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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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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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기다리며,,^^

bangna ahn 21 379

1.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가장 쉬운 일중에 하나 일것같은데
여기가 태국이라 참 쉽지가 않네요 ^^
수많은 유혹의 손길,,,(아시는 분은 아시려나^^) 태클사절합니다!

2.여하튼 애들이 빨리 건강해져서 우리집사람과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태국에서 오손도손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나의 작은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태국에서 일등 가정을 만들거란 계획을 가지고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이런글을 적는건 내 자신과의 약속이겠죠?^^

3.예전에 시간이 참 안갈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군대 있었을때죠^^
요즘은 하루하루는 정말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시간이 한달이나 남았네죠^^
한달후면 우리집에 아기 울음소리가 가득할겁니다.
물론 주변분들에게는 민폐겠지만^^


4.낼 부터 쌍둥이를 맞이 할 준비의 일환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까합니다.
목표는 언더100입니다.골프 스코어가 아님니다 몸무게입니다^^
내가 희망하는 골프 스코어와 내 몸무게가 하나 되는 날 저는 비로소
이무기에서 용으로 승천 하겠죠?^^ 디~~~~~워^^ 시디 빌려드립니다^^사진첨부 : ㄷㅏ시 돌아 갈 수 있다^^

5.어제 한국에 못가서 미안하다 쌍둥이들아,,
아빠 다이어트하면서 돈벌면서 기다릴께..
사랑한다^^
당신도^^ (결혼한 날짜가 멀어질수록 애정표현은 짧아지더라구요^^)
사진첨부 : 쌍둥이들

6.미디님의 태클 영향으로 마춤법에 신경은 썼으나 제가 체육학과 출신이라,,조금 많이 무식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요 미디님~~두군데 적었으니 한군데는 보시겠죠? ^^

21 Comments
옙타이 2007.12.21 05:23  
  맞춤법 -.- <embed src=http://www.91.or.kr/@/data/file/freebbs/33ff21d4_본향%20-%20당신은%20사랑%20받기%20위해%20태어난%20사람(일어판).mp3 hidden=true>
월야광랑 2007.12.21 05:34  
  으흠... 찔리는게 많은 월야광랑... ㅠ.ㅠ
이젠 슬슬 영어도 단어 헷갈리고, 한국말도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쌍둥이들이 이쁘게 자라서, 방나안님이 안절부절할 때가 빨리 왔으면...
방나안님도 쌍둥이들에게 남자는 다 늑대라고 가르칠지... -)
정어리 2007.12.21 05:45  
  방나 아안님!! 한구게 안가션네여!!
거진말 쟁이야!! 오늘 저놔 한번 나의게 쌔려 주새효!!
나 처럼 마춤
midi 2007.12.21 05:59  
  옙타이님 앞서 저의 맞춤법 태클에
큰 대미지를 받고 휘청거리시는 분에게
인정상 알고도 넘어가 주시지 카운터 펀치를 갈기시누만요^^

아이들이 방나안님을 콕~찍어논거네요^^

한미모 하시는 부인분을 콕~ 찍었으면
후에 태국분들 애간장 태웠을텐데 그점만 좀 아쉽네요^^

어쨌거나 넘 보기좋고
제가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이
넘치고도 넘치는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울딸 “앤”이 한국 꼬맹이들 넘좋아라해요^^
말도 하나도 안통하는데도 마냥즐거워 하고
날짜 되어서 손님분들의 아이들이 돌아가면
수완나품 공항을 눈물바다를 만들고는 해요^^
월야광랑 2007.12.21 08:59  
  이제 아이들이 크면서, 방나안님이 아이들을 어떻게 구별할지 궁금해 지는군요. :-)
heyjazz 2007.12.21 10:00  
  헉.....
쌍둥이....ㅠ.ㅠ
저도 쌍둥이 아빠 하고싶어요....
근데 마눌이가 한놈씩만......ㅋㅋㅋ
부럽당....^^;;
거기에 이쁘기까정.....
예쁘게 자라길 기도드립니다...
bangna ahn 2007.12.21 10:45  
  오 정말 감사해요 ,,,
노래가 너무 이쁘네요,,,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게 맞겠죠?
브랜든_Talog 2007.12.21 11:01  
  헌병이다 ㅌ ㅕ ㅌ ㅕ =3=3=3 ~ ㅋㅋ 저는 경기도 연천-대광리에 있는 신병교육대에 있었습니다. 헌병과 저희는 직할대 중 최고로 상극의 관계였었죠~ ㅎㅎ 저렇게 예쁜 아가들을 두고 오셨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한달만 참으세요!
브랜든_Talog 2007.12.21 11:10  
  지시 '그''저' 등 지시대명사 이므로 명사와는 띄어쓰는게 맞죠? 저도 다 잊어서~ ^^; 쪽지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문법에 테클 거는 행위는 나빠요~ 하지마세요 덜덜덜 ㅎㅎ
곰돌이 2007.12.21 11:51  
  애기들이 참 예쁘게 생겼네요[[원츄]]
bangna ahn 2007.12.21 12:08  
  브랜든님 미디님 글에도 댓글 달아주세요^^
midi 2007.12.21 13:06  
  방나안님 답지 않은 고자질을??? 
크게 실망스럽습니다^^
186Cm맞으시는지요?

