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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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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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나 가야겠다.

찬락쿤 0 390

타일랜드...

난 타이라는 명칭이 좋다. 태국은 너무 중국식 어감이 강하다.

미국, 영국, 태국... (너무 단조롭고 작위적인 구분이라고 본다. ^^;)

아름답고 너무 따뜻한 나라의 이미지가 왜곡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아니 지형은 그대로인데, 매번 드나드는 사람들이 문젤까?!

사업하기 어렵고, 경찰마피아의 나라... 그런 곳에 뭔가 하고 싶을까 ?!

그래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정답은 누구도 모른다.

마치 라터리에 당첨되는 사람과 하락장에 투신하는 투자가의 마음이

정반대이듯이 말이다.

그나마 타국에서 같은 말을 쓰는 사람을 보면 반가울텐데...

오히려 텃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우습지도 않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이따금씩 아무 생각없이 놀러나 가야겠다.

안다만해협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

오지 천연의 치앙마이에서 무슨 도시의 회상이 어울리나 ?!

관광객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일부러 문제를 사서 고생할 이유도 없다.

해서 매번 놀러나 가야겠다. 뭔가를 해본다고 부러 머리가 아픈 것보다는

그 편이 훨씬 낫게 보인다. 3.gif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더 어려워지는 건 사람과의 관계를 굳이 왜곡하려는

심성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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