬리퍼 그리고 가운이 단체관광객들만 받는 그런집들과는 비교가안됩니다...
비록 가격이 비싸지만요....헬스랜드보다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10프로할인해서 450바트에 두시간을 받습니다....
그럼 헬스랜드와 비슷해지더군요...그리고 팁을강요하지도안는다는것이 맘에들었구요...안주고 가도 인상하나 안구기고 달란말도 안합니다...
스파니까 안줘도 되겠지하고 안주는 사람들도 꽤많더라고요...
자주가다보니 주변인들에게 가서 전화하라고해서 연결해주니까 인제는 무조건 10-15프로 할인을 해주더군요....
스파나 안마를 자주가시는분들은 한번이용해보십시요....
그리고 미스터 초이 친구라고 말하시면 그냥 할인해줍니다...
수쿰빗 39로들어가서 PSI 타워에서 왼쪽으로 돌면 연두색간판이 보입니다..
혹시 남자혼자 앉아서 발마사지나 안마받고있는사람있으면 그게 바로 저입니다..
제가 이글을올리는 이유는 얼마전에 교민잡지광고에나오는 유명한스파를갔는데..(교민잡지에있다고 유명하다고 생각한것이 실수였지요)
이상하게도 사용하는 화장품통이 전부 상표가 지워졌더군요,.,
무슨제품을사용하는지 비밀로 하기위해서 지웠다기보다는 안에들어있는
에센스가 다른용기에서 들어왔다는것이지요...
저게 무슨 영양크림인지도 모르고 수천바트를 내고 받는다는게...어이가없습니다,.,
더우기 자꾸지도 다른용기에 제품을 넣어와서 사용하니까 바디클린져가 어디제품인지도 알수가없구요...
하지만 제대로 된스파는 자신들이 사용하는 제품을판매 하기도 합니다,..
목욕용품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제품들도 판매를하고있어서 ..
집에가서도 그대로 사용할수있게 해준다는것이지요...
아래에 사진을올립니다...겉에분명히 제품이름과 원산지가 표기되있습니다..
이왕많은돈을들여서 받는것 제대로 알고 바가지 쓰지말고 받는게 낳지않겠습니까?
더이상 태국인들의 가짜 스파에 속지맙시다..
혹시 다른데를 가더라도 제품이 어디서 수입한건지..어느회사것인지 물어보고 꼬박꼬박 따져서 받도록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