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무래도 삼재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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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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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무래도 삼재인가 봅니다.. ^^

제온1 4 574
얼마전에도 그닥 좋지않은 일로 하소연 하느라 글을 올렸는데.. 그땐 마음이 아팠는데.. 1월의 마지막날에 이번엔 몸이 아픈일이 발생해 버렸네요..;; 아는 사람들이 놀러와서.. 파타야 가서 오토바이를 빌렸는데.. 너무 들떴는지.. 신나게 타다가 혼자 넘어지는 사고를..;; 오토바이는 한쪽으로 와장창 까져버렸고.. 몸은 몸대로 좌우뒤 골고루 까져주시고.. 것다 덤으로 발목도 삐끗~ 해 버렸답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넘어지면서 한쪽만 까지면 아플까봐 적당히 여기저기 까지게 움직인것.. 헬멧 커~다란것 써서 얼굴 손상 무, 장갑껴서 손 손상 무.. 600cc라 수리비용을 5만2천밧 달라는 걸.. 아는형님들이랑 현지형수님이랑 같이가서 3만밧까지 수리비 깎은것.. 뭐.. 파타야서 대충 병원서 응급처치하고.. 방콕와서 병원가서 여기저기 붕대 감고.. 목발 하나사서 겔겔거리고 있네요..;; 2008년 1월.. 어찌된게.. 평생 못잊을 기억들을 남겨주네요.. ㅡㅡ? 이거.. 삼재였다.. 생각하고 구정 지나면서는 좋은일 있겠죠..? ^^
4 Comments
제온1 2008.02.05 23:12  
  참.. 이글조차 엔터키 없이 그냥 올라가네요..?
몇번이나 수정해서 올렸는데도.. 줄줄이 이어지는.. ^^;
뭐.. 2007년.. 어쨌건 빠빠이입니다~
마지막 액땜 확실히 하고 갑니다~~
夜衣雨寂 2008.02.05 23:13  
  아픈만큼 성숙할 겁니다.성인 분 이신거 같은데 새해에는 복이 아픈 만큼 두 배로 돌아 올거 같습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들어올 복 맞을 만큼 체력 확보 하시기 바랍니다.
Bua 2008.02.07 13:45  
  액땜했다 치시고 그만하시길 다행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제 친구의 남편은 오토바이 사고로 2년여간 수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병원 신세를 지고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얼마전 퇴원했어요.
자동차도 그렇지만 오토바이는 더더욱 늘~~ 조심!!
빨리 쾌유하시고 건강하세요~
제온1 2008.02.07 21:13  
  넵.. 다들 감사합니다~
병원만 열심히 다니고 치료만 잘 받으면 아무 문제 없으니 그나마 감사해야겠죠.. ^^
담부턴 신난다고 무식하게 타지 말아야.. ^^;

이제 새해고.. 2008년이 밝았네요..
2008년엔 모든분들께 최고의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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