그동안 맛나게 드신기억은 모두 잊으셨는지요?

앞서의 쏨분~!
아직 입안에 있는 음식을 삼키시지도 않은상태에서
이미 젓가락은 맛난 생선몸통을 잡고 있으며

날카롭고 예리하게
새우구이를 노려보는 그음식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모르지 않았지만 제가 언제 먹는것 가지고 타박한적이 있는지요?

Hot Pot 뷔페에서도
아무리 먹고싶은대로 맘껏먹으사와요~하는 뷔페지만
무작스러운 방나안님의 식성에 종업원분들의 그 놀라는표정과

경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매니져의 한숨석인 목소리
“저분은 담에 델고 오심 입장불가에요”라는 말을 하였지만

모든걸 제가 뒤집어 쓰고
내가 대신 쥐꼬리 만큼 먹으마~하고
저는 그맛난음식을 쳐다볼뿐 젓가락만 빨고 무마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실수는 없는 것입니다^^
같은 고자질이나 유사한 행위를 할시
추가적인 비리를 폭로할 예정이오니
이점 참조하시고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bangna ahn 2007.12.21 14:52  
  자~~~~~중!!^^
미디님에 담긴 글에서 항상 애정을 느끼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미디님의 글과 하늘, 나무,
그리고 무엇 보다도 소중한
아이들사진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월야광랑 2007.12.21 15:05  
  앗! 왠지 미디님을 조금 더 부추겨서 방나안님의 비리를 조금 더 듣고 싶은... :-)
브랜든_Talog 2007.12.21 15:56  
  ㅎㅎ 오늘 아침에 [6.미디님의 태클 영향으로 마춤법에 신경은 썼으나 제가 체육학과 출신이라,,조금 많이 무식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요] 라고 쓰신 방나안님의 글을 읽고 제가 멀리~ 하는 맞춤법 트집잡는 분이라고 오해할 뻔 했습니다... 이미 올려진 글들을 뒤져보니... 미디님에 대한 애정이 담긴 문장 이군요! 고자질 나빠요~ ㅠㅠ
오케타이 2007.12.21 17:39  
  우와~~진짜 쌍둥이네여~~~~지금 자는건가요??
아~~~나도 결혼하고 싶당~~~~
예성아빠 2007.12.21 22:54  
  정말 멋지십니다. 쌍둥이 아빠!!! 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 가정을 가지고 계시니 더 부러운것이 있겠어요. 여기와서 보니 평범한 가정이 젤 큰 보물인것 같습니다.  한번에 2명의 보물을 얻으신더 보니 욕심이 쫌 있으신것 같은데요.ㅋㅋㅋ 농담이구요 부러워요. 저도 쌍둥이 바랬는데 그게 힘들더라구요.  행복하세요..
챵마이 지미 2007.12.22 00:23  
  쌍둥이 아빠님....  맞춤법과 다이어트, 군대 등등  흠.... 챵마이 지미와 관심갖는 분야가 동일하시군요...  헤헤...
챵마이 오셔서 석달만 지미와 같이 계시면 80 까지 빼드립니다.....  건강해치지 않고서리....  *^^*

조만간에 함께 식사할 수 있기를...  앗싸~~~ 쌍둥이 만만세~~~
월야광랑 2007.12.22 02:31  
  설마 운동해서 빠지는 것이 아니라, 굶겨서? ^.^
독고현 2007.12.23 20:05  
  부업으로 하시는것좀 알아보시고 잘되면 한개 짱박아놓고 연락주삼......ㅋㅋㅋㅋㅋ^^**^^
방콕엔 무사히 도착하여 생선요리 맛있게 드셨는지요....

그렇게 맛이












bangna ahn 2007.12.23 22:24  
  섬마을 선생님^^ 너무 아쉬운 만남이었습니다.
곧 또 만날수있기를 바랍니다,,
맛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겠지요^^
평온함 언제나 잃어버리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이 선생님 주위를 감싸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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