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즐겁게 지내는 법 3.
치앙마이에서 즐겁게 지내는 법 3.
태국인들은 살아 남기위해 유화적이고 개방적인 모션을 취하며 살아 왔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여행지에서 만나는 태국인들은 외국인에게 매우 우호적이고 친절합니다.
태국을 미소의 나라라고 하지요.
하지만 그미소속에 숨겨진 의미와 미소뒤에 감춰진 99가지를 외국인들은 잘 모르고 있읍니다.
그래서 많은 외국인들, 한국인들이 그미소를 착각하여 실수를 하거나 오해를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읍니다.
저도 처음 태국을 방문했을때 길거리나 식당이나 어디서나 눈길이 마주치는 예쁜 아가씨들이 나를 보고 미소를 보낼때 혹시 저 아가씨가 나에게 마음이 있나 하고 착각에 빠져 행복 했던적이 있었읍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고.....
또한 태국인들은 매우 감성적이라 기분에 많이 좌우 된다는 것 입니다.
한국인도 기분에 죽고 기분에 사는 다혈질 민족이지만 그것이 오래가지 안고 금방 식는 경향이 많습니다
흔히 우리가 냄비근성이라고 하지요
무엇이 하나 이슈가 되면 온국민이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금방 잊혀 지지요
이러한 특성은 단점도 되지만 장점도 됩니다.
성격이 급하고 감정폭발이 많지만 오래가지 안아서 뒤끝이 없읍니다.
그러나 태국인들은 기분이 상하면 그것이 매우 오랜기간동안 지속이 된다는 것 입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무시당하면 그것을 두고 두고 잊지 않고 1년 후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복수를 합니다.
보통은 온순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상처가 심해지면 칼부림이나 총질을 쉽게 합니다.
태국은 우리와 달리 총기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못하다간 큰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의 원칙은 태국현지인과 트러블이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되도록이면 부딪히지 않고 양보하거나 피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읍니다.
또 태국은 자국민 보호가 우선인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과 태국인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백프로 외국인이 불리합니다. 경찰이나 모든 법이 합리적인 처리보다 자국민을 위주로 보호하고 일을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태국인을 고용하거나 태국민을 사귈때 그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한 예로 우리가 훈련소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 받으면 몇달동안은 최대한 몸을 낮추고 그곳에 적응하기
위해 고참들 비위를 맞추며 나를 낮춥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한국인들은 아시아 국가들에 들어오면 몸을 더 뒤로 젖히고 현지인을 무시하며 대우를
받으려는 경향이 있읍니다.
그런 분들은 현지 적응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읍니다.
지금 현재 치앙마이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몇배 많습니다.
그러나 어딜가나 일본인은 있는 듯 없는 듯 튀지않는 행동으로 조용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어딜가나 튑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듯 나쁜 것이든 한국인들은 금방 알아 볼 수 있읍니다.
똑같은 돈을 쓰고도 현지인들로부터 받는 대우는 일본인이 훨씬 대우를 받고 한국인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이 부분이 매우 억울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나열하는 이러한 부분들은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고 반면에 현지에서 잘 적응하며 잘 살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읍니다.
행여나 잘못 오해해서 많은 한국분들이 이렇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진짜 큰일납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이고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와 다른 생각이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받아주시고 악플이나 비방은 정중히 사양하겠읍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