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즐겁게 사는 법 1.
치앙마이에서 즐겁게 사는 법 1.
저는 한국의 각박한 삶이 싫어 시간이 날 때 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낙으로 현실의 삶에 힘듬을
이겨나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이 많이서 여행을 다닌 것이 아니고 평소 남들 술먹고 놀때 안놀고 안먹고 아끼고 해서
모은 돈 또 부양가족이 없다보니 돈들어가는 곳이 많지 안아서 다닐 수 있었고 시간은 제가 가족이 없이
혼자인 관계로 휴가나 명절이나 연휴를 통해 시간이 날때마다 나갔읍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나중에 이런 곳에 살면 좋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이주 후에 살기 좋은 곳도 유심히 관찰했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첫째 장소 선택, 유럽이나 미주쪽은 인프라는 좋으나 이주가 힘들고 돈이 많이 든다는 점, 동양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등의 약점때문에 자연스레 아시아쪽으로 좁혀졌습니다.
한때 필리핀쪽이 매스컴에서 많이 알려지면서 은퇴이민이나 이주 또는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떳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우선 치안이나 보안이 너무 취약하다는 겁니다.
요즘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것처럼 한국인들에 대한 테러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한국인은 돈이 많고 건드리면 돈이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경찰이나 공무원조차도 한국인을 봉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생각에는 일말의 한국인들의 책임도 있읍니다.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가
일본은 싫어하지만 일본인은 존경한다. 그러나 한국은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한국인은 싫어한다는 말이었읍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의 행동으로 인해 한국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안좋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인의 급한 성격, 나보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에 대한 무시와 교만함이 그러한 이미지를 심어주지 안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여행을 하거나, 이주를 하거나 어디까지나 주인은 그들이며 우리는 손님에 불과합니다.
손님이 주인을 무시하는데 어떤 주인을 손님을 좋아할리가 있겠읍니까?
이러한 기본적인 생각이 없이는 세계 어떤 곳을 가더라도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이 다른 곳으로 빠졌군요...
하여튼 필리핀은 이러한 이유로 정착했던 사람들도 다른 곳으로 많이 빠져나가는 상황입니다.
한예로, 우리보다 먼저 이주나 은퇴이민을 시작한 일본인들은 거의 필리핀을 빠져 나왔읍니다.
다음 일본이나 싱가폴은 우리보다 잘 살고 생활비도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제외시켰읍니다.
또 장소 선택중에서 기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운 지방인 인도네시아나 태국남부, 베트남 남부쪽 등은
피했읍니다.
또 캄보디아나 라오스, 미얀마 등은 인프라가 너무 취약하고 문화수준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안락한 생활을 하기에는 불편한 곳들입니다.
중국은 대도시의 경우 한국과 물가수준이 별 차이가 없고 중국인들은 외국인에 대한 친절한 태도가 결여되어있으므로
생활함에 있어서 갈등이 일어날 소지가 많습니다. 중소도시의 경우는 인프라가 너무 떨어지므로 고려조차 하지 않았읍니다.
여러가지 조건, 기후, 인프라, 자연환경, 교육문제, 현지물가등을 고려해 볼 때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이
태국의 치앙마이입니다.
오늘은 글이 길어진 관계로 1편으로 마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