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잠을 주무시지 못할 정도로 울화통이 터지셨다니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락짱님께서도 가고야만다님의 글에 다신 댓글들을 한 번 더 읽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락짱님께서 모르시는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드리지요.
락짱
| 이런말 하긴 뭐한데요... 외대 출신이 아니면 짧은기간에 한국계 회사 취직하기 힘듭니다. 3년 조금 넘고 주변에 아는 사람(주재원이나 태국에서 역량이 좀 있는 사람)들이 좀 있고 그 사람들이 님의 태국어 실력을 인정해줄때 그때 한국계 회사에서 일할수 있는 길이 열릴껄요.. -> 외대 출신도 아니고, 태국어를 아주 능숙하게 하지 못하더라도, 태국 들어온지 6개월 동안 학원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기업에 취직한 사례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 분들의 경우, "한국에서" 적당한 대학교 졸업하고, 관련학위를 가지고 계시는 경우였습니다. 못믿으신다면 증인이라도? 그 전은 여행관련 회사 말고는 취직하기 힘듭니다. 고용주는 자기돈 버려가면서 고용인을 키우지는 않으닌깐요.. 그리고. 태국에 오시기전에 여기 올려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요.. 마냥 태국이 좋아서 몇번 와봤더니 여자들이 맘에 들더라 ..사람들이 참 친절하더라.. 살기 참 편한것 같더라 그런거 빼고.. 태국이 이런점으로 내가 이걸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을것 같다라는가.. 앞으로 어떤것들이 전망이 있어보이더라 이걸 위해 내 시간을 투자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있을때 오셔서 노력 하시면 큰 성공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58.8.122.93) -> 이 부분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
락짱
| 스킨 스쿠버는 먼저 자격증을 따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 자리들이 그리 수요가 적습니다. 스킨 스쿠버는 직은 값싼 태국인력도 많이 있으니 말입니다. 영어 잘하는 태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또. 외국인 스쿠버도 많습니다. 그러니. 한국인업체라 할지라도 한국인 스쿠버를 많이 쓸 필요가 없는 상황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쿠버업체에 OP자리는 한국사람으로 뽑을꺼라 생각됩니다. 당연 태국말보다는 영어 위주로 구인을 할테고요.. 또. 여자 위주 일꺼라 생각됩니다.. 고로.. 이 쪽 분야는 잘 생각해보셔야 할 듯 싶네요.. 여행업에 해당되는 레포츠는 태국말보다는 영어를 더 잘해야 할 것입니다. 주 고객이 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닌깐요...
님께서 생각하시는 직업은 직업으로써는 한국인이라는 특수성은 많이 떨어질꺼라 생각됩니다. 사업이라면 입장이 조금 달라질지 모르겠지만요..
잘 생각해보시고요... 잘 판당하시고 준비 잘하시길요. 아.. 그리고. 잘 알아보시면 한국인 스쿠버업체가 있습니다 . 그 곳에서 자격증따는 코스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요.. 강사할려면 그 자격증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58.8.116.159) -> 이 부분에 대해선 저는 관심도 없고, 모르는 정보니까 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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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짱
| 아... 한가지 더요... 태국이라는 나라가 한번 발을 잘못 들여두면 빼기가 아주 힘든곳이라는 걸 잘 명심해서 결정을..하시길.... (58.8.116.159) -> 태국병이라고 하셨는데, 왠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엔 무슨 협박처럼 들리는군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만.. 저만 그렇게 느끼지는 않을 것 같군요. |
락짱
| ㅎㅎㅎ..노점상이요??;;; 벌리자 마자 잡힐껄요.. 워크포밋 없다고. 만약 태국사람 도움을 받아서 한다면 모를까. 노점 자판을 차리면요.. 한 6시 쫌 넘어서 경제경찰이 자리세 받으러와요. 자리마다 틀리긴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은곳은 하루에 20밧부터 시작하죠. 그런데. 외국인이 세금도 안내고 자판을 벌리면 첫 날부터 경제경찰한테 잡힐껄요? 워크포밋도 없는데. 그런데요. 노점상끼리 자리 싸움은 거의 안합니다. 좋은 자리는 쌩이 있기때문에 그런자리는 주인이 있겠죠. 태국사람들이 교육열이 낮더라도 가난한 사람들끼리 돈때문에 싸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서로 이해해가면 살죠.낙천적인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아무튼 우리같이 경쟁의식은 많이 없습니다. 못 사는 사람에게는 사기를 잘 안 칩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도려 배풀려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되는 점포 돈 단위가 큰데는 벌떼 같이 모여들죠.. 태국마피아나 그 외 사람들.. (58.8.127.82) -> 이 댓글은 중간에 "그리움님"께서 노점에 대한 질문을 잠깐 하셔서 올리신 답변이군요. 뭐 저는 모르는 정보니까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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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짱
