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기. - 퍼 온글인데요, 동감 만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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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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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살고싶지만겁나 12 2139
태국에 오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그분들께 항상 해 드리고 있는 말이며 결정하기전에 꼭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시라고 권하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저는 항상 태국에 오시고 싶다는 분들께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1. 태국에 대해서 좋은 감정과 관심 있으신것 참 기쁩니다

2.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한마디로 태국은 수렁 입니다

제가 태국에 환상을 갖고 있거나 오고 싶어하는 분을 보면

보는 사람마다 하는 말입니다.


한번 들어오시면 다시 나가고 싶어도 대부분이 거의 못나갑니다

다들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게 됩니다

님은 지금 떳떳이 일을 갖고 있고 한국경쟁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곳 태국이라는 타국에 아무런 확신도 보장도 없는데
단지 좋아하고 관심있다는 동경만으로 당신의 인생에 모험을 하시는지요?

3. 태국에서는 한국보다 무한경쟁의 전쟁속에서 살지는 않지만 우둔해져 가게 되고
나태해져 갑니다

4. 더 무서운것은 그 나태해져 가는것을 본인 자신이 모른다는겁니다

태국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 버린다는 거지요!

5. 태국에서 외국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절대 값싸게 살수있는곳이 아닙니다

6. 여기서 다치거나 죽으면 그야말로 개값이 됩니다

7. 한국에서 파송나온 주재원이 아니고 현지에서 구직을 해 일을 하면
현지채용의 부당함을 당합니다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말입니다.

8. 당신이 가족이 생기게 되면 당신은 죽도록 일해서 가족과 특히 아이들
교육비에 등어리가 휩니다.

적어도 영어를 할줄 알도록 가르쳐야 하겠지요!
여기 외국인 학교 1년에 최소 1,500만원은 각오 하셔야 합니다

9. 제 홈페이지에 나온것처럼 당신이 모든것을 참는 인내력의 소유자가
아니시면 정말 힘든곳이 태국입니다

사람때문에 대부분이 태국을 싫어하고 증오하다 떠나게 됩니다!

10. 태국엔 한국사람들도 어느 분야든 최악의 사람들이 온 것으로 보시면
될 정도로 사실 태국에 있는 한국사람들의 질도 많이 떨어집니다!


당장 먹고 사는것이 전쟁이요 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사람을 만나는것이 한정 되어있는 이유로 해서 정서가 메마르게 되죠!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됩니다!

결국은 나도 당신도 다 그렇게 변할수도 있거든요!


결국 한국회사에 다니게 되고 한국사람과 어울릴수 밖에 없으므로
항상 부데끼고 힘든 생존생활에 어쩔수 없이 질떨어지는 인격을 쌓인
같은 한국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여러가지면에서 힘든 상황으로

처할수 있습니다.

참 무섭고 애석한 현실입니다!

11. 태국은 참 외로운 곳입니다. 태국친구가 있어도 정말 끈끈한 그 무엇이
문화와 사고방식, 자라온 배경,습관에 의해 도저히 진실하게 교감하는 친구가

찾기가 힘듭니다!

물론 한국사람들중에는 진실한 친구가 있겠지만 전 국민이 한국인인 한국에서와는

너무 다르겠죠!

거기다 대인관계상에 문제가 있다면 당신도 정말 외로울 뿐더러 당신의 가족도
참 힘들고 외로운 타국생활이 될것입니다!

잊지 말것은 더군다나 당신의 집이 한국인들의 집들과 좀 떨어져 있거나

성격상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당신의 가족들이 당신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12. 언어가 확실히 준비안되면 업무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무용지물에 저같은
무식한 사람에게도 뒤지게 됩니다

13. 절대로 적은돈의 월급따위로도 살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시지는 마세요

한국인이 그것도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신 분이 한달에 2만받까지도 생각
한다는것은 죄송합니다만 지극히도 정상적이지 못한 어떤 서두름이나 조급함,
성급함이 배어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인은 한국인 몸값답게, 님이 갖고 계신 능력에 맞게 노동비를 생각해야
하셔야 나중에 문제가 안생기지요!

처음엔 그냥 배우는 식으로 경험쌓는 식으로 생각하다 보면 바로 머지않아
피해를 보는듯한 마음이 생기는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절대 그것은 좋은것이 아니지요! 더군다나 태국에서
이용 당하기 쉽게 됩니다!

14. 태국에서는 외국인으로서 세금이나 여러가지 생활상에 비용이 절대로

적지않게 들어 월급쟁이로는 돈을 벌어 저금까지 한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15. 만약 당신이 능력이 안되거나 정직하지 못하다거나 아니면 둘중의 하나라도 안되면

한국보다도 더 돈벌어 먹고 살기 힘듭니다!


와보시면 알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절대 오시는것을 말려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오시면 또 한명의 한국인이 들어오고 아는사람 하나 더 생겨 저야 좋지만

당신의 인생과 미래를 위해서는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만약 오시게 된다면 머지않아 언젠가는

저의 이말이 가슴에 뼈져리게 느껴질겁니다!

당신을 위한 말이니 기분 나빠 하시진 마세요!

단지 지금의 그 태국에 대한 좋은 감정과 느낌을 가끔씩 여행오시는 것으로
아주 적당한 태국과의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위에 나열한것들은 만약 오시게 된다면 당장 도착하는 순간부터 곧 부닥치고

헤쳐나가야 할 문제로 다가올겁니다!

암튼 모든 결정은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우리 서로 알게 됐으니 좋은 인연 나중에도 서로 욕하며
헤어지지않는 인연 만들도록 하지요!

