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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손수조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와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습니다. '부산'을 믿어요! 손수조'가 적힌 피켓을 놓고 절을 하고 있다. 옆에서는 '중·고생 엄마'라고 밝힌 시민이 '오늘 세월호 49재. 세월호 아이들이, 유가족들이 살려달라 울부짖을 때 당신들은 도와주었나요? 도와주세요?? 표 구걸?? 16명의 실종자 찾아주세요'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 마이 뉴스에서 퍼옴)

19 Comments
Robbine 2014.06.04 12:12  
뭐, 늘.. 저런 식..
기초노령연금만 해도.. 얼마를 준다고 "복지 포퓰리즘" 날렸다가 돈이 있네 없네 하며..
이번 정부는 모든 공약을 거의 다 포기한걸로 아는데요. 반값 등록금 이런것도 구호만 요란하더니 아직 안하죠?
필리핀 2014.06.04 12:15  
과거를 돌이켜보면,

새누리당은 도와주면, 안 바뀌고...

안 도와주면, 바뀝니다...

고로 진정으로 새누리당이 바뀌길 기대한다면,

도와주지 않아야 해요...

근데, 부산 이야기를

왜 서울 와서 하는지???
sarnia 2014.06.04 12:24  
광화문에는 비가 내리고 있군요.
오른 쪽 건물 한 블럭 뒤에 있는 해장국집 청진옥 이 생각납니다. 1937 년에 개업했대요.

손수조? 저 아주머니는 뭐 하시는 분인가요?
필리핀 2014.06.04 12:41  
어제 서울에는 비가 왔답니다...

청진옥...
1년에 한번... 송년회 때 밤새 술 마시다
마지막으로 들리는 곳이에요... ^^

손수조...
아주머니가 아니라 아직 아가씨예요... ^^
지난 총선 때 공주님께서 자기 후광만 믿고
문재인 대항마로 내세웠다가 참패했죠...
Robbine 2014.06.04 12:45  
참패 까지는 아니고.. 나름 접전이었던거 아니에요? 그게 더 무섭지만..
필리핀 2014.06.04 12:50  
부산에서는 그 정도면 참패 아닌가요???

공주님께서 친히 카 페레이드까지 했는데... ^^;;;
Robbine 2014.06.04 12:57  
그냥 수치상으로 참패가 아니었다는게 무지 화나더라구요. 저보다 어린 쟤를.. 뭘 보고.. 뭘 믿고 뽑냐고요. 과거 경력이 있어서 살아온 길을 보니 애가 어려도 강단이 있구나 싶은 것도 아니고.. 그게 너무 화가 났어요
필리핀 2014.06.04 13:03  
사실은 선거 결과가 아니라

그런 사람을 공천했다는 거에 화가 나는 거지요...

도대체 부산 사람을 뭘로 보고...

근데도 그만큼이나 득표했다는 건...
Robbine 2014.06.04 13:14  
부산 사람을 뭘로 보고.. 이거는 화 안나요. 그런 사람들이죠;
나마스테지 2014.06.04 14:06  
부산을 뭘로 보고!

진짜 너무 열받아서 수조에 쳐들어갈 뻔

운전하다 삼거리서 좌회전 우회전 아니고
그냥 뜨롱빠이 할뻔

로빈아우는 부산을 떠났구나 ~~~
MDNA 2014.06.04 13:16  
아 저여자분이 저번 총선때 부산어느 지역구에서 상당한 표를 얻었던분인가요?? 그당시 전 " 쟤가 뭔데? 헐.."사하구쪽이였나? 동구쪽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사람들은 "당"을 보고 뽑는거같네요 저런여자도 그때 그만큼 표를 얻은거보니.. 아마 한국문화가 집단문화 단체문화라서 개인보다는 단체를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있는거같네요..
jindalrea 2014.06.04 13:48  
이 분들이 처음이 아니죠?
새누리당원 청년 옆에~~^^;

번번히 느끼지만 우산 쓰고 우비 입고 신발 신는게
여러모로 건강에 좋겠다 생각합니다. ^^
나마스테지 2014.06.04 14:07  
ㅋㅋ 방사능 비

사상구였지요~~~
kairtech 2014.06.04 16:56  
어디서 못된거만 배워서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사람은 자신이 속한집단의 동질의식에 사로잡히며
그건 스스로 인지하기엔 무척힘든다는사실
도둑들집단에서는 도둑질이  그들의 할일이듯이
문자 2014.06.05 01:07  
아...얘는 좀.....
(표현이 과격하지만...양해를...)
여우잡이 2014.06.05 02:53  
박근혜 싫다고 떠나더니 다시 돌아와 하는 짓이

이런애가 크면 나라를 팔아먹죠
킁타이 2014.06.05 16:40  
"크는 얘들은 열번 바뀐다"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안드레아 2014.06.05 21:33  
2012년 손수조를 문재인 후보와 총선에서 당시 하날당이 붙였죠. 참 그 배경이 치졸했지요. 공주님과 그 해, 총선에서 문후보가 유력한 대권 후보였기에 만약 부산 총선에서 손수조가 이기면 대권에서 문후보는 한방에 훅 가는 것이고 설사 문후보가 큰 표차이로 이긴다해도 그건 당연한 것이고, 박빙으로 손수조가 져도 전국적 인지도에서 문후보가 타격을 받을 거란 한날당의 전략이었죠. 멍한 손수조 마치 지가 세상을 다 얻은거 마냥 의기양양. 사실 그 당시 난 손수조가 엄청 측은하고 불쌍했는데... 암것도 모르는 꽃같은 처녀가 못된 어른들의 장난질에 놀아나는 모습.
안드레아 2014.06.05 21:34  
손수조 피켓 보니 누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성형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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