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퇴치기가 왔는데요,,^^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개퇴치기가 왔는데요,,^^

bangna ahn 3 504

개퇴치기가 왔습니다.
근데 그게말이죠,,이름을 바꿔야 할듯합니다^^
개 가만히 있게하는 기계로,,

오늘 방나에서 지나가는 개들을 상대로 실험을 해본 결과
잠자는 개를 깨우는데 효과가 약간 있는것 같고

홍익여행사 사장님과 카오산 개들을 대상으로 시험한결과
개들은 본척만척 하는것 같고

DDM사모님과 DDM의 탄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귀찮아하는것 같았습니다.

또한 후레쉬 효과가 있는건 사실이긴 하나 이 또한 후레쉬 보다는
열쇠구멍 찾을때 쓰이는 휴대폰 액정수준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판매 불가로 제가 그냥 손해를 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우편 발송을 할 예정입니다^^(반품엄금)

20개가 소진 될때까지 계속적인 임상 실험을 할 예정이며..
실험결과가 다르게 나올때 다시 연락드리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짖을때는 효과가 확실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희망사항 일지도 모릅니다!! 판매문구에 현혹되지 마시고 결정에
따른 후회는 본인이 하시길 바랍니다.)

앙드레김 속옷도 안팔리는데 이런것 까지 속을 썩이니 나원,,,
오라는 앙드레김은 안오고 앙드레(친한친구 내생각에,,)한테
바이러스나 날라오질 않나,,,이러니 머가 될런지,,

내년에는 잘되겠죠^^ 여하튼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3 Comments
옙타이 2007.12.26 05:48  
  군대의 멋있던 어른스러움은 온데 간데 없고 ^^ 어린아이 마냥 순수하고 짖궂은 방나안^^ 방콕에서는 사람도 피하고 송사도 피하고... 그래야 하는데 어찌 된것이 사람들 두루 두루 만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어흑 부러워라 ㅠ.ㅠ. 복받을 껴~ 새해엔 대박 나세여
midi 2007.12.26 06:54  
  제가 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동네개중 대장개를 찾아내어서
옆구리부터 머리까지 자근자근 확실하게 패주는 것과

먹을 것을 대장개에게 뇌물성으로
몇일주고 친해지면 밑에 개들은 알아서 꼬리내립니다^^

울동네 개중 신참이나 눈나쁜개중 착각해 뭣도 모르고
저를보고 짖었다가는 마피아라 불리는 동네 대장개에게 크게 혼난답니다^^

사람도 좀 가려서 보고 짖어라~
이멍청한놈아~라는 욕도먹음서요^^

얼마전에는 지역을 조금 벗어나
제가 다른동네 개들의 구역을 걷다가
첨보는 저를 보고 짖어쌓는 개들까지도
 
대장개이기에 지역관리도 해야하고
여기저기 구역마다 오줌도 내질러야 하는 바쁜스케쥴일텐데
기꺼이 찾아와 딴동네 개들까지 윽박지르고 타이르는 충성심을 보이더만요^^

효력이 떨어지는 개퇴치기이기에
조금은 실망스럽겠지만

언제나 뭔가 시도하고 도전해보는 방나안님 보기참 좋네요^^

내년에는 좋은일이 한번에 왕창 오려고
지금 방나안님을 조금 실망시키고는 할거에요^^

neo9 2007.12.26 09:28  
  농담입니다-달려드는 개도 조용히 있게 된다면 퇴치기도 되는거죠.그렇게라도 된다면 퇴치기 맞읍니다.맞구요
-----한국에 있는 사람도 신청가능한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