|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배우는 거라 말씀하셨는데. 이 글하고는 약간 의미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민을 오게된다는 의미는 한국에 생활을 포기를 하고 여기 태국에서의 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만약에..자전거에 비유한다면 멀쩡한 자동차가 있고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그 운전법이랑 자동차를 버리고. 생전 운전할줄도 모르는 자전거를 배울려는 것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즉.쉽고 편한 이때까지 운전을 해왔던 자동차를 버리고 생전 처음 운전해보는 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요?? -> 갑자기 나온 자전거도 우습습니다만... 굳이 태국에서 사는걸 미개한 후진국에서 사는 것처럼 비교했어야 하는지 의아스럽군요.. 한국에서는 자동차의 선진기술과 더불어 생활하지만, 태국에서는 자전거의 인력으로 생활한다? 물론, 태국이 뒤떨어진 나라입니다. 자동차가 있어도 뒤떨어진 시민의식과 생각없는 교통국 때문에 롯띳이 무서워서 차를 갖고 나가기가 싫을 정도지요. 저는 이 댓글이 "오지말라" 일색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러니 많은 고민를 하고 선택을 하는게 옳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여기 태국이 그냥 손해볼걸 생각하고 그 젊은 시절을 투자하기엔 별로 남는게 없다봅니다. 예를 들어 영어권 나라에서 젊은시절을 투자를 한다면 영어라는 언어라도 건질수 있지만 태국어는 여기 태국말고는 쓸일이 없습니다. 여기서 순탄하게 취직도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 락짱님의 경험담인가요? 구인구직 게시판에 구직을 하시던데.. 제가 알기론 3-4개월 된 듯 합니다. 처음 구직을 원하신다는 글을 올린것이.. 태국어와 9개월 회사경력으로는 구직이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다고 했죠..그런데 요즘 세상에 고생을 궂이 사서 할 필요가 있습니까? 즐기면서 살기에도 짦은 젊음인데..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58.8.126.227) -> 사람에 따라서 고생과 리스크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
락짱
| 천만원이면 30만밧 조금 넘나요? 태국어 (UTL 제가 배울때 기준요) 7000 밧 월 세 (남자 혼자 살만한 곳) 5000 밧 밥 값 (하루 두끼에 30밧 짜리 카우팟에 후라이) 1800 교통비 (라차다에서 수쿰빗) 에어컨 버스 2400 전기세 500 수도세 200 ........................................................16900 밧 한달 빡씨게 살면 달마다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 이 정도네요. 일 년이면 ................................202800 밧
일단 이건 접어두고.. 처음 방 구할때 들어가는 2달 보증금 # 교통비에 +@ 는 따로 계산 하심이 그리고. 비자여행 3달 마다 2200밧 일년이면 4번이네요. # 살림을 살려면 살림살이도 사야합니다. 저 정도의 가격의 월세는 티브이 없고 냉장고 있을까 말까 만약 냉장고없으면 사신다면 6000밧 이상 렌트하면 한달에 500밧 꾸준히 나감. 티브이도 3500밧 이상 라면이라도 끓여먹을려면 냄비 하나가 300밧 이상 부르스타 500밧 가스 100밧 젓가락. 그릇. 밑반찬(이거 즐겨 먹다보면 한달 생활비 금방 없어짐). 물 5밧 짜리 큰물통에 물받아 먹으면서.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잡다한 생활비가 장난아닙니다...
이렇게 아끼고 아껴도 천만원 9개월 못 갑니다. -> 옳은 정보입니다. 다만, 락짱님께서는 아니면, 다른 회원님들께서는 100% 새 물건을 구입하셨나요? 왜 "중고 냉장고를 구입하시면 2000밧이면 됩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은 못하시나요?
그리고. 일년 태국어공부 실력으로는 연봉 2000만원 일 절대 못합니다. 3년은 넘어야 한국업체 사장님들이 관심을 보일동 말똥.. -> 위에서 제가 언급했지만, 일년도 아닌 6개월 실력으로도 연봉 2,400만원 이상부터 받으면서 한국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 꽤 계십니다요. 락짱님은 3년을 못채우셔서 관심을 못받으시는건가요?
제가 무슨 현지에 와서 사신다는 분 오지마라 오라 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막말로 제 돈 가지고 쓰는것도 아닌데 한 번 만나보지도 않으신 분께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태국살이가 그다지 생각만치 쉽지 않아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기간이 많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잘 결정을 하시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적어 놓은 액수들은 처음 오시는 분에게 많이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저 액수에 +@에 +@를 첨가해야 할걸로 생각됩니다... (58.8.131.93) -> 결론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지만, 그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물론 저도 태국물가 절대 싸지만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
가고야만다
| 아 당연히 열심히 할라고 가는거죠 가서 하고 못하는건 자기 몫이고요 1년동안 뭐했간 그리됐을까요... (219.250.222.128) | 2008/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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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짱
|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1년가지고 초등학생이랑 대화 못 합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아니신지... -> 1년가지고 초딩이랑 대화, 힘들수도 있습니다만, 1년 공부가 한국기업 구직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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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단어 중에 "비인간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락짱님께
상처를 줬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태국에 오고 싶다는 사람, 오겠다는 사람한테 어떤 저의를 가지고
그 정도로 공격을 하셨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진심으로 충고를 하는 것과,
네거티브한 정보만 주고 겁을 주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락짱님께서 올리신 댓글들을 읽으면서 정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는 분명 "unhappy"한 느낌을 받았고,
그것이 잘못됐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댓글을 다셨던데, 거기에 대해선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요... 어쨌든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원하신다면 제가 올린 댓글에 대해선 모두 삭제할 수도 있다는 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