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늘 좋은 일이 함께 하시기를.. 앗싸...홧팅~~~
지금 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모두 꿈나라에서 지미를
만나고 계신 것은 아닌지... *^^*
이삿 짐을 풀다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는 여동생에게 태국 관련 글을
보내기 시작한 이후
첫 글에 알려드린대로
제 블로그 이외에
"다음 세상엔의 태국방" 과
"태사랑의 태국에서 살기방"
등 게시판 2 곳에 똑같은 글을
개제하여 왔습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정말 순수하게
제가 정성들여 쓰는
태국 관련 글들을
공유하고 싶었던 거지요.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태사랑과 다음 태국방을
찾으시는 분들이
겹치지 않는 듯 해서요.
태사랑은 태국관련
싸이트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곳 같습니다.
다음 태국방은
늘 싸움만 일어나는 곳이라
앞으로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음 태국방에서
제글을 모두 삭제해 버릴까
생각도 했었지만
옹졸한 짓 같고
나름대로 좋아하셨던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놔두었습니다.)
글을 써 본 사람은
매일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그것도 수시로 글의 모양새를
달리 해가면서 쓰는 것은
더 힘들지요.
노력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좋아해 주셨습니다.
밤 잠을 줄여가며
정성을 들여서 썼던 글들이고
자료조사도 확실히 했던 글들이라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었구요.
그런데
게시판이 공적인 성격을
가진 곳이다 보니까
제가 마음대로 글을 쓰고
다양한 사진들을 올리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마음 졸이며 글을 쓰기 보다는
오늘부터
게시판에는 글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소중한 댓글 늘 달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게시판에서 정든 분들과는
댓글로 소통하면서
계속 정분을 나누면 될 것 같구요....
자.... 달콤한 꿈 꾸시구요....
앗싸~~~ 모두 복받으실 거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