사실 태국에서 일하는것은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태국말이 되고 당신이 성실하고 사기 치냐 안치냐에 따라 일은 할수있습니다!
어차피 한국인들이나 한국계 회사들,공장들이 있기때문에 일자리는 있습니다.
다만 정말 사기 안치고 신뢰할수 있고 오래 갈수있는 그런 사람이 구하기 힘든
그런 상황일뿐입니다!

기본은 무엇보다도 무조건 태국어는 확실히 해야 합니다!

당신을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자신과 회사와 태국사원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사람은 많은데 믿을 사람을 구하기 힘든 그런 사회지요!!
애석하게도 믿을 사람을 구하기 힘들죠!! 그게 태국입니다!!

결국 당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많지않은 한국회사들중에서도 누구든 원하는 그런 사람도 될수 있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가야 하거나 가고 싶어도 못가고
어려운 생활을 계속할수도 있으니까요!

이글이 오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희망이나 꿈을

깨트리는 재수없는 글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사실입니다!

한국사람들이 하나라도 더 오면 저같은 놈은 더 먹고살기 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사람의 가족들이 힘든 삶을 살수도 있는 마당에

좀더 생각해 보고,비교해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린글입니다.

희망과 꿈을 깼다면 용서하시고 꼭 생각들 해보십시요!

1. 이런 모든것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다 되셨는지요?

2. 다 됐다면 그때 오십시요!


와서 차차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오시면 그땐 늦어버린 겁니다!

그땐 벌써 태국이라는 수렁에 빠진것이지요!

( 절대로 잊지마세요! 만약 안일하게 생각하고 오신후다면

언젠가 반드시 찢어지도록 기억날겁니다! )

( 모든것을 한국과 다시한번 비교해 보시고 정 오시겠다고 결정되면 만반의 준비와

마음가짐 또한 확실한 준비를 하신후에 오시도록 하십시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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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박 성 인

12 Comments
출장중^^ 2008.05.28 13:52  
  그럼 자기도 사기꾼이니 사기처서 먹고 산다는 얘기네

(저같은 넘이 더 먹고 살기 쉬울수도)요거 말귀가 쩜 심요하구만
Kag, 2008.05.28 15:13  
  내년 1월을 데드라인으로 이민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선배님의 충고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지만 이미 스스로 한 번 결정을 하면 어떤말을
들어도 결국 그렇게 되버린 다는 것 선배님도
잘 아셔서 이런 글 남기신 거라고 믿습니다 흐흐흐 ^^
소니 2008.05.29 00:22  
  이 글을 읽고 나의 태국 생활을되돌아 보게 하는군요.....저는 태국으로 오기전에 아무런 지식도 어떤 친구도 없었습니다. 윗글에 공감 하는 부분들은 외국인이 살기에 그리 산 나라가 아니라는것과,태국어를 꼭 해야 한다는것과,외로운곳 그리고 믿을 사람이 없는 곳 특히 한국 사람이..........그리고 저같이 아무런지식없이 혼자 살러 온다는것,,,,,,이제야 느끼느 이 모든 부분을 이렇게 이민 이라는 중요한 결정 앞에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충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테국은 외국인들이 돈을 안쓰면 안되게  만들어
노은것 같습니다,,,,점점 더 그렇게 변해가는것 같구요,,,,물론 현지인들과 꼭 같이 산다면
틀리겠지만 말입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아라이 2008.05.29 08:41  
  저도 동감 입니다 100% 
항상 믿을 만한 사람  도와줄분이 100% 생각 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SOMA 2008.05.29 13:27  
  아아~~ 태국은 수렁~~
여러가지로 좋은 말씀이긴 하지만 태국과 한국의 특수성이라는것도 있습니다. 물론 100% 적용되는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8.05.29 15:08  
  이민을 고려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는 글일거라 생각하고.. 그 요지입니다. 주관적으로 동의 하지 않는 내용도 있을 테구요..
아밧 2008.06.02 18:01  
  이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결코 쉽지 않은 땅이 태국이네요. 몇 번을 읽어도 수긍이 가는 글입니다. 어떻게 이 수렁을 잘 빠져 나가야 할지 궁리 하는 1인으로서....
앨리즈맘 2008.06.02 23:19  
  전세게 어딜가든 이방인 외국인이라는것 쉽지 않아여.전 태국은 아니지만 이국서 적지 않게 살면서 윗글에 많이 동의하게되내여

특히 처와 아동 동반 이민하시는분들 혼자 가시는분보다 더욱 신중하시길,,

8과 11번.. 전세게 어딜가나 마찬가지죠
채만프로 2008.06.03 22:37  
  태국잡것들과 한국사기꾼들에 치이다보면 언저리가나지요..나라망신시키지말고 한국들어가서 지은죄값이나받으시지 기소걸려서 태국에서 개기는것들 제발한국좀가셔들.. 일단 태국오년차넘은사람들 여권까고 신원조회해보지않고 상대를 하지말지어다.. ㅋㅋㅋ
태국잡것들보다 무서운 한국사기꾼들.. 이글보고 정신들좀차리쇼...
그림하나 2008.06.04 05:44  
  빨간 글자가 눈이 아프네요. .. 강조하실려고 빨간 글자를 하신 것 같은데,, 망막에 빨간 잔상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차우츄 2008.06.05 18:51  
  오년차가 아니구 2년차아님 3년차가 적당....ㅋㅋㅋ
사람사랑 2008.06.09 00:24  
  많이 아프셨나 보네요. 세상은 좋은사람도 많고 나쁜사람도 많은데, 그곳을 모르면 당할수 박에요.
어찌보면 처음가서 일년안에 느낄수있는 허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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