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단막 리얼 짱 연재 스토리 - 어메이징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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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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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와울!!

맛난 볶음 밥 한끼에 겨우 천원 장난쳐?, 배가 남산만해지도록 똥꾸녕까지 터지기 포화직전이 되게 포식해도 부페가 15000원
킹왕짱 고급 호텔이라는데가 일박에 겨우 오만원, 게다가 여기서 집을 구해서 살면 3천만원이면 근사한 원룸을 살수도 있고...


그런데 말이죠. 태국에서 10년 넘게 가이드 하신 분이,
때마침 4층짜리 좋은 건물이 나서 소개를 해 주셔서 그걸 사들이면 3층까지는 게스트하우스나 마사지 샵을 운영하면,
남들은 관광이네 5입질이네 돈이 펑펑 새면서 지내다 알거지가 되서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오히려 돈까지 벌면서 내집에서 거주하며 방콕생활을 즐길수 있다니..

아흐흐~ 온몸이 짜릿 짜릿!!

방콕에서 평생 살려면 2억 정도만 있으면 되고, 지금 당장은 그 건물을 사들이려면 1억만 있으면 된다니..

이런 황금같은 기회가 또 있을까요?

서울에서는 1억으로는 4층짜리 건물은 커녕 반지하 거실과 주방 딸린 아파트 하나 사기도 빠듯할텐데... 전세 정도나 얻을 수 있을텐데
여기서는 건물을 통째 살 수 있다니... 게다가 내 이름으로 된 가게를 가지고 장사까지 하면서 사장대접받고 돈까지..

아흘흘...꿈만같아..

누가 나좀 꼬집어줘 봐요.
뭐 이런 말도 안되는 황홀한 현실이 다 있대요?


이야기는 계속됨..

13 Comments
얼릉이 2008.07.26 08:47  
  사기당하는사람이 많이있으니 조심하세요
락짱 2008.07.26 11:05  
  하하하....
옙타이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것 같은데요..;;;;
그런데. 결말이 어찌 끝날지 참 위태 위태 합니다.. 하하하...
나마스테지 2008.07.26 11:49  
  ㅎㅎㅎ
어느 분 스또리징?????
오케바리만 2008.07.26 14:06  
  ㅋ 마지막이 해피엔딩이길 바라지만...
쉽지 않을듯..원래 사업이든 장사든 너무 장밋빛이면
위험한겁니당
타이좋은데 2008.07.26 14:22  
  평소에 옙타이님 글 즐겨읽는 사람인데요...이렇게 현실과 괴리가 있는 글을 남기시다니 참 의외입니다. 특히 님은 태국에 거주하신지 꽤 된 것 같은데요.
죄송하지만 제가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첫째, 맛난 볶음밥 1000원 맞죠. 단 에어컨 없는 길가 식당에서만 이죠.
둘째,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부페 15,000원 그러면 500밧...이런 부페 식당 있습니다만 여행객들이 찾아다니기 쉽지는 않겠죠?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호텔부페 500밧짜리가 과연 흔할까요???

셋째, 킹왕짱 고급호텔이 5만원..약1700밧..이런 고급호텔있으면 저좀 소개시켜주세요.

넷째, 3천만원에 근사한 원룸을 살 수 있다구요? 매매가능한 콘도를 방콕에서 3천만원? 어떤 지역이 3천만원에 살 수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한국인이 거주할 만한 위치와 환경에서요. 요즘 한참 프로모션 중인 콘도 대부분 최소 스퀘어당 200만원 이상은 하니까요.

다섯째, 4층 건물이 1억이면 가능하다구요? 중도금만 말씀하신거죠? 전체 구매가가 아니라...그리고 토지도 포함한 건가요? 아니라면 그건 건물 구매가 아니라 임대 아니에요? 제가 글을 읽고 이해한 것은 땅포함한 조건 같은데요. 정말 1억에 모든것을 살 수 있다면 저한테 꼭 소개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여섯째, 게스트하우스를 하려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여야 하는데 어떤 지역인지 궁금하구요..그리고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현상유지는 하겠지만 배뚜드려가며 살 수 있을지 참 의문입니다.

일곱째, 마사지샵이라...허가내서 운영한다고 칩시다. 제가 아는 태국친구가 스쿰빗 쏘이11 중심가에서 마사지샵하고 있는데요...그 친구 크지 않은 샵 임대해서 인테리어 다시하는데 300만밧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순수익 5만밧 내외라고 합니다. 스쿰빗중심가에서요...5만밧으로 풍족한 삶 살수 있나요? 요즘 방콕 물가가 장난이 아닌데요...

결론, 옙타이님이 남기신 글은 태국을 모르는 많은 분들께 현실과는 아주 거리가 먼 보랏빛꿈만 줄 수 있는 위험한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결코 태국이 만만한 국가가 아니라는 점 꼭 강조하고 싶네요.
유영 2008.07.26 15:09  
  누군가가 당한 사기 스토리 내지는 어이없는 얘기를 듣고 비꼬아서 올리신거 같은데요?
글 찬찬히 읽어보니까 뉘앙스가 그런 복선을 깔아놓으신거같은데....
나마스테지 2008.07.26 18:32  
  네..이야기는 계속됩니당^^~~~~~~~~
서동운 2008.07.26 23:18  
  제가볼때는 '옙타이'님께서도 '타이좋은데'님이 말씀하신내용 다 아시면서 누군가에게 '타이좋은데님'이 말씀하신내용 똑같은내용을 돌려서 말씀하신거같은데요....
어느분의 스토리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분 말씀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어느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걍 태국에서 장사를 준비하시는분들에대한 조언성 글이면 더욱 다행이구요.... 태국 교민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기행각이 제발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anypie 2008.07.27 02:17  
  이야기는 계속되겠네요.... ^^:
채만프로 2008.07.27 04:56  
  천원짜리 볶음밥에 단무지나 김치주나.....?
타이좋은데 2008.07.27 13:17  
  어쩐지 좀 이상했습니다. 평상시 옙타이님 답지 않은 글인 듯해서 많이 의아해했는데요...위에 분들 글 읽어보니 옙타이님이 사기행각에 대해 비꼬아서 재미있게 쓰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옙타이님...잘알지도 못하고 이의를 제기해서 죄송합니다.
나마스테지 2008.07.27 14:23  
  저도 몇번 속았습니다 ^^
커피우유 2008.07.27 21:20  
  다음 글 기대 